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5월 전국 입주율은 66.7%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전체적으로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지역별로는 편차가 나타났다. 수도권은 75.7%에서 80.1%로 4.4%p 높아졌고 5대 광역시는 64.4%에서 65.4%로 1%p 상승했다. 반면 기타지역은 65.1%에서 62.7%로 2.4%p 하락했다.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81.9→86.7)이 4.8...
KB부동산이 집계한 지난달 연립 전세가격지수는 서울 기준 99.98로 기준선인 100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101.1)보다 낮은 수준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전세 수요는 여전히 침체 중이고, 남은 전세 수요는 아파트로 몰리는 상황”이라며 “전세시장의 대세 상승으로 판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1포인트 상승한 107.7로, 연초부터 4개월째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에 국내 건설사가 참여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건설주 주가를 끌어올렸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같은 달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교통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의...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 평균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83.2로 전월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3포인트, 지방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2.2포인트, 9.2 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은 11포인트 상승한 105.9를 기록하면서 유일하게 전망지수 100을 넘겼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점으로 이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응답이 더 많았다는...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52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상승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격은 △2월 1560만2400원 △3월 1585만6500원 등 2개월 연속 오름세다.
향후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대비 5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1%포인트...
이는 전국 1630가구의 전세금이 매매 가격보다 1억 원 이상 비싸고, 10만 가구 이상은 기존 보증금보다 현재 전세금이 3억6000만 원 이상 낮아진 기이한 상태에 있다는 얘기다.
깡통전세와 역전세 비중은 비수도권에서 높았다. 서울의 깡통전세와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각각 1.3%와 48.3%였다. 비수도권(14.6%, 50.9%)과 경기·인천(6.0%, 56.5%)은 이보다 더 높았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지난달 30일 한은 공식 블로그에 올린 ‘향후 정책 운영 여건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라는 글을 통해 “금융불균형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영향 등으로 2022년 이후 주택가격과 가계부채가 조정되고 있지만, 2020년까지 장기간 큰 폭으로 누증된 주택가격과 가계부채의 불균형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년간 주택시장에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면서, 수요자들이 조경·커뮤니티시설·특화 설계 등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변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적으로 1000가구...
사후 무순위 청약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를 끌어올렸다. 정부가 분양 규제를 풀면서 무순위 청약을 거주지와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 계약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남아있다. △전용 74㎡B 1가구 △전용 84㎡A 1가구다.
이번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7일, 계약은 15일에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교복가격 담합행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공정거래 실무협의회’…검찰‧공정위, 협력체계 강화
문제는 이 같은 ‘물가 인상 카르텔(불공정 담합)’이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손해보험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보험계약 입찰 과정에서...
전국에서 시가총액이 큰 50개 단지로 구성된 이 지수는 가격 변동을 가장 민감하게 드러내 주택시장 선행지수로 꼽힌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의 조사에서 지난달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하락거래 비중은 39.5%로 2022년 4월 이후 처음 40%를 하회했다.
거래량도 살아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1000건을 밑돌던 서울...
전세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을 경매나 공매로 취득한 경우 낙찰가의 100%, 다른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가격의 80%까지 대출 가능한 ‘전세사기 피해자 특례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전세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이 전세사기 피해로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 못하는 경우 공사가 대신 변제한 후 이에 대한 채무를 최장 20년까지...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소득요건 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대부분 전세사기 피해자가 3%대 금리로 거주주택 경락, 신규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법 제정 이전 전세사기 피해주택 낙찰을 위해 높은 금리로 다른 주담대를 이용했어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대환할 수 있다., 만기도 최장 50년, 거치기간 최장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미분양은 현재 7만 가구로 아직 위험 수준이 아니지만 10만 가구가 넘어서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31일 본지가 설문조사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두 향후 분양시장에서 서울은 수요자가 몰리고 지방은 고전하는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은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만 흥행할 것이란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31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8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문가 8인 중 6인이 ‘1% 이상, 5% 미만 상승’으로 답했다. 나머지 2명도 ‘보합’(0.0%)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 전망은 없었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값은 내림세를 면치...
지난해 부동산 가격상승‧금리인상‧자산가치 하락‧전세사기 이슈 등에 다른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관련 창업이 전년대비 3만1872개(47.9%) 대폭 감소한 것이 1분기 창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분기 7만5000호에서 올해 1분기 22만2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7000호 늘었다.
반면, 올해 1분기 주택...
전국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헬리오시티와 반포자이 등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가격이 11개월 만에 상승했다.
2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KB선도아파트 50지수(15일 조사 기준)는 88.97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7월부터 전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KB선도아파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2020년 1279만 원에서 2021년 1412만 원, 2022년 1546만 원, 2023년 4월 1599만 원으로 우상향 하고 있다.
이렇듯 분양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에서 ‘호반써밋...
통해서도 주택시장의 가격 및 거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올해 1분기 매매 거래량이 전년 말 대비 늘어나고 서울 등 주요지역은 거래가가 상승 반전한 곳이 나오고 있으나 7만 가구를 넘어선 미분양 총량과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 경기둔화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전국적인 추세 상승과 시장 회복을 단기 기대하기보다는 지역별 국지적...
여기에 주택가격 산정 때 공시가격 적용 비율도 지난해 150%에서 올해 140%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공시가격의 126%(공시가격 적용비율 140%X전세가율 90%) 내로 보증금이 책정돼야 한다.
그러나 현재 LH 전세임대의 경우 전세 보증금이 공시지가의 153%까지 책정돼도 가입할 수 있다. HUG 기준(공시지가X126%)보다 보증금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