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당시 6개 저축은행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 받았다. 이들이 당초 약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미 한 두 곳의 대형 저축은행이 설 연휴 이후 영업정지될 것이란 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구조조정 방식은 확 바뀐다. 지난해처럼 한꺼번에 구조조정 대상 저축은행을 발표하는 게 아니라 수시로...
금융위원회는 적기시정조치(부실 금융회사의 정상화 조치) 유예 제도를 정비한 저축은행 감독규정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적기시정조치는 금융회사의 부실 정도에 따라 경영개선권고, 요구, 명령 등 3단계로 나뉜다. 가장 강도가 센 경영개선명령에는 보통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져 경영권이 정부로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번 감독규정 개정으로 금융위는...
그린손보는 최근 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개선에 나섰으나 금융 당국이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리는 등 여건이 녹록지 않아 매각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게 보험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도 매물로 나와있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인수를 추진했다가 사모펀드 구성이 쉽지 않아 진척이 없었지만 올해 신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적기시정조치 유예 저축은행들은 금감원에서 보고 있다. 그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추후 관련 절차들이 진행될 것이다. 일정은 정해진 게 없다.
2010년부터 대형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예보가 공동검사 하기로 했고 실제로 그렇게 해왔다. 이번에 계열저축은행도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대상이 되는 저축은행들에 대해서 공동검사를 하고 있어 큰...
한편, 금융위는 지난해 하반기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된 곳을 포함 6개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조치 여부를 조만간 정하고 나면 상시 구조조정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유예된 저축은행들이 이번 조치 대상에서 피해간다고 해도 상시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LH, 도로공사 등 국토해양부 소속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원도급자의 하도급 대금 적기지급 실태를 점검(1.5∼1.11)하고 미이행시 시정조치키로 했다.
수도권,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5개권역별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 특별교통 대책기간 열차ㆍ버스 증편 운행 = 설을 전후한 오는 20~25일까지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또한 김 위원장은 론스타의 산업자본 논란과 관련해서는 "심사해봐야 안다"고 말했고, 적기시정조치가 잠시 미뤄졌던 6개 저축은행에서 대규모 불법대출 정황이 포착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증권ㆍ파생시장 개장식 치사에서는 "실물경제 지원을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 대상의 신(新)시장을 새롭게...
지난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한 대형 저축은행에서 불법대출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본격적인 퇴출 심사에 돌입하면서 저축은행 퇴출 대란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A저축은행이 2~3년 전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한 레저시설 운영 회사에 동일인 여신한도 범위를 넘어서는 수백억원대 불법대출을...
취약하고 소요되는 투자금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 인수시 해당회사 주주의 항의가 그 배경에 있다고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그린손보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까지 받은 상황이다. 이에 회사 측은 내년 2월17일까지 자본금 증액, 부실자산 처분, 위험자산 보유제한, 합병·제3자인수 등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적기시정조치=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자기자본비율 등 경영상태를 기준으로 몇 단계의 등급으로 나눠 일정 등급 이하로 떨어진 금융회사에 대해 감독당국이 시정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제도. 보험권에서는 지급여력비율이 100% 미만일 경우 시행한다. 보험사가 지급여력비율이 50∼100%일 경우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0∼50%일 때는 경영개선요구를...
지난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저축은행들 중 일부가 경영상태 개선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예기간 종료가 불과 일주일 남짓 남은 상황이어서 또다시 영업정지 사태가 재연될까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A저축은행은 지난 9월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받았지만 자구계획안에 포함된 골프장 매각이 순탄치 않은...
이에 따라 집행간부가 금고이상의 실형(5년)을 받거나 적기시정조치 책임(2년)이 있거나, 감독기관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경우 임원 선임이 제한된다.
현재 등기임원이 아니면서 임원급 명칭을 사용하는 직원 수는 국내은행 171명, 외은지점 1251명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번 개정안에서 본부장은 제외됐으며 임원 자격요건강화는 법 시행 후 새로 선임되는...
금융위는 또 단위조합이 적기시정조치를 받거나 임직원이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에는 중앙회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3개월 공시하도록 했다.
지금까진 신협중앙회의 경영개선요구를 지키지 않은 단위조합 임직원에 대해선 제재수단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직무정지와 면직까지 가능해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6월달에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 이후 법령 개정...
11일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경영진단 때 영업정지 직전까지 몰렸던 6개 저축은행에 부여한 적기시정조치 유예기간이 이달 말 만료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감독원은 이들 저축은행에 대해 자산매각ㆍ증자 등 자구노력을 계획대로 했는지 등을 검사해왔으며 이번주에 검사를 마치고 문제가 드러난 저축은행에는 내년 초 적기시정 조처가 내릴 전망이다.
BS금융지주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보험업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현재 저축은행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보험사까지 인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손해보험은 지난 9월말 지급여력비율이 52.6%까지 떨어지면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올라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상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린손보는 지난 9월 지급여력비율이 52.6%까지 떨어지면서 금감원의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올랐다. 자본확충이 시급한 가운데 유상증자는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매각을 서둘러야 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STX 인수설이 도는 것은 STX가 인수합병(M&A) 일변도로 성장해온 그룹인데다가 국내 그룹사 가운데 금융업을 겸영하지 않고...
5%를 차지했다.
현대선물은 9억원, NH투자선물은 10억원을 각각 버는데 그쳤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9월말 현재 676.4%로 작년 9월말보다 72%포인트 내려갔다. 다만 적기시정조치대상(NCR 150% 미만)인 선물회사는 없었다.
금감원은 이는 주식관련 시장위험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저축은행의 경우 1997년 5월 조흥상호신용금고의 자산·부채를 계약이전 받은 후 신용관리기금 예탁금계정(현 저축은행중앙회)으로부터의 장기(16년) 저리자금 차입금과 감독규정 부칙에 따른 적기시정조치 적용을 유예 받은 곳 중에 몇 개 남지 않은 곳이다. 지난 8월 저축은행중앙회는 영업권 상각기간을 기존 2013년 6월말까지에서 4년 연장해 2017년...
금융당국은 적기시정조치(영업정지 및 경영개선권고)가 내달 말까지 유예된 저축은행 6곳 가운데 1~2곳 정도 유예기간을 연장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를 받은) 6개 저축은행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서 내달 말까지 유예된 적기시정조치 기간을 연장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실제로 금감원은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받은 대형 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 10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축은행권 관계자는 “금감원이 지적한 사항들이 향후 검사시에 집중 관찰 대상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대형 저축은행들이 저축은행 부실 사태 이전보다도 많은 흑자를 냈는데 유입 부동산에 대해 적절한 감액손실 처리가 돼 있는지에 대해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