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망이 베이스 시나리오인 만큼 인플레이션 피해주(성장주)에 대한 베팅도 시도해볼 만.
결론적으로 8월 증시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전망. 다만, 3분기 혹은 연간 실적 전망이 빠르게 호전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8월 말 잭슨홀 미팅을 둘러싼 경계심리가 월 후반 지수 상단을 제한할 전망.
그러면서 “사실 연준의 물가에 대한 이 같은 진단과 대응은 지난해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목표제(AIT)를 도입한 이후 어느 정도는 예견됐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낮았던 물가가 경제 정상화가 이뤄진 이후 크게 뛸 가능성에 대비한 일종의 안전장치였던 셈이다. 쉽게 말해 현재 연준이 물가 상승에 대해 ‘일시적’이란 진단을 유지하는 것은 평균물가목표제를...
8월 잭슨홀 미팅, 9월 FOMC,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거치면서 연내 테이퍼링은 시장에서 상당부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지만, 이보다는 내년도 금리인상 스케줄에 대한 관심이 더 큰 상황이다.
따라서 11월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의장의 인플레이션 평가 변화 여부 등을 통해서 향후 연준의...
지난 8월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연내 테이퍼링에 무게가 실리면서 신흥국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터키,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콜롬비아 등 주변국으로까지 금리 인상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그리스, 이집트, 인도 등 일부 신흥국가는 만성적인 무역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정부부채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80% 이상을 초과하는 등 재정위기 위험이...
올해 8월 말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은 연설의 3분의 1 이상을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라고 보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1년 전 파월은 같은 회의에서 2%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일시적으로 허용, 고용 극대화를 추구하는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를 내놓았다. 완화적인 통화정책 장기화가 약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고용을 개선한다는 연구...
그는 이어 “8월 잭슨홀 미팅 이후 하락 안정화되는 듯 싶던 달러화가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 등 주요 통화들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 중이다. 원·달러도 이에 동조하면서 상승 중”이라며 “추석 연휴가 길어 일단 포지션을 비우고 헤지한 후 가자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당국 경계감에 1180원에서 막힐 것으로 보이나 오후장에...
지난달 미국 잭슨홀 미팅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지수의 급락세는 멈췄지만, 오는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구체화하기 전까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실제 ‘잠재적 투자금’으로 불리는 고객예탁금 잔고는 2019년 연말 29조 원에서 지난해 말 68조 원으로 2.2배로...
물론 단기간은 대형 플랫폼 주도주들이 급락한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잭슨홀 미팅을 통해 연준의 점진적 정책 정상화 가능성 확보, 국내 2 분기 실적 시즌에서의 피크아웃 우려 소화 및 수출 호조세 지속 등을 감안 시 약세장 진입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
ECB는 PEPP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 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기존 전통적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여전히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달 말 잭슨홀 미팅에서 연내 테이퍼링 실시 계획을 언급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 호주 중앙은행은 이미 자산매입 축소에 들어간 상태다.
달러 약세는 최근 잭슨홀 연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 시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2주간 신흥국(EM) 주식 가격이 반등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가 '하락세 반전'으로 볼 정도의 가격 움직임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해서 이어지려면 몇 가지 시그널이 더...
잭슨홀 및 미국 고용지표를 통해 확인된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실시 지연이 당분간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중국 관련 불확실성 리스크 역시 잠시 수면 아래에 놓일 수 있다. 이는 비달러 통화의 동반 강세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는 14일 예정인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 이전까지 달러화 강세를 재차 촉발할 재료가 부재중인 가운데...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 성격을 MSCI 리밸런싱,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가격 인상, 원ㆍ달러 환율 급락 등 하나의 요인으로 규정할 수 없다"며 "잭슨홀 미팅 이후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됐음을 감안시 외국인들의 수급 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기준 전일 대비 2.26%(1만 원)...
지난 달 후반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 환경을 비롯해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되는 경우 연내 테이퍼링에 돌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지난 주 금요일 미국의 신규 비농업 고용자 수가 23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치(72만 명)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로 인해 오는 9월 FOMC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테이퍼링 관련 발표가...
이어 “이날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잭슨홀 이벤트 이후 연내 테이퍼링 시행이 공식화된 상황 속 고용보고서의 결과에 따라 테이퍼링의 시기와 규모, 기간에 대한 기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47%), 네이버(2.26%), 카카오(0.97...
파월 의장은 지난달 27일 잭슨홀 미팅에서 “경제성장이 고용과 실적 증가를 가져왔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네드데이비스리서치의 조셉 칼리쉬 수석 글로벌 거시경제 전략가는 “에너지와 식품, 임대료는 인플레이션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항목”이라며 “지속적인 상승은 결국 더 높은 인플레...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 그리고 같은 날 진행된 연준위원들의 연설은 한결 같이 ‘테이퍼링’을 가리켰다”며 “파월 의장과 연준위원들의 연설을 종합해보면 9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선언하고 4분기 중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언택트 환경 요구 완화에 따라 수혜를 받던 관련 기업들이 실적이 약화될 수...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8.6% 상승하며 1987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용 주택 재고가 평균치보다 낮고 저금리 국면이 지속되며 주택시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다.
잭슨홀 컨퍼런스보드 관계자는 "델타변이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표를 둔화시켰으나 소비자 지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판단은 이르다"고 언급했다.
먼저 지난 주말 열렸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할 것임을 강하게 밝힌 바 있다. 최근 미 달러의 강세가 출현했던 이유가 일부 연준 멤버들이 긴축적인 통화정책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있었음을 감안할 때,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달러 강세 현상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리밸런싱 수요가 완전히 사라지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