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배기 아들까지 끌어들여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가로챈 30대 남성 등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는 13일 자신의 갓난아기와 부인, 형제와 조카 등과 함께 전국을 돌며 100여 차례에 걸쳐 수 억원의 금액을 가로챈 허모(31)씨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경찰은 허씨의 부인 박모(22)씨와 형인 박모(40)씨...
지난 1월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우이산호 기름유출사고’로 정부는 방재장비 확충에 노력한다고 밝혔지만 안전예산에는 해양경찰청의 방제정 건조 사업만 반영됐다. 우이산호 기름 유출사고 당시 전문가들은 전문기관에 의한 방재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안전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자원봉사자와 현지 주민 등...
이후 구조를 요청하는 추가 전화는 없었으며 오전 9시 14분 7초 전남경찰청 쪽에서 홍도 유람선에서 구조요청이 있었는지 문의하는 전화는 있었다고 방재청은 덧붙였다.
전남소방본부는 좌초 사고 상황이 종결된 후 17초만에 끊긴 전화번호를 확인한 결과 유람선 승객의 전화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람선...
이후 구조를 요청하는 추가 전화는 없었으며 오전 9시14분7초에 전남경찰청으로부터 '홍도 유람선에서 구조요청이 있었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왔다고 방재청은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약 3분 후인 9시17분에 전남경찰청 112로부터 구조 협조요청을 받고 구조헬기 출동지령을 내렸다.
현장으로 출발한 전남·광주소방본부 등의 헬기 7대는 구조 종결 소식을...
또 비밀공간 제보자는 일부 사실에 들어맞았다 해도 비밀공간이 있는지 모르는 가운데 "다른 방이나 벽을 잘 살펴봐라", "벽들 두드려보면 소리가 다르니 찾을 수 있다"는 등 추정에 의한 신고에 그쳐 범인 검거 공로자로 보기 어렵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안병갑 전남경찰청 수사과장은 "유 전 회장에게 걸린 신고보상금이 역대 최고액수인...
제보자는 비밀공간이 있는지 모르는 가운데 “다른 방이나 벽을 잘 살펴봐라” “벽들 두드려보면 소리가 다르니 찾을 수 있다”는 등 추정에 의한 신고에 그쳐 범인 검거 공로자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전남경찰청장 감사장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씨의 매실밭이 수사과정에서 훼손된 데 대한 손실을 보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단지 인근 부산시청과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법조타운, 부산지방국세청, 연제구청, 연제구보건소, 부산고용노동청 등 행정타운 형성으로 인프라는 탄탄히 갖춰져 있었고, 도심에서의 신규 공급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김천혁신도시의경우...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2일 변사체 발견 당시 유병언 전 회장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면밀히 조사했으면 사건의 실체 파악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원활하지 못했던 수사에 대해 사죄했다.
당초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오늘 경찰이 공개할 영상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최후...
해당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의 한 매실 밭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부패한 상태로 수풀 속에 반듯하게 누워있는 모습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2일 유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그의 시신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자 유포자 색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경찰대학장은 광주 동신고와 조선대를 졸업한 전남 장흥 출신이다. 현 정부 4대 권력기관 요직에 영남권 인사가 많은 것을 고려할 때 지역 안배 면에서 무리가 없다. 경찰청 수사과장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전남·광주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지난해 말까지 경찰청 차장 임무를 수행했다.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에 비밀공간이 있을 것이란 제보 전화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순천경찰서가 시민의 제보전화를 받고도 합당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감찰에 착수해 정보과 경찰관 3명과 수사과 경찰관 1명이 각각 제보자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 55분께 전남 한 학교 유도장 샤워실 욕조에서 A(15·여·중2)양이 호흡곤란을 일으킨 것을 코치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양은 1시간가량 훈련을 하고 반신욕을 하러 갔다가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코치가 확인하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인은...
경찰은 대내외에 '수사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으며,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퇴압력을 받는 가운데 전남경찰청장과 순천경찰서장을 경질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수사실패의 후폭풍이 더 커지는 것이 아니야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세상에 알려진지 사흘만에 장남 대균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대균씨의...
앞서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씨의 친형 병일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해 유병언으로 결론 지었다.
시신은 부패돼 반백골 상태였으며, 시신 주변에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흩어져 있었던...
유병언 사진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인터넷상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 시신 사진이 23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널리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포된 사진은 유병언씨의 시신이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이 23일 SNS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유포된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이 매실밭에서 촬영된 것으로, 상당부분 부패한 시신이 수풀 속에 반듯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다.
경찰은 이...
박 씨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변사체의 DNA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그 동안 검경의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일치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보상금 지급 논란에 네티즌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당연히...
검찰은 수색 당시 유씨가 이미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이튿날 전남지방경찰청에 현장 감식을 의뢰했다.
체포된 신씨는 당초 검찰 조사에서 "5월 25일 새벽 잠을 자고 있는데 인기척이 나서 눈을 떠보니 성명 불상의 남자가 유병언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다시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유병언이 혼자 사라지고 없었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그러나...
상태에서 전남청장까지 책임을 물은 것은 그만큼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유씨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를 발표한 후 우형호 순천경찰서장과 담당 형사과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담당자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지난 5월 "유씨 도피 행각과 관련해 자신의 관내에서 중요한 사안이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