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입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으로 주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누리고 다시 매각하는 부동산 투자 방식이다. 때문에 전세가율이 낮아질 수록 매매가와 전세가 간의 차액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에 필요한 자금이 더욱 많이 필요하게 돼 갭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한 환경이 된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일반 전세 아파트 등은 전세가를 시장 상황에 따라 한꺼번에 수천만원에서 억원 대까지 올릴 수 있지만 매입 임대주택은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다.
그래서 지인끼리의 묵시적 거래가 성행한다. 중개업소에 내놓지 않고 특정인과 계약이 행해진다. 설령 중개업소에 매물이 나와도 중개업자가 채 가기도 한다. 자기 집을 비싼 값에 세를 놓고 이런...
구입자보다 관망 수요가 많아지면 전세가격은 당연히 오른다. 집을 사지 않고 전세 등의 수요가 많아지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생각할 때 적어도 4년간 편히 살 수 있는 전셋집을 점찍어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지금 입장에서는 비싼 돈 주고 3년 후에 들어갈 전세주택을 미리 확보해 놓는다는 게 선뜻 마음에 와 닫지 않는다. 분양...
집을 살 뜻이 있는 전세거주 56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70% 수준일 때 주택구입 의향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수준일 때는 △서울(93.3%) △경기(87.3%) △광역시(88.5%) △기타지방(70.9%)에서 높은 주택 구입의사를 나타냈다.
3가구 중 1가구는 향후 주택구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일반가구 5043가구 중 앞으로...
허 박사는 2018년 부동산시장전망 발표에서 “유동축소, 수요위축, 준공증가 등으로 관망세가 전망되고 전국 매매 및 전세가가 0.5% 하락할 것“이라며 ”일부 양호상품 집중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형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건설, 주택, 부동산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효과적인...
그러나 경기, 인천을 비롯한 지방은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해 전세 신규공급이 대거 이어지면서 전세가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13.4%(82만 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정책과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세로 인해 주택구입 및 보유비용 부담 증가가 예상돼 매매거래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이주·철거 수요가 이사 갈 집을 구하기 위해 중개업소를 드나들면 매매가와 전세가는 자연적으로 오르게 된다. 재건축 사업이 계속되는 한 이런 현상은 없어지지 않는다.
강남권 재건축이 다 이뤄진다고 해서 수급 상황이 안정된다는 보장은 없다. 새 집이 많은 강남으로 몰려오는 수요는 끊이지 않아 집값 상승 바람은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다른 곳은 낙후가...
수도권 전세가격은 서울만 0.07%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보합(0.00%), 경기·인천은 0.02% 하락했다. 주춤한 수요와 입주물량 여파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은 전셋값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세가는 △강서(0.24%) △광진(0.21%) △마포(0.20%) △강남(0.13%) △노원(0.12%) △성북(0.11%) △성동(0.08%) 순으로 상승했고, 신도시는 △분당(0.07...
서울 전세가는 크게 올라 집값 부담이 커진 반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경기에서는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개선된 데다 신도시, 택지지구 공급도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2010년 1031만2545명을 기록한 이후로 올해까지 7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기준...
연이은 규제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가 하락폭은 줄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12월 3주(12월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3% 하락을 기록했다.
우선 매매가격의 경우 기반시설이 양호해 거주선호도 높은 서울, 광주 등 대도시는 역세권 인근의 비교적 연식...
14일 한국감정원이 12월 2주(12.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5% 하락을 기록했다.
우선 매매가격의 경우 지난달 말 국내 기준금리가 인상된데 이어 미국 기준금리도 인상(12월14일)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 및 신규공급물량 증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예정 등 각종 하방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가 강세를 보인 것은 전세가가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지난달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를 보면 서울은 110.7로 작년 말(108.3)보다 2.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기준 상승률(0.7%)을 훨씬 웃돈 것이다. 지역별로는 강원(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최근...
전세 수급지수가 100이 넘어도 전세가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세시장이 침체되면 싼 전셋집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찾는 사람은 적은데 전셋집이 즐비하면 가격을 내려서라도 수요자를 끌어와야 한다. 빈집으로 남겨두는 것보다 싼 값에라도 세입자를 구하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전세주택이 남아도는 것은 경기도만의 일은...
월세가격은 전세가격 부담이 높은 아파트의 월세 전환과 연립·다세대 등 소형주택 신축 등으로 월세 공급은 증가하는 반면 저금리에 따른 전세자금 여력 확대 및 전세가격 안정세로 월세수요가 줄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가격은 0.05%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 축소(0.01%p)됐고 전년 동월(0.15%)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내년 주택시장이 매매가는 0.2% 상승하고 전세가는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주산연은 ‘2018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내년 전국 매매가격은 지방의 하락국면 전환이 본격화되지만 서울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강보합(0.2%)을 유지하고,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지방의 국지적 역전세 가능성이 있으나...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주변 시세 절반 가격의 전세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전세가격이 시세 수준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5% 임대료 인상 제한이 걸려있는 임대사업자로서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이다. 임대료 인상제한 기준은 처음 정한 전세가격이나 월임대료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끝나더라도 임대료를...
한국감정원은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0.18%)의 상승세가 강남권(0.24%) 영향으로 두드러졌다. 강남권 내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일부 단지의 종상향 기대로 상승하고, 영등포구는 신길뉴타운 신규 분양 영향으로...
이미 주택 공급 과잉을 겪은 경북·충남·경남 등 지역에선 역전세가 벌어지고 있다. 2015년 12월 14일 기준(100.0)으로 전셋값 수준 변화를 나타내는 전세지수는 경북이 96.1, 충남이 97.6, 경남이 95.2이다. 이 지역에선 집주인이 2년 전세계약 만기와 맞물려 하락한 전셋값을 자기자본으로 메꿔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 충남 천안서북구 한성필하우스3차는 84㎡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