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은 이후에도 해경 잠수부로 보이는 구조대원들이 바닷속에서 승객 2명을 구조했다"며 "배 안에는 사람들이 더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4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2시 16분 현재 368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헬리콥터 3대와 행정선 1대가 출동했다.
현재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현장에 출동,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교통경찰 등 8개 부대가 배치돼 구조된 승객들의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4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1시10분 현재 368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승무원 박지영(27·여·경기도 시흥)씨가 치료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원고 역시 2학년 4반과 5반에 긴급상황실을 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구조 소식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에 승선했던 단원고교생 및 교사들은 모두 구조됐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일부는 이날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로 출발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등에 따르면 승객 447명 승무원 24명을 태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냈다. 이후 해경과 해군, 인근에 있던 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날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7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가운데 정오까지 구출된 인원은 197명이다.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16일 오전 진도 여객선 사고 보고를 받은 직후 서울 국회에서 인천 해양경찰청으로 향했다가 현재는 사고...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등에 따르면 승객 447명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냈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교생 324명도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이날 서해에는 짙은 안개가 깔려 여객선 운항이...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현재 90% 이상 기울어진 여객선에 구조 헬기와 경비함 등을 동원, 구조 작업을 진행해 120여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헬기 3대, 고속정 4척, 화물선 7척을 투입했고, 현장에 있던 2720t급 유조선과 인근 어선과 유조선도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지 기상은 남서풍 4~7m/sec, 파고 0.5m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조난 위치는 신안군 병풍도 북방 1....
해양경찰청은 16일 90% 이상 기울어진 여객선에 구조 헬기와 경비함 등을 동원, 구조 작업을 진행해 120여명을 구조했다.
이런 가운데 YTN은 선내에서 관계자가 "침몰이 임박했으니 남은 탑승객은 바다로 뛰어내려야 한다"고 방송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로 바다로 뛰어내리지 말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해양경찰청은 16일 오전 8시55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항에 출발해 제주항으로 입항 항해 중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갑자기 좌현쪽으로 기울어 긴급요청을 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도 해상에서 침몰 중인 여객선의 인명 피해는 없는 사항이고 승격 447명 중 대부분이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은 24명이...
경찰청이 확인한 사고금액은 268건으로 1억 2000만원에 달한다. 1건당 평균 피해금액은 45만원정도다. 이에 금감원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제공한 약 20만 건의 신용카드번호를 카드사별로 분류한 후 해당 카드사에 전달했다. 카드사들은 이를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에 등록하고 불법 사용 여부를 밀착 감시 중이다.
카드정보 해킹에 따른 피해는 카드사가...
충북 오송과 전남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공사에 저가 중국산 전력선이 상당 부분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산 보조전력선인 것처럼 속여 저가 중국산 전력선을 납품한 혐의로 A 전선회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공사에 사용되는 보조 전력선의 총 낙찰액은 158억원이며 이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대우건설 새천년대교 현장소장 박모(5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하도급사 현장소장 김모(46)씨를 배임증재와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감리업체와 다른 하도급업체 관계자 등 8명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박씨는 하도급사 공사비를 부풀려주고 그 차액 3억원에 대해 매월 1000만...
6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대우건설 현장소장 박모(57)씨를, 배임증재와 업무상횡령 혐의로 하도급사인 도양기업의 현장소장 김모(46)씨를 구속했다. 여기다 공무과장, 감리, 다른 하도급사 대표 6명 등 총 10명이 입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도양기업 현장소장 김씨로부터 달마다 1000만원씩 모두 2억원, 1억2천만원짜리 아우디...
특히 경기경찰청은 가출팸 청소년을 '가출자'와 '기타' 항목에 중복으로 기재해 실적을 부풀려 보고해 뒤늦게 수정하기도 했다. 염전 노예사건으로 인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이른바 무리한 실적 올리기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전남 신안에서 발생한 염전 노예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노동 착취 사례를 찾기 위해...
염전 노예
경찰청은 지난달 전남 신안 '염전노예' 사건 이후 염전과 김양식장, 축사, 수용시설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벌여 실종ㆍ가출인 102명 등 224명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체불액 규모는 12억2000여만원에 달했다.
이번 수색에서 발견된 이는 실종자와 가출인 외에 수배자도 88명 있었고 무연고자는 27명, 불법체류자는 7명이 있었다.
이들을 상대로...
서울지방경찰청은 3월 1일부터 지정차로 위반과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이른바 ‘3대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와 일반도로 총 51개 구간에서 지정된 차로를 이용하지 않는 3.6t 이상 화물차와 이륜차, 36인승 이상 대형버스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시 승합·승용차는 3만원...
전남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그해 6월 시위진압에 나섰다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광주 보훈병원에서 17년간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지난해 11월 15일 결국 사망했다. 정부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고 명예경찰로 임용했다. 대학도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들의 비극은 암울했던 군부독재와 권위주의...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사고’ 선박의 선사(船社)인 오션탱커스가 이번 사태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9일 여수해양경찰청과 정유·해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돌사고를 낸 우이산호는 싱가포르 국적의 유조선으로 선박 운영사는 세계적인 해운 그룹 노바탱커스 소속의 오션탱커스다.
이번 사고는 우이산호가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