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민주택기금 위탁업무에 대한 관리 소홀로 일부 직원들이 공모해 2010∼2013년 주택채권의 원리금 110여억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지난해 11월 적발됐다. 이에 이달부터 3개월간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신규 가입자 모집과 국민주택채권 신규 판매 등이 중지된 상태다.
또한 지난해 도쿄지점에서 5000억원대 부당 대출 혐의로 당시 도쿄지점장...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로 인해 오는 6월 말까지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과 국민주택채권 영업정지를 받은 상황에서 영업력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자금 피해가 없고 추가로 사고가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며 “향후 허위 확인증 때문에 피해를 보는 고객이 없도록 은행이 자체 적발한...
국민은행이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건과 관련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청약저축 등 일부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주택기금의 수탁은행인 국민은행에서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부 영업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이에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신규 가입자 모집과...
부산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2건의 고발과 4건의 검찰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이사장과 그의 아들 등이 법인자금 18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느헤미야는 2009년 모 저축은행에서 빌린 118억원의 원금과 이자 등 122억여원을 갚지 못해 수익사업인 해수온천 건물이 가압류된 상태다. 때문에 법인 청산 가능성도 높다.
당시 법인은 법인재산을...
박 씨는 7번의 재판 끝에 업무상 횡령, 초지법 위반, 외화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됐고 2년 6개월 형을 받았다. 1987년 형제복지원이 폐쇄된 후 원장 박 씨 일가는 형제복지원재단으로 법인 명칭을 바꾼 후 여전히 복지시설을 운영 중이었고 2005년 재단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8억원을 불법 대출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그리고 2005년 재단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8억 원을 불법 대출 받은 사실이 부산시의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해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명백한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은 대부분 형제복지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지금도...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인 KB국민은행에 대해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과 주택채권 신규 취급업무를 3개월간 일시 영업정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말 발생한 국민주택채권(112억원) 횡령사고의 책임을 물은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명확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이를 위해 예금 인출 등 관련 전표 209매를 파기하고 전표 집계표 등 관련 장표 21매를 마음대로 수정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금융당국은 부산 HK저축은행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고 임직원 15명에 대해 직무 정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횡령금액은 사고 즉시 회수해 회사에는 전혀 피해가 없다"고 해명했다.
부산 HK저축은행이 자금 횡령 등으로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과태료 500만원 및 임직원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부산 HK저축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18억원 상당의 자금 횡령 사실을 적발, 과태료 500만원 부과 및 임직원 15명에 대한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 HK저축은행 오토금융팀 모 직원은...
금감원은 현재 국민은행의 국민주택채권 횡령 관련 제재대상과 수위를 검토중이다.
KB는 최근 발생한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에 국민카드가 연루돼 있어 은행뿐 아니라 카드사 CEO가 책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나은행은 연임에 성공한 김종준 행장의 징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2011년 김종준 행장은 당시 하나캐피탈 사장으로서 미래저축은행에...
아직 한국에서는 회사의 은행 차입이나 세금 등에 대해 대표이사 등의 연대보증이 의무화돼 있다. 회사가 도산하면 대표이사 등은 개인재산까지 내놓아 회사 채무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숨겨놓은 돈이 없는 한 빈털터리가 되고 잘못하면 노숙자로 전락할 수 있다. 얼마 전 송파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자살사건도 연대보증제와 관계 있을지 모른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살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나·NH농협·국민은행과 10개 저축은행이 3000억원대의 초대형 대출사기를 당한 사실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2008년 5월부터 6년간 100여 차례나 계속된 대출사기를 눈 뜨고 당한 것이다.
◇ 말로만 내부통제 시스템 개혁…화 불렀다 = 한 번 무너지면 단기간에 회복하기 힘든 게 금융기관의 신뢰다. 그러나 이번 사상 초유 초대형 금융사고의...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800억원 규모 KT자회사 직원의 대출사기에 3곳 시중은행과 14개 저축은행의 내부 직원이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KT ENS 직원 김모씨와 납품업체의 공모만으로는 수천억 대출이 성사되기 어렵다는 점을 조사하던 중 일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 대출 피해는 하나은행과 BS저축은행이 가장 크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BS저축은행이 234억원으로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줬고 나머지 9곳이 800억원을 나눠 여신했다.
처음 매출채권이 발생한 2008년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사기 혐의자들은 매출채권을 위조해 돌려막기식으로 자금을 횡령했다. 정확히 언제부터 서류가 위조됐는지 조사 중이지만 금감원은 수년간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간이 길고 타...
10개 저축은행도 800억원이 물렸다.
처음 매출채권이 발생한 2008년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사기 혐의자들은 매출채권을 위조해 돌려막기식으로 자금을 횡령했다. 정확히 언제부터 서류가 위조됐는지 조사중이지만 금감원은 수년간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대출 규모다. KT ENS(9월말 기준)의 자본금은 2584억원이다. 그런데 당기 순이익이...
피해 금융권은 하나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과 10개 저축은행이다.
횡령사실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여신상시감시시스템에서 A저축은행이 취급한 대출이 한도 초과가 된 사실을 적발한 뒤 서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대출 사기 혐의를 적발했다.
그러나 피해 금융사들은 지난 3년간 관련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대출관리시스템에 허점이...
10개 저축은행도 800억원이 물렸다.
처음 매출채권이 발생한 2008년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사기 혐의자들은 매출채권을 위조해 돌려막기식으로 자금을 횡령했다.
2주전 금감원 여신상시감시시스템에 이같은 내용이 포착됐다. 차주 이름은 다른데 집 주소와 전화번호가 동일하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것이다. 금감원은 정확히 언제 부터 매출채권이...
신민저축은행은 ‘2반기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이디디컴퍼니는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검토의견 거절로 관리종목 지정 후 자본잠식률 50% 이상’에 해당돼 국내 증시에서 사라지게 됐다.
◇지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코스닥 시장서 6개 종목 상장폐지 = 거래소는 지난달 7일 코스닥 시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9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