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전문위원실의 ‘2021년 전국 및 서울 공동주택 가격분포’ 자료상 올해 기준 시가 9억 원 초과~12억 원 이하 주택수는 42만 4381호다.
기재위는 법안 시행일도 내년 초에서 공포일로 앞당겼다. 이로써 국회 본회의 처리 및 공포 절차를 걸쳐 다음 달 중순 이후 시행될 전망이다.
전세의 경우에는 서울(3.9), 5대 광역시(4.9), 기타지방(6.2)에서 5분위 배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의 가격 양극화 현상은 아파트 시장에서 유독 두드러진다. 전국적으로 전체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의 5분위 배율은 매매 8.7, 전세 7.0으로 지난달 8.9, 7.0과 비교해 더 떨어지거나 변동이 없었다.
29일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1월 경기 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6억190만 원이다. 4월(5억1161만 원) 5억 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에 6억 원도 돌파한 셈이다. 지난달(5억9100만 원)과 비교하면 1080만 원 올랐다.
주택 6억 원은 금융권의 대출 규제선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서민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이 6억 원 이하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창립 40주년 기념세미나: 한국경제의 방향 재정립과 차기 정부의 정책과제'를 열고 차기 정부의 정책과제를 제안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거시ㆍ재정ㆍ공급망' 분야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 조경엽 경제연구실장은 "한국경제는 성장-고용 선순환 붕괴, 주택가격폭등, 양극화 심화 등으로 희망사다리가 사라지는 등...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045만 원, 전용 60~85㎡는 3.3㎡당 평균 1200만 원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인 무주택가구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윤 후보는 “국민의 급격한 보유세 부담 증가를 해소하고, 거래세 세율도 인하해 기존 주택의 거래를 촉진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하려고 한다”며 양도소득세 세율 인하 뜻도 내비쳤다.
반면 이 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를 위해 모든 토지 소유자에게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세금을 매기는 국토보유세 도입을 공언한 상태다. 종부세 등 세금을 낮추기보다는...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1.11% 올라 전월(1.27%)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8월 1.88%에서 9월 1.89%, 10월 1.27%로 두 달 연속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이달 0.73% 상승했다. 9월 1.52%에서 10월 1.1%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인 시가 약 16억 원(공시가격 11억 원)을 초과한 주택 비중은 전국 평균이 1.89%였고, 대부분이 0%대에 그쳤다. 다만 서울(86.6%)과 경기(10.1%)는 다른 지역에 비해 종부세 대상이 될 수 있는 주택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비수도권 중에선 부산과 대구만 전체 주택 중 시가 16억 원을 초과한 주택 비율이 각 1.9%, 0.9%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법인 자금조달계획서 심층분석 자료’에 따르면 법인이 1년(2020년 10월 27일~올해 9월 30일)간 전국적으로 매입한 주택이 4만685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공시가격 1억 원(시세 1억5000만 원) 이하 주택의 매수 비중은 2만5612건으로 전체 거래의 55%에 달했다. 매수 건수 상위 10개 법인이 5431채의 주택을 사들일 정도로 법인의 저가주택...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전국 주택매매가격 지수는 9월 사상 처음으로 120을 넘긴 이래 10월 122.9까지 치솟았다(2019년 1월 100 기준). 서울(126.3)과 수도권(130.6)은 더 높다. 다만, 11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대비 9포인트 떨어진 116을 기록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작년 6월(112) 수준까지 하락했다.
대내외 인플레 우려도 확산세다. 최근 미·중 갈등...
최근 통계청의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의 주택소유 가구는 1173만 가구다. 이를 감안하면 약 8%가 종부세 부과대상이다. 집값이 비싼 서울의 경우 유주택자가 192만8000가구인데, 이번 납세 인원은 48만 명으로 24.9%에 이른다. 서울에 집 가진 4명 중 1명이 종부세를 내야 한다는 얘기다. 현실이 이런데도 전체 인구 5180만 명을 기준으로 삼아 2% 이하만...
그는 "집값 안정과 주택 수요 충족의 열쇠는 공급 확대"라며 특히 차기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정책 우선순위로 "건설규칙 완화가 민간부문에 의한 주택공급 확대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이 다른 OECD 국가보다 과도하지 않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지난 수십 년 동안, 특히 1990년대 초반 이어진 대규모...
전국적인 집값 상승에 공시가격 현실화 영향까지 겹쳐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대폭인 19.08%를 기록했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 90%에서 95%로 올랐다.
종부세율은 조정대상 지역 내 2주택이나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경우 기존 0.6∼3.2%에서 1.2∼6.0%로 2배 가까이 올랐고 2주택 이하도 0.5∼2.7%에서 0.6∼3.0%로 상향됐다....
우선 투자자들은 오는 24일 나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앞서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에서는 연율 2.0%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6.7%) 대비 대폭 하락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를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오른 2.1%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전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2.1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40㎡ 미만 오피스텔 매매가가 0.04%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다만 이 같은 비아파트 시장 광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상품은 부동산 경기 침체 시 가격 하락 직격탄을 맞을 수 있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만큼 투자에...
주도로 주택 공급사업을 시행해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 가구 이상, 전국에는 총 83만 가구 이상을 짓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공급에 방점이 찍힌 부동산 대책이다.
다만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량, 인허가 물량이 많았다. 앞으로 공급 문제는 충분히 해소되리라 생각한다”라며 “부동산 가격은 상당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고, 남은...
정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30년까지 9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에 최대폭인 19.08%로 집계됐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지난해 90%에서 95%로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76만5000명, 주택분 종부세수는 5조7363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토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2338명 중개업소 대상 주택가격 인식조사에 따르면, 3개월 후 소재지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중이 약 80%였으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9월(4.6%)에 비해 10월(20.5%)에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3차 사전청약 개시 및 민영주택 사전청약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