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 생모 정체 알고 '기겁'…이보희 "내 딸 건들면 손가락 전부 날려버릴 것" 천명

입력 2017-10-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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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이보희가 생모라는 사실에 기겁한다.

18일 방영되는 SBS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 93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이란(이보희 분)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달님은 재욱(이재우 분)과 남매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이란에게 "당신이 어떻게 내 엄마냐"고 울며 따진다. 이란은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하지만 충격을 받은 달님은 결국 집을 뛰쳐나간다.

선호(유건 분)는 방황하다가 차에 치일 뻔한 달님을 구한다. 달님은 감정에 북받쳐 울고 선호는 그런 달님을 안아주며 위로해준다. 이어 선호가 "난 달님 씨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달님이 선호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될지도 주목을 모은다.

유경(김희정 분)은 귀국한 병수(이해운 분)를 보고 놀란다. 병수는 "이란에게 잡혀가 문책 당하고 풀렸다"며 재희 사건을 함구할 테니 돈을 달라고 세나(박태인 분) 요구한다.

세나는 달님이 이란의 존재를 알았다는 사실에 더욱 긴장한다. 달님이 재희 사건을 더욱 파헤칠 거라고 생각하는 세나.

이란은 회사에서 마주친 세나와 일행에게 "내 딸(달님)한테 손끝 하나라도 대 보라. 손가락 전부 날려버릴 줄 알아라"라며 경고한다.

한편 달님이 "셰프님하고 나는 남매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향희 둘의 관계에도 호기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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