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시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불거진 때라는 점에서 이 회사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처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49)씨는 국민채권 형태로 관리해 온 자금 73억5000만원이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확인돼 2004년 2월 구속됐다. 동생이 구속 수감된 지 불과 다섯 달 후에 회사를...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두환 비자금의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면서 “국세청과 검찰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전 전 대통령 추징금에 대한) 추징시효만료시한인 10월까지 얼마 안 남았다”면서 “민주당은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해선 “지난 100일의 실패를...
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2004년은 그의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불거진 와중이어서 비자금이 페이퍼컴퍼니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두환 장남 페이퍼컴퍼니 설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지 않고 버티는 추징금만 1672억원, 후손을...
지난 2004년 검찰이 전재용씨에게 흘러들어간 전두환 씨의 비자금을 찾아 내고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추징을 포기한 전례가 있다. 부디 정부가 전두환 씨의 모든 재산을 찾아 추징하고,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길 바란다"
최승호 뉴스타파 PD의 클로징 멘트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채동욱 검찰총장은 전 전 대통령 등 추징금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전 전 대통령의 경우 서울중앙지검에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추적전담팀을 꾸렸다.
무엇보다 이에 이번 아들 전씨의 페이퍼컴퍼니 설립 시기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불거진 때라는 점이 관련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2004년에는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차남...
특히 뉴스타파는 전씨의 페이퍼컴퍼니 설립 시점인 2004년이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다시 불거진 시기였던 점을 주목했다. 단, 전씨의 싱가포르 계좌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통로로 활용됐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뉴타파는 지난 4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일각에선 전 씨가 출판업계에서 단기간에 걸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두환의 비자금이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다.
한편 현재 전 씨 자신이 설립한 '블루아도니스'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에서 단독이사와 주주로 등재돼 있다. 주소로 표기된 서초동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의 주소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아도니스는...
검찰 전두환 추징금 추적팀 팀장에 김민형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사법연수원 31기)가 임명됐다.
대검찰청은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전담 추적팀에 팀장으로 김 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검사는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인천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을 거쳐 현재 대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추징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6일 발의됐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이날 “전 전 대통령이 편법으로 추징금을 미납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제 추징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개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현직 대통령, 국무위원에 대한...
검찰이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49)씨의 조세포탈 사건 재판 과정에서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73억원5500만원을 찾고도 이를 추징하지 않은 사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내란·뇌물죄 등으로 기소돼 1997년 대법원에서 추징금 2205억원을 선고받았으나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며 현재까지 1672억2651만원을 내지 않고 있으며, 이에...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추징금 납부 시효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징금 미납분과 불법재산 환수 촉구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광주진보연대 등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오는 10월 말 납부 시효가 만료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관련 추징금 2205억원 중 미납분 1672억원과 불법 재산 환수를 위해...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과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등 대형 정치 관련 수사도 그의 손을 거쳤다.
◇ ‘칼잡이’의 검찰개혁안 주목 =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확정된 대검 중수부 폐지의 후속 대책과 관련, 채 후보자가 반대 입장을 갖고 있어 그의 검찰개혁안이 주목된다. 일각에선 중수부 폐지로 인한 검찰의 특수수사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향으로 개혁안을...
2003년 대구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기 전 검찰 내 특수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김 전 장관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의 주임검사로 유명세를 탔다. 검찰 특별수사 라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3·4과장과 서울지검 특수 1·2·3부장을 거쳤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친기업적 성향의 주장을 굽히지...
채동욱 서울고검장은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 수사에 참여했으며 12·12 사건과 5·18 사건의 검찰논고를 작성했다. 2003년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수사를 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기도 하다.
검찰 내에서 선·후배 간 신망이 가장 두터운 간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검찰 위기 때마다 특유의 중재력과 친화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기념재단은 "12·12쿠데타, 5·18 광주학살 등 군사반란, 내란 및 내란목적 살인의 수괴범이자 수천억에 이르는 비자금 사건의 주범인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법질서 위에 군림하고 있는 듯 한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념재단은 "남은 재산이 29만원뿐이라는 그가 벌금과 추징금을 내지 않으면서 호화골프를 즐기고 타국에서 특권...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수상한 땅거래가 국세청에 포착됐다.
1일 KBS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수상한 땅 거래를 적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는 지난 2006년 12월 자신이 보유한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의 야산 95만㎡ 의 절반 가량을 건설업자 박모씨에게 500억 원에 팔았다.
문제는 이씨는 매입 후...
1981년 신군부의 출현으로 안기부라는 새 이름을 단 이후에는 전두환 10대 부장, 유학성 11대 부장, 장세동 13대 부장, 안무혁 14대 부장 등 12·12쿠데타의 주역인 하나회 소속 장성들이 부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1995년 문민정부가 출범하자 군사 반란과 비자금 사건 등에 연루돼 줄줄이 구속되기도 했다.
문민정부의 첫 안기부장인 김덕 전 부총리는 20대 안기부장 재임...
안치용 씨가 배우 박상아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비밀결혼에 대해 폭로했다
재미언론인 안치용 씨는 최근 발간한 저서 '대한민국 대통령, 재벌의 X파일-시크릿 오브 코리아'에서 지난 2007년 결혼한 박상아와 전재용씨가 그로부터 4년전에 이미 결혼을 했다고 주장했다.
안 씨는 전 씨가 2007년 2월 두 번째 이혼을 한 후 같은 해 7월 박 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