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김재승 분)는 도현(이창욱 분) 일을 빌미로 보라를 원한다고 한다. 도현이 "네가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재희는 "보라랑 떠날게"라며 조건을 내세운다. 재희가 보라의 임신 사실을 안 이후에도 '보라 바라기' 마음을 보일지 주목된다.
도현은 무궁화를 만나 "내가 만나자고 한 날 왜 안 왔냐"고 묻는다. 무궁화는 "진도현 씨...
달님의 위로로 기운을 차린 이란은 4년 전 재희 병실 일을 밝힐 만한 증거나 목격자를 모조리 찾아오려고 한다.
루비(옥고운 분) 역시 블랙 박스를 두고 세나(박태인 분)와 신경전을 벌인다.
루비는 세강의 친구이자 달님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정훈(최윤준 분)을 찾는다. 정훈은 "세나가 현장에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모를까"라고 말하고...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태진과 관련해) 기사 푼다는 것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재희는 "모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서 제법 기삿거리가 되는가 보더라"고 말한다.
앞서 도현은 태진을 기사를 통해 띄워줘 최고의 위치로 만들어 준 후 확 떨어뜨릴 거라고 계획을 털어놓았다. 이에 재희를 시켜 태진과 관련해 기사를 풀게 한 것. 도현은...
26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99회에서 세나(박태인 분)가 4년 전 재희(최자혜 분)를 죽이려고 한 정황이 여기저기서 드러난다.
선애는 "세나 엄마 앞에서 할 얘기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유경(김희정 분)은 조마조마하다. 이란(이보희 분)은 재희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세나가 병간호를 가장해 무슨 짓을 했을 거란 선애의 말을...
도현은 재희(김재승 분)에게 "신문사 쪽 사람들 알지?"라고 묻고 재희는 "신문사는 왜?"라고 되묻는다. 이에 도현은 "차태진 영웅 좀 만들어 주려고"라며 기사를 내라고 지시한다. 도현의 꿍꿍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보라(남보라 분)는 성희(박해미 분)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 싸온다. 놀란 성희는 "이렇게까지 해올 것...
재희 사망의 진실을 밝혀줄 블랙박스가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달님은 세나의 뒷거래를 눈치챈다. 달님이 사무실에 들어가자 한 직원이 "팀장님 메일로 거래처 자료 보냈다"고 말하고 달님은 "팀장님 메일이라뇨?"라고 되묻는다. 깜짝 놀라는 직원. 이 직원은 당연히 세나가 들어왔을 것으로 생각하고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말을 건넨...
이를 뒤에서 듣게 되는 재희(김재승 분).
박 부장(반상윤 분)은 대갑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점박이 그놈도 속 좀 타겠다. 물주가 저 지경이니"라고 말한다.
한편 병실에서 눈을 뜬 대갑에게 도현이 "저 누군지 알아 보시겠냐"고 다급하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병수는 "이란에게 잡혀가 문책 당하고 풀렸다"며 재희 사건을 함구할 테니 돈을 달라고 세나(박태인 분) 요구한다.
세나는 달님이 이란의 존재를 알았다는 사실에 더욱 긴장한다. 달님이 재희 사건을 더욱 파헤칠 거라고 생각하는 세나.
이란은 회사에서 마주친 세나와 일행에게 "내 딸(달님)한테 손끝 하나라도 대 보라. 손가락 전부 날려버릴 줄...
도현은 앞서 재희(김재승 분)로부터 점박이에 대해 듣던 중 과거 자신이 낸 음주운전 사고가 관련돼 있음을 직감했다.
수사에 참여하고 싶은 무궁화(임수향 분)는 기어코 일을 저지른다. 무궁화는 "재래 시장에서 미용실 하는 여자가 그놈 내연녀"라는 태진(도지한 분)과 박 부장(반상윤 분)의 대화를 몰래 듣는다. 이후 무궁화는 홀로 점박이의 내연녀를...
