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검찰,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소환 조사

입력 2013-08-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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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전씨 일가로 확대, 대한 본격 수사에 속도를 냈다.

1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기존 '환수팀'도 이날부터 '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의 환수와 함께 사실상 전씨 일가와 주변 관계인에 대한 형사 처벌을 전제로 한 수사 체제로 전환했다.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의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한 혐의 등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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