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전두환 비자금 관련 전재용씨 소환 조사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수사와 관련, 차남 재용씨를 전격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3일 오전 7시30분께 재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했다. 검찰은 재용씨를 상대로 조세포탈 및 해외 부동산 소유와 관련한 의혹...
◇ 檢 '전두환 비자금 의심' 동아원 등 11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이 2일 동아원의 관련 업체 등 11곳을 압수수색했다. 동아원 회장 이희상씨는 전두환씨의 3남 재만씨의 장인이다. 이희상 회장은 재만씨에게 채권 160억원을 ‘결혼 축하금’으로 주기도 했으며, 재만씨는 현재 동아원 미주사업부...
특히 동아원의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 실 소유주가 재만씨라는 의혹이 겹치면서 ‘전두환 비자금’과 관련해 동아원으로 의혹의 눈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재만 전무의 명함에는 와이너리 ‘소유자(Proprietor)’라고 적혀 있고, 다나 에스테이트 홈페이지에도 이희상 회장 공동소유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동아원 측은 “와인 산업의 특성상...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 중인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자녀들을 줄줄이 소환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26일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 일부에 대한 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압류를 신청한 땅은 본채와 별채 사이에 있는 정원 453㎡로 전 전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이택수씨 소유로 돼 있는 곳이다....
25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흘러들어 간 것으로 의심되는 조카 이씨의 금융 계좌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사실상 전 전 대통령 자녀들에게 증여하기 위해 해당 계좌들을 차명 관리해 온 정황을 포착했다.
또 이씨는 조경업체인 청우개발을 운영하면서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차명...
반면 부패 척결 등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추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현실화하고 감사원의 4대강 감사, 원전비리에 대한 대대적 수사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과 관련해서는 시작은 좋았지만 보다 현실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두환 처남 구속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핵심 관리인으로 지목돼온 처남 이창석 씨가 구속되면서 전두환 일가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전 전 대통령의 아들인 재국, 재용 씨의 소환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에 대한...
특히 그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두환씨의 장인인 이규동씨의 의사에 따라 이같이 ‘재산관리인’ 일을 맡았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창석씨의 진술과 전두환 일가의 재산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관리 및 자녀들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이창석씨가 ‘연결고리’로 활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대해 조세포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창석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 씨를 상대로 오산 땅 매입에 전두환 씨 비자금이 들어갔는지, 재용 씨에게 땅을 넘기는 과정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는 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번 주 재용 씨가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 씨의 장남 재국 씨의 소환도 곧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전씨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의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전씨의 비자금에서 유래한 차명재산을 관리한 혐의(조세포탈 등)...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이씨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오산 땅을 포함한 전씨 일가 재산을 사실상 관리하고 분배해 준 역할을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비자금 조사를 위해 친인척 집과 회사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인척 주거지 3곳과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이 압수수색을 4곳은 전씨 일가의 비자금 운용·관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전씨 일가의 불법재산 형성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3일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를...
이씨는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관리 및 자녀들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연결 역할을 해 수사 대상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씨는 재용씨에게 거액의 회사 운영 자금을 빌려주고 자신 소유의 땅을 재용씨에게 헐값에 팔았으며 금융기관 대출과정에서 경기도 오산의 땅을 담보로 제공해 주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의 외동딸 효선씨가 이순자씨 소유였던 경기도 안양시...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전씨 일가로 확대, 대한 본격 수사에 속도를 냈다.
1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요새는 가히 ‘전두환 전성시대’다.
50ㆍ60세대 독자라면 ‘영자의 전성시대’라는 영화를 기억할 것이다. 야한 영화라는 취급을 받던 영화라서 당시 중고생이었던 남성들은 영화는 보지 못하고 대신 영화 포스터를 보며 이죽대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이 들어서 다시 이죽거릴 수 있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지금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전두환의...
1996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가 외압에 밀려 좌절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초 전 씨의 비자금 규모는 2205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5000억원 가량이 더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나 향후 추징금 환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세계일보는 1996년 '5ㆍ18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전 씨의 비자금 수사를 총괄했던 최환 전 서울지검장과의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