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교수들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 시작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21일부터 24일까지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투쟁에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그 방식을...
이 외에도 전국 40개 의대가 참여 중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협의 집단행동 및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복지부는 서울의대 비대위의 결정 직후 “서울의대 비대위의 무기한 휴진 중단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라며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들도 집단 휴진 결정을 철회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만, 의대 증원...
올특위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의회(전의교협) 회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과 함께 전공의 대표까지 총 3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 위원으로 의대 교수 4인, 전공의 4인, 시도의사회 3인, 의협 2인, 의대생 1인 등이 참여해 의대 교수와 전공의 중심으로 구성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참여하지 않는다. 특위 자체가 의협 산하에 있는 만큼 모든 결정권을...
이 밖에도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소속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을 선언한 상태다.
개원가 역시 의협을 중심으로 한 목소리를 내겠단 입장이다. 다만, 의원급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 참여 규모는 미지수다. 의협은 18일 휴진 참여도에 대해 “자체 파악한 휴진율은 50% 내외”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대사에 나선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은 “국민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도 “일방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의대 증원이 필수의료를 살릴 수 없음은 과학적 사실로 증명됐다”라며 “국민을 호도하는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더는 아니다”라며 “전의교협은 의협과...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휴진 등을 결의한 데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문항에선 응답자의 85%인 173명이 지지한다고도 했다.
다수 교수가 휴진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18일 휴진 동참으로 인한 진료 차질 우려가 불거졌으나, 교수들이 집단행동까지는 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병원에서 특정 진료과 전체가 휴진하는 등의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의협의 18일 집단휴진 여파는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국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소속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 이날 휴진과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협은 전날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서울대 의과대학·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집단휴진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8일 총파업을 강행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휴진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대 4개 병원 교수 967명 중 529명(54.7%)이 17~22일 외래진료를 휴진·축소하거나, 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했다. 집단행동 첫날인 이날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4개 의료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 철회를 요구하며 18일 전국 의사 휴진에 앞서 3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의협 등 4개 단체는 16일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 수정·보완...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 역시 18일 대한의사협회 주관 전국의사궐기대회 및 휴진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함께 적극 참여하기로 한 데 이어, 무기한 휴진 논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시 의료기관 집단행동 관련 현황’에 따르면 14일 오전 기준 병의원 휴진율은 2.31%로 나타났다.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대상(9898곳) 중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229곳을...
오는 18일 의협이 예고한 집단 휴진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 교수 단체들이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날까지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 등 일부 의사 단체들이 진료 유지 방침을 결정하고 환자 곁을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교수뿐 아니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역시 의협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보다 하루 앞선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무기한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연세의료원 산하...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과 의료현안 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의협은 18일 집단 휴진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했고, 이날 회의에서 의료계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교수들은 전날 오후...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협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의협은 18일 전면 휴진하고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정부를 향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의교협은 개별 사항을 강제하지는 않는다. 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됐더라도 대학, 병원, 교수 등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등 다양한 직역의 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해 연대사를 할 예정이었던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초대는 했지만, 대표 자격으로는 참석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파업을 단행할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전날 의협은 ‘집단행동 본격화를 위한 전 회원 투표’를 개시했으며, 하루 만에 전체 회원의 35%에 해당하는 4만8000명가량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협은 오는 7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9일에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어 정부를 향한...
아울러 7일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추진하고,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성명도 발표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의 민사소송에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일부 의대에서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협의회에서는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직결된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러한 서울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은 아직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또 다른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아직 총파업 투표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