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의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항공훈련센터에 마련된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와 교관 등 제반 자격을 국토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의 과정을 거쳐 인가받았다.
객실승무원 훈련의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FSC(대형 항공사)와 LCC(저비용 항공사)의 실적이 3분기에도 상반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항공 화물 운임이 강세를 지속함에 따라 화물 운송 비중이 높은 FSC는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LCC는 영업손실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9일 증권가 시장전망치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FSC는 준수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3분기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움을 겪어온 저비용항공사(LCC)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종합해보면 하반기 들어 유가증권에 상장된 LCC 4곳(제주항공ㆍ진에어ㆍ티웨이항공ㆍ에어부산) 중...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에는 지난 2일 진행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이 93.13%를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8월 1238억40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총 발행예정 주식수 720만 주 가운데 청약 주식수는...
유 내정자는 대한항공에서 26년, 제주항공에서 6년여를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가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유 내정자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 이사회 의결 등의 관련 절차를 거친 후 10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동시에...
정부의 항공업계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면서 다음 달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직원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내달 1일부터 직원들의 유급휴직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한다.
LCC들은 앞서 직원들로부터 무급휴직 동의서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에는 무급휴업ㆍ휴직 고용유지 계획서를 제출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천~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에 합의함에 따라 탑승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1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최근 인천~싱가포르 노선 허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취득했다.
싱가포르 공항의 슬롯(항공기를 띄울 수 있는 횟수)을 확보한 뒤 운항...
대부분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표정은 어둡다.
중국, 일본 등 LCC들의 주력 노선 수요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아서다.
주요 국제선 노선의 수요 부진으로 LCC들은 올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LCC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작년 2분기부터 계속 적자에 머물렀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LCC인 제주항공(-670억 원)과 진에어(-453억...
아시아나항공이 괌 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2003년 3월 이후 18년 만이다.
대한항공도 8월부터 인천∼괌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인천∼하와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연말부터 동남아, 괌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주 투자판단의 기준은 단기적인 확진자 수보다 백신접종의 속도가 더 중요하다”며 “여객 실적은 더 이상 나빠지기 어려워 거리두기 규제가 강화되도 타격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위험국가를 다녀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백신접종자는 입국 시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받는다”며 “이제 저비용항공사들의...
의존하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적자 폭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CC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매 분기 수백억 원의 적자를 거두고 있다.
항공사들의 실적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데다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맺은 국가 및 지역이 괌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1달을 맞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0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탑승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는 3일부터 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중복 응답 허용)에 따르면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로 응답자 909명 중 90.9%가 ‘넓고 편안한 좌석’을...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2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2일까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모션 코드(EY35PE42)를 입력하면 할인가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코노미35 클래스는 35%, 프레미아42 클래스는 42% 할인가로 예매할...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과 같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은 1000억 원이 훌쩍 넘어서는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세 곳 모두 2019년부터 나란히 적자를 기록 중이다.
모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선택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캐시 번(자금고갈·Cash Burn)’이 발생해 유상증자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세 항공사 모두 경영비용을 메우려는...
노조는 "고용유지금 지급이 종료되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는 자체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저비용항공사(LCC)나 지상조업사는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항공종사자들은 평균임금의 절반도 안 되는 무급휴직 지원금으로 삶을 이어가거나 이마저도 못 받는 실업자가 된다"고 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국제선 환승이 불가했던 일부 중국 항공사 및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유 항공권 판매 등 환승 인프라를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정기 운항 중인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이외에 시카고에도 전세기 운항을 계획하는 등 중국발 미주행 환승객 수송에도 총력을 다했다.
또 환승객을 위한 추가...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금호리조트와 웨이하이호텔&리조트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적자회사를 털어냈다.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 사정도 다르지 않다.
2017년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시설물 가운데 호텔시설에 대한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은 본격적으로 호텔사업에 뛰어들었다.
총 임차료만 623억 원에 달하지만, LCC...
항공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6개사 매출액이 2019년 상반기 대비 -46.8% 감소했지만, 고용은 -4.8% 감소에 그쳤다. 이를 두고 한경연은 고용유지지원금의 역할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저비용 항공사 4개사의 매출액은 동기간 -79.9% 감소하는 등 피해가 더 커서 지원금이 중단되면 대규모 구조조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7500원짜리 '최악의 샌드위치'
유럽의 저비용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부실한 내용물의 베이컨 샌드위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메트로 UK는 “아일랜드의 저비용 항공사 라이언에어를 이용한 고객 에이미 우즈는 ‘세계 최악의 베이컨 샌드위치’로 불릴만한 음식을 제공 받았다”고 밝혔다.
우즈가 받은 샌드위치에는 찢어진 베이컨 조각이 조금 들어있을 뿐...
연이은 적자로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자기자본(자본총계)이 자본금보다 적은 자본잠식에 빠졌다.
항공사들은 생존을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고 상공만을 도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했다. 모형 비행기 등 굿즈도 판매했다. 이런 노력에도 항공사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급격한 환율 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