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보험과 저축은행, 카드 등 2금융권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북한의 경제 성장이 어느 정도 이뤄진 뒤에야 관련 수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부족한 정보가 애로사항… 중국·베트남 사례와 비교 연구 계획” = 북한금융연구센터는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간 평화 분위기가...
그는 “화폐개혁 과정에서 현금과 저축 보유에 따른 손실을 경험한 주민들이 은행저축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예금금리는 3% 수준으로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상태라 주민들이 여유 자금을 저축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북한에서 원화보다 환금성이 높은 물건이나 달러, 위안화 등 외화를 선호하는 현상은 이 같은 국내 경제 상황에서...
준비위 측은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금융 당국이 상호저축은행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감독 규정을 개정해 PF 여신한도를 30%로 설정했다”며 이번 ‘30%’ 제안 규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준비위 위원장을 맡은 렌딧 김성준 대표는 “P2P금융업계의 여러 회사들이 자율규제안에 동참해 업계 자정작용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보대출 감소는 저축은행 사태의 주요 원인이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줄이고 있는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부업계에서 주력으로 삼던 저신용자 신용대출이 최근 최고금리 인하와 저축은행들의 신용대출 확장 등으로 저축은행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신용대출 또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축은행 사태’ 우려에 대해선 “P2P는 금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정도 수준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선 강남대 공공인재학과 교수는 관련 논문에서 한국 P2P업계 실정에 맞춘 독자적인 법제화를 주문했다. 유 교수는 “가이드라인은 금융감독원의 행정지도로서 법적 한계가 발생하고, 개정된 대부업법 시행령은 P2P대출 플랫폼 법인에...
그러나 시장에서는 PF 대출이 2010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촉발시킨 주범이었다는 이유로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움직임에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투데이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입수한 ‘보험권 부동산PF 대출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총 27개 생명·손해보험사의...
실제로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2005년 6조 원 규모에서 2010년 12조 원으로 대폭 늘었다. 2011년 2월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이후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다시 6조 원대로 줄어들었는데, 대부분 금액은 부실채권 처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대출액 가운데 약 20%를 차지했던 부동산PF 대출 부실화로 영업정지 사태가 확산한 점을 고려할 때 총 P2P대출의 40...
올해 3월 저축은행의 총여신연체율은 4.6%로 작년 말과 같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 하락해 개선됐지만, 가계대출에서 0.5%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의 경우 건설업대출과 PF대출이 각각 0.3%포인트, 0.7%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출은 신용대출이 0.6%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이 0.2%포인트 올랐다.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2%로 작년 말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전달 취급됐던 저금리 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PF대출) 등이 소멸한데 따른 것이다. 1월 급등세는 가계대출금리가 고금리 신용대출 취급 확대 등 영향으로 132bp나 상승한데 따른 것이었다.
반면 예금은행저축성 수신금리는 1.82%로 전월대비 3bp 하락했다. 대출평균금리도 2bp 떨어진 3.65%를 보였다. 이는 AAA등급 은행채 1년물 금리가 전월 2....
연결 자회사인 대신저축은행(116억 원)과 부동산개발사 대신에프앤아이(162억 원)도 높은 수익을 올렸다.
반면, 디에스한남은 나인원 한남 분양가 승인도 못 받은 채 순손실을 지속하고 있다. 디에스한남이 1분기 동안 기록한 영업손실 규모는 12억 원이다. 같은 기간 1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문제는 정부의 고분양가 제한 정책에 부딪혀 분양 승인조차...
저축은행 업계는 자본건전성과 적정성에서도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작년 말 총여신 연체율은 4.6%로 2016년 말 5.8%보다 1.2%포인트 내려갔다. 특히 기업대출에서의 연체율이 1년 새 1.4%포인트 감소해 6.1%에서 4.7%로 완화됐다. 건설업과 PF대출, 부동산・입대업 등의 연체율이 각각 4.2%포인트, 4.1%포인트, 2.1%포인트 내려가 기업대출 연체율 인하를...
증권사 채무보증의 약 70%가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은행들이 관련 대출을 꺼리고 건설사들의 신용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공백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금리 여건과 부동산 호황이 맞물리면서 채무보증 금액은 몇 년 사이 눈덩이처럼...
저축은행 업계가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 등으로 흑자를 이어가는 등 경영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저축은행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통해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298억 원으로 전년동기(2697억 원) 대비 601억 원(2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이자손익은 227억 원 줄었으나 이자이익이 1661억 원...
저축은행의 PF대출의 연체율과 총대출 대비 PF대출 비중이 높지 않기에 대규모 부실 사태로 이어질 확률은 낮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저축은행 연쇄 도산으로 이어진 지난 2011년 사태에서 보았듯이, PF대출은 부동산 경기 변동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향후 경기 침체가...
담보대출이 감소한 것은 저축은행들이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촉발시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줄여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제는 저축은행 차주 상당수가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인 데다 20% 고금리 대출자가 많은 만큼 향후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저축은행들은 3월 기준 신용, 담보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쌓아야 하는 충당금 비율은 더 높다. 감독규정상 적정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세종저축은행 관계자는 “예금담보대출은 충당금 적립에서 제외된다”며 “100억 원 대출해줬는데 예금담보대출이 50억 원이면 그부분은 충당금을 쌓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 보다 적게 적립하게 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