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내 파트너♥"에 임수향 '심쿵'…박해미-이자영 '모녀애' 폭발

입력 2017-07-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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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도지한의 한결같은 마음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28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45부에서 태진(도지한 분)은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진심을 쏟아내고, 무궁화는 내심 감동한다.

무리해서 근무한 무궁화(임수향)는 컨디션이 떨어진다. 계속 기침을 해대는 무궁화에게 은주(박규리 분)는 "얼굴도 안 좋은 것 같은데 감기 걸렸냐"고 묻는다. 태진은 "열이 이렇게 나는데 자원 근무를 하냐. 그러다 쓰러지고 싶냐"며 걱정한다.

이후 무궁화는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태진을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태진은 무궁화의 집 앞에서 차를 든 채 잠시 잠들어 있다. 무궁화는 그런 태진을 바라보며 창문을 어루만진다. 태진이 깨자 무궁화는 태연하게 "여기서 뭐 하냐"고 묻고, 태진은 "여기 내 파트너가 있다. 몸은 좀 괜찮냐"고 다정하게 말한다.

도현(이창욱 분)은 수혁(이은형 분)에 대한 보라(남보라 분)의 마음이 깊다는 걸 알게 된다.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걔들은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한다.

무궁화 역시 수혁에게 보라에 대한 마음을 떠본다. "끝난 일이다"라고 선을 긋는 수혁에게 무궁화는 "전혀 안 끝난 것 같던데"라며 보라의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말을 흘린다.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상철이 반지를 끼워주자 경아는 "행복이라는 게 이런 건가 보다"라고 말한다. 반면 희진(이자영 분)은 "경아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왔던 것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희진은 "아버지 재혼 찬성 못 한다"고 강하게 나선다.

성희(박해미 분)는 집에 와서도 태진과 희진을 몹시 그리워한다. 대갑(진대범 분)은 "헤어지는 한이 있어도 걔들을 보겠다니"라며 성희에게 분노를 느낀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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