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김재승 분)를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보라가 넋이 나가있자 대갑은 작심한다.
대갑은 "감히 이 진대갑의 딸을 넘보냐"며 씩씩댄다. 대갑은 이내 재희를 불러 보라가 만나던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낸 후 수혁에게 전화를 해 집으로 부른다.
보라는 주영(양승필 분)에게서 "수혁 형이 누나 아버지 전화받고 바로 나갔다"는 말을 듣고...
달님은 선호로부터 4년 전 세나 집 근처에서 순희(권재희 분)를 봤다는 말을 듣는다. 달님은 "그날 홍 팀장님을 만났냐. 그날이 언젠지 날짜는 기억 안 나냐"고 재차 묻는다.
또 달님은 세강(김호창 분)을 만나 당시 정황에 대해 묻는다. 세강은 모르는 일이라며 되려 재욱(이재우 분)에게 과거 관계를 얘기한 일로 펄쩍 뛴다.
세강 역시 수상한 느낌을...
이후 성희(박해미 분)가 보라의 요리 솜씨를 빌려 집으로 초대한 손님이 재희(김재승 분)라는 사실이 전파를 탄다. 성희가 진수성찬으로 신경 써서 손님맞이에 나서자 선옥(윤복인 분)은 "귀한 손님 오시나 보다"라고 말하고, 성희는 "우리 보라 신랑감"이라고 말한다. 보라와 수혁, 재희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백호...
도현은 성희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허 여사에 대해 뭐 아는 것 없냐. 슬슬 움직이는 것 같다"고 언급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 일을 재희(김재승 분)와 의논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걔들은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한다.
무궁화 역시 수혁에게 보라에 대한 마음을 떠본다. "끝난 일이다"라고 선을 긋는 수혁에게 무궁화는 "전혀 안 끝난 것 같던데"라며 보라의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말을 흘린다.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상철이...
선호가 재희(최자혜 분)의 그림자 속에서 허우적대며 아파하자, 달님은 죽고 없는 사람은 잊어버리고 정신 차려 살라고 다그친다. 이에 선호는 오기로 이 악물고 기운 차려 일한다. 식자재 납품 비리를 잡아내지만 관례처럼 자리 잡은 내부 사정으로 개선이 쉽지 않다.
루비와 은정(이진아 분)은 세나(박태인 분)와 선호를 엮기 위해 작전을 벌이고 세나를...
재희(최자혜 분)의 납골당에 가 "이제 그만 선호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란은 선호에게 새 출발해서 좋은 여자 만나라고 말하고, 세나에게도 "그간 혼자 마음고생이 많았겠다"며 다독여준다.
죽은 딸을 추억하던 이란은 달님을 찾아가 폭언을 퍼붓는다. 그러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달님에게 차를 운전해 돌진한다.
SBS 아침드라마...
이 팔찌는 세나(박태인 분)의 것으로, 세나가 재희(최자혜 분)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떨어뜨렸다.
달님은 세강을 찾아가 "블랙박스 최루비 것이더라. 왜 하필 최루비 건지, 왜 모든 게 다 세강 씨와 연관돼 있는 거냐"고 묻는다.
재욱(이재우 분) 역시 선호(유건 분)를 찾아가 "그날 루비 고모님 차 말고 다른 차는 없었냐"고 묻는다.
세나는 은정...
그리고는 "혹시 무슨 사고라도 난 거 아니냐"며 세나를 걱정한다.
은정(이진아 분)은 선호가 재희(최자혜 분) 그림자에서 벗어나 세나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재희(김재승 분)는 "무 순경 때문에 이러는 거냐"고 묻는다. 도현은 태진을 떠올리며 "아줌마랑 그 옆에 달린 혹"이라고 소리친다.
수혁(이은형 분)은 보라(남보라 분)의 정체를 알게 될지 주목된다. 재희는 "동대문 상가를 맡게 될 것 같다"며 "보라 덕 좀 보셨네"라고 말한다. 수혁은 어리둥절해 한다.
보라는 성희(박해미 분)...
하지만 선호가 여전히 재희(최자혜 분)만을 생각하며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하자 섭섭함을 느낀다. 결국 세나는 홧김에 선을 보기로 결심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도현은 재희(김재승)가 자신에게 사람을 붙인 사실을 알게 된다. "너 걔들 일부러 나한테 붙인 거냐. 그 애송이한테 무지 쫄리나 보다"고 발언하고, 재희는 당황한다. 도현의 사무실을 찾은 수혁(이은형 분)은 재희와 마주하게 된다.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가 이별을 고하면서 떠나자 슬픔에 잠긴다. 앞서 경아는 아들 주영(양승필 분)이가...
세나는 재희(최자혜 분)를 죽인 여자가 가까이 있는 게 끔찍했고, 모두를 위해 달님(박은혜 분)을 쫓아내려 했다고 털어놓는다.
선호는 이를 모른 척해주는 대신 달님의 지방 발령을 취소하고 계약직으로 두라고 한다. 재욱(이재우 분)은 "지방 갈 일 없을 것"이라며 달님을 안심시킨다. "대신 다른 조건이 있다"며 계약직 얘기를 꺼낸다.
선호는...
병수는 재희(최자혜 분)의 사고 목격자다. 하지만 병수는 유경의 꾀임에 넘어가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했고, 달님의 엄마 순희(권재희 분)마저 감춰두고 있다. 유경은 병수에게 줄곧 돈을 대주고 있는 상황.
현재 달님이 엄마를 찾아다니고 있어서 노심초사한 유경과 세나다. 그런데 병수가 가게에 방문하자 크게 놀란 것. 유경은 엄마를 찾지 말라고 달님을...
재희 역시 도현으로부터 보라와 수혁이 친구 사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보라에게 재도전하기 위해 확인 작업에 나선다. 재희는 "도현이가 아니라고 했다던데. 혹시 그 친구가 일을 못 딸까 봐 그러냐"고 묻는다.
성희(박해미 분)는 친아들 태진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다. 해찬(정윤석 분)으로부터 태진이 참수리 파출소에서 경찰로 일하는 사실을 듣고...
재희(김재승 분)는 수혁 때문에 자신이 보라에게 차였다는 생각에 수혁과 보라의 관계를 도현에게 고자질한다.
도현은 즉시 보라에게 가 "다미기획, 너 아는 사이지. 그 자식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면 나 이 일 접는다"고 협박한다. 수혁의 고백에 대답을 앞두고 있던 보라는 고민에 빠진다.
이후 보라는 수혁과 술을 마시게 된다. 수혁은 "나 지금...
앞서 달님은 TV 방송을 통해 세강(김호창 분)과 루비(옥고운 분)의 러브스토리를 접하고는 재희(최자혜 분)의 사고가 발생한 당시 세강도 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달님은 "세강 씨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건지 알아야겠다"며 최고식품 입사를 지원한다. 마침 최고식품 외식사업부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던 상황.
달님은 면접장에서 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