올해 안에 개인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일반 공모펀드를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사고팔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연내 상장 및 매매를 추진한 뒤 내년...
사소한 문제부터 내가 먼저 확인하고, 의심하고, 개선한다면 치명적인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예탁원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이제 공공기관 시절의 익숙함과 결별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 한다"며...
이밖에 제재안에는 20% 초과 지분증권 담보 대출 보고 의무 위반,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의무 위반 등이 포함됐다.
한편, 금감원은 9월 경남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한 자금을 관리하는 간부가 300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우리은행 횡령사고(668억 원)를 넘어 역대 최대 횡령사고다. 구체적으로는 허위...
보상 범위는 내년 1월1일부터 3자가 이용자 동의 없이 권한 없는 전자금융거래를 실행해 이용자에게 금전적 손해를 발생시킨 비대면 금융사고다.
배상비율은 이용자 과실을 고려해 정해진다. 책임분담기준 도입으로 신분증 노출 또는 악성앱 설치 등 그간 이용자 중과실로 간주해 배상을 받지 못했던 피해자에 대해 배상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이용자가...
당시엔 우리은행 700억 원 규모 횡령사고가 기점이 됐으나, 올해는 경남은행의 3000억 원 PF 대출금 횡령, 대구은행 무단 계좌개설 등 지난해보다 더한 금융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선안에는 순환근무에서 배제되는 전문인력 관리를 강화하고 PF대출 자금을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내용 등이 주요하게 담겼다.
먼저 금융 당국은 기업금융, 외환·파생운용...
금융감독원은 18일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269개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IT 상시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지도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카카오톡을 유일한 로그인 인증수단으로 이용하던 카카오페이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던 사고를 계기로 전체 금융사를 대상으로 유사한 문제점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KDI 경제동향(2023. 12)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제23차 광역두만개발계획 총회 참석
△재정운용전략위원회 개최
△'디지털 화폐의 미래와 CBDC 추진전략' 한-IMF 국제컨퍼런스 개최
8일(금)
△기재부 1차관 14:00 국가관광전략회의(비공개)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결과
△통계청...
외인은 삼성전자를 1조5084억 원, SK하이닉스를 3535억 원 어치 순매수했다. 각각 이 기간 순매수 1,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적자를 면치 못하던 반도체 업황에 사이클 전환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자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마무리 속에 인공지능(AI) 수요와 유례없는 감산으로...
전자금융 사기 피해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기업은행은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고해상도로 인쇄된 신분증 사본, 고성능 모니터에 띄워진 신분증 사본 등 72가지 사례로 나뉜 약 3000장의 신분증 이미지로 면밀한 테스트 단계를 거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금융사기로 탈취한 신분증 사본을 이용한 금융사고를...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조선 3사의 총 인력은 3만956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2분기 3만9038명 대비 1.35%(526명) 증가한 것이다.
조선 3사 중 가장 많은 인력을 채용한 곳은 HD현대의 조선 계열사들이었다. HD한국조선해양(80명), HD현대중공업(107명), 현대미포조선(104명), 현대삼호중공업(25명) 등 총 316명을 3분기에 채용했다.
삼성중공업은 113명...
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아이부자)·인터넷뱅킹·펌뱅킹·폰뱅킹·CMS·모바일웹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거래 △체크·직불카드를 이용한 거래(현금인출, 물품구입 등) △하나은행 ATM 이용거래(현금인출, 계좌송금 등) △하나인증서 서비스 등이다.
또한, 타행과 제휴기관을 통해 하나은행의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전체적으로 기대치 부합
신계약 수익성 개선, 향후 다소 낮아져서 안정화될 듯
견조한 이익 및 배당의 증가 기대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
◇DB손해보험
일회성 요인으로 경상 이익 하회, 그래도 걱정 없는 연간 이익
계리적 가정 변경 및 일반보험 고액사고로 이익은 경상 수준 하회
손실부담계약 관련 4분기에도 보수적인 가정 예상해야 할 듯...
전방산업 업황, 테마 장세 등에 따른 변동과 더불어 오너리스크 등 사건·사고에 따른 오르내림도 존재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1년 사이 순위가 바뀐 종목은 9개 종목이다.
1년 전 시총 7위였던 삼성전자 우선주는 5위로 올라섰고, POSCO홀딩스는 12위에서 6위로, 현대차는 8위에서 7위로 시총을 끌어올렸다. KB금융은...
더불어 금융회사가 프로그램 변경 과정에서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제3자 검증·통제 기능을 구축하고, 전산프로그램 테스트역량 강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금감원은 금융협회 및 중앙회 간담회를 통해 시행시기를 조율하고 시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더불어 이번 가이드라인은 IT 운영 안정성을...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금융법 개정안(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으나 은행권 반대로 계류 중이다. 종합지급결제업은 보험·카드사, 증권사 등 비은행권인 2금융권이 지급결제 계좌를 개설해 예금과 대출을 제외한 카드대금 결제, 보험료 납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가맹점 수수료제도 폐지도 올해 물...
의료계 "민간 핀테크사 등 제3기관 정해야"보험사 "정보유출 사고 위험…소비자 불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 시행이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험사와 의료기관 간 중개기관 선정을 놓고 여전히 진통 중이다. 진료기록과 보험청구 정보를 중개해주는 기관에 대한 보험사와 의료기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특히 의료계는 공공기관이 아닌...
송 SO는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갇힌’ 사고방식을 바꾸고 싶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모바일 중심의 새로운 금융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미니의 사업모델 및 방향성을 회사 내 공유했고, 수많은 고민과 회의, 협업 등을 통해 미니를 만들었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8월부터는 만 7세 초등학생 어린이들까지 가입 범위를 늘려 금융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