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등 최근 전공의 폭행사건에 휘말린 수련병원들을 상대로 실태 파악과 행정조치를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전공의 폭행과 수련환경평가 부정수검 등에 대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에 근거해 법...
수련환경 개선 정책 등을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위원은 총 13인이고, 세부 구성은 대한의사협회 1명, 대한병원협회 3명, 대한전공의협의회 2명, 대한의학회 3명, 복지부 1명, 전공의 수련 관련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공의 수련관련 정책, 수련병원 지정기준, 연차별 수련과정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산하에 5개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18학년도 전문대학 총 모집인원은 21만129명이다. 2017학년도 21만4857명에 비해 4728명(2.2%) 감소한 규모다.
모집인원 감소는 향후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고등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구조조정 등의...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는 지난 5월 8일부터 양일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임영진)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계 현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사립대학병원협은 “절대적 기준치를 만족시켜도 상대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탈락되는 현 시스템은 개선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복지부 장관이...
또 진료공백과 환자 피해가 우려되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정책에 대해 전국수련부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련병원장회의를 열어 대체인력과 수련비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박 회장은 강조했다.
병원협회 운영개선 문제와 관련해선 현행과 같이 회장 임기를 2년으로 유지하되, 지속성이 가능한 회무운영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회비납부...
대한간호협회는 의·정 협의 결과 가운데 정부가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와의 사전 합의 없이는 의사보조인력(PA)의 합법화를 재추진하지 않기로 한 부분을 집중 비판하고 나섰다.
간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몇년간 정부는 의사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 등의 PA에 대해 수차례 합법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파업만...
이번 2차 의정협의안은 지난 1차 의정협의안 보다 구체화됐고, 여기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의 요구사항이 추가되면서 합의 도출해 냈다는 평가다.
먼저 정부와 의료계간 가장 큰 갈등을 보였던 원격진료는 정부측이 한발 물러섰다.
지난 1차 협의 당시에는 원격진료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에서 논의하는 방향이었다. 하지만 이번 2차...
한편 의협과 복지부는 지난달 18일 발표한 제1차 의료발전협의회협의 결과를 상호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기조 하에 원격진료와 투자활성화, 건강보험제도, 의료제도, 의료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등 4개 분야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보다 구체화했다. 특히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도 추가로 논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집단휴진 유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공의 전체 투표에서 총유권자 537명 중 총 투표 511명(95.2%), 찬성 467표(91.4%), 반대 15표(2.9%), 기권 29표(5.7%)로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대투쟁'에 함께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의 2차 집단휴진에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이른바 '빅5...
전공의는 오는 17일부터 가운데 검정 리본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키로 했다. 진료시간 준수 수준의 투쟁수위여서 환자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의협은 적정근무 투쟁을 통해 2차 휴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지만 사태 해결의 시간을 벌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노환규 의협 회장은 집단휴진에 돌입한 가운데 “정부와...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국 전공의의 42% 가량이 집단휴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1만7000여명 중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참여인력을 제외하고 63개 기관에서 총 7190명 정도가 참여했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이같은 수치에 반색했다. 집단휴진 대의에 동조하는 전공의가 많다는 방증이고, 점차 투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네의원을 주축으로 전공의마저 휴진에 동참하면서 진료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오는 24~29일 6일간의 전면 집단휴진이 예고돼 있어 환자불편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는 집단휴진을 불법으로 간주해 엄정대처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이날 오전 하루동안 집단휴진 투쟁에 돌입했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대한전공의협의회 서곤 복지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전국 전공의 1만7000여명 가운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참여인력을 제외하고 63개 기관에서 총 7190명 정도가 투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지역 3160명, 강원지역 370명, 대구·경북지역 980명, 호남·제주 680명, 부산·경남 1500명 정도가 휴진에 참여한 것으로...
의사파업 병원 휴진 전공의 파업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집단 휴진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이날 휴업 또는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협이 집단휴진을 강행하며 내세우는 명분은 △원격진료 반대 △의료영리화 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이다.
그러나 정작 파업에...
앞서 정부와 의협 대표는 '의료발전협의회'를 만들어 지난 1~2월 여섯 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졌다. 그 결과 2월 18일 공동으로 협의결과를 발표했다.
원격의료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만든 개정법안을 일단 국회에 제출한 뒤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먼저 하고 법안개정을 할지 아니면 법부터 바꾸고 시범사업을 진행할지 계속 논의키로 했다.
또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전공의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기득권을 위한 이기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놨다.
장성인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상당수 병원의 전공의들이 10일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학병원 등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로 일하는 전공의는 환자에게 실제 처치를 하는 필수 인력이기 때문에 이들의 참여로 의협은 총파업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 진료 파행이 벌어지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휴진 동참 결의로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는 의료기관 중 총 57곳이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어 권 정책관은 "과도한 수련에 시달리고 있는 전공의 수련환경개선을 위해서 수련시간 상한제 도입, 당직일수 제한, 적정 휴무기간 보장 등의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적정한 수련을 보장하는 것으로 전공의협의회와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협과 복지부 사이에서 쟁점이 되는 의료정책에 대해서는 "원격의료는 취약계층의...
세브란스병원 각과 의국장들은 지난 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파업참여 결정에 따라 9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을 제외한 모든 전공의들이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필수진료인력을 뺀 600여명의 세브라스 병원 전공의들은 이날 한 곳에 모여 파업 진행경과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지난 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의 10일 집단휴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전공의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진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24일부터 6일간 2차 집단휴진에는 필수진료인력을 포함해 전면 휴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공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