재희(김재승 분)는 도현에게 "그 여자 절대로 너 돌아봐 주지 않을 거다"라고 조언하지만 도현은 "아니 날 사랑하게 될 거다. 그렇게 만들고 말 거니까"라며 자신만만해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달콤한 원수' 권재희의 기억이 돌아오고 유건이 '폭탄 선언'을 하면서 박태인이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
11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88회에서 재희(최자혜 분)를 죽인 진범이 세나(박태인 분)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순희(권재희 분)는 "핸드폰"이라며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한다. 이내 과거 기억을 되찾은 재희는 세나 집으로 가...
이란(이보희 분)은 재희(최자혜 분)의 사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이란은 팔찌 사진 증거를 찾아내려고 전산실 양 주임을 만나려 한다. 세나(박태희 분)는 이란의 말을 엿듣고는 증거를 가로채기 위해 양 주임에게 가 선수친다.
또 이란은 순희(권재희 분)에게 "재희한테 언니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순희는 "지금 어디 있냐"고 묻는다. 이란이...
'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권재희가 꿈에 그리던 상봉을 하는 반면 박태인과 김희정은 더 못된 짓을 하려 한다.
28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원수' 79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달님(박은혜 분)은 순희(권재희 분)와 재회한다.
달님은 오랜만에 순희 품에 안겨 잠을 청한다. 순희는 "달님이 너 두고 아무 데도 안 갈 거다. 아이고 내새끼"라며 달님을...
재희(김재승 분)는 대갑(고인범 분)에게 모든 걸 일러바친다. 앞서 재희는 도현이 걱정돼 병실을 찾았다가 보라(진보라 분)와 수혁(이은형 분)이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 친구인 도현이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분노한 재희는 대갑에게 결국 모든 것을 폭로하고 만다.
도현은 재희에게 "너 아빠한테 다 말하면 어떡하냐"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대갑은...
재희(김재승 분)는 도현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실을 찾는다. 이에 보라(남보라 분)가 수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희는 도현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너 실수한 거다"라고 경고한다.
대갑이 재희를 불러 "도현이 지금 어디 있냐. 출장 간 것 아니지"라며 노발대발하면서 재희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
도현이 정신을 차렸다는 말에...
세나는 순희(권재희 분)의 안전을 담보로 이란을 협박한다. 이란은 대면한 세나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묻고 세나는 "형사처벌 면하게 해주시고 고소 취하해 달라"고 답한다. 이에 세나와 유경은 풀려난다.
달님은 세나에게 잡힌 이란의 약점이 순희라는 것을 모른 채 이란에게 더욱 실망한다.
세나는 이란이 달님에게 생모란 사실을 밝히기...
세나(박태인 분)와 유경(김희정 분)이 달님의 양모 순희(권재희 분)를 데리고 있는 사실도 밝혀질 위기다.
이란은 가짜 딸을 내세워 유전자 검사를 조작한 세나와 유경을 경찰서에 처 넣으려한다. 이란은 세나와 유경을 집으로 불러들인 뒤 온갖 물건을 내던지며 "오달님이 내 딸인 줄 알고 있었잖냐"고 소리친다.
세나와 유경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에 이란은 재희 사건을 재조사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란은 "내가 지금부터 하나하나 다 밝혀야겠다"고 경고한다. 유경은 "우리 이제 다 죽었다"며 걱정하고 세나는 망연자실하며 한숨을 내쉰다.
그 와중에 세나는 달님의 양엄마 순희(권재희 분)를 확보하면서 그녀를 어떻게 이용할지 궁리한다.
한편 이란의 방해로 순희를 놓친 달님은 이란에게...
재희(김재승 분)는 대갑에게 "아무래도 보라가 무수혁이랑 같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한다.
이에 대갑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선옥의 집을 찾아간다. 갑작스러운 대갑의 방문에 선옥은 놀라 자빠진다. 무궁화는 "당장 우리 집에서 나가시라"고 소리 지른다. 대갑은 무궁화에게 손찌검하려 든다. 대갑이 무궁화의 집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들은 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