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지난 9일 열린 올해 임단협에서 노동조합측이 전권을 회사에 위임했다"며 "특히 이 날 체결식에는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이 참석,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사대표인 이국동 사장과 차진철 노조위원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국동 사장은 이 날 "금호아시아나 그룹 편입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휴람알앤씨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현지의 협상단이 연간 1억달러 규모의 다이아몬드 국내시장 유통 및 공급에 대한 독점권리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로 부터 위임 받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 시장은 티파니, 까르띠에 등 브랜드 로열티를 보유한 일부 거대기업들이 원석 확보권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신규 참여자의 시장 진입이...
윤해모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실무교섭에서 중앙교섭 요구안을 심도있게 다루자”고 제안했고, 윤여철 사장은 “빠른 타결을 위해 실무진에게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답변했다.
노측 대표로 참석한 남택규 수석부위원장은 “사측이 중앙교섭에 참석할지 여부를 4일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하며 9차 교섭을 마쳤다. 한편 현대차 지부측은 현재 중앙교섭이...
이에 대해 한 사장은“회사의 경영위기 타파를 위해 전권 위임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직원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고용안정과 경영목표를 꼭 달성하여 세계적인 항공 조업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된 항공기 종합 지상조업서비스 업체로서 32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및...
한편, 대한항공 노조는 이 날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이대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임금동결과 단체협약에 대한 일체의 권한을 회사측에 위임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2005년과 2007년도에도 임금교섭 전권을 회사에 일임한 바 있다.
◆경영 전권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50년만에 조그만 연탄회사에서 세계 굴지의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삼천리는 경영 전권을 전문경영인에게 위임하고 있다. 현재 삼천리그룹에는 베테랑CEO들이 즐비하다.
삼천리그룹은 지난해 9월 한국전력 사장을 지낸 한준호(63)씨를 부회장으로 영입하는가 하면 10월에는 M&A 전문가로 불리고 있는 전 라자드 아시아...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22일 이천 본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 위임 행사'를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로써 19년차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노조측은 이날 위임장을 통해 “동반자적...
2005년에도 고유가로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지자 노조설립이래 처음으로 임금교섭 전권을 회사에 일임한 바 있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지난 25일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가진 2007년 임금교섭에서 전권을 사측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대규 대한항공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 왼쪽)에게 위임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해에는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전권을 사측에 위임하면서 재계에 작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 국내는 좁다, 해외로! 해외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시장이 개방되기 전인 지난 1987년 업계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또 1993에는 중국 합작법인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또 ‘비너스’로 유명한 신영와코루의 이운일 회장은 외아들인인 이의평 사장(50)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이달 초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운일 회장은 퇴임 후에도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전반은 이의평 사장이 총괄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의평 사장은 향후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 위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지난 18년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고 올해 초 대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전권을 사측에 위임하는 등 노사협력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또 생산성에 기초해 임금인상 수준을 결정하는 '생산성협약임금제'를 모델로 삼아 소모적인 협상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종업원 지주제도인 '이솝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하이트맥주 노동조합은 22일 임금 및 단체 협약에 관한 모든 결정 사항을 회사측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 노조 안만영 위원장은 “전반적인 주류시장 침체를 극복하고 2007년 계열사 진로의 재상장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노사 화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노사간 협력을 바탕으로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