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5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물가 상승세가 굴곡진 흐름 속에 다소 둔화된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회복세지만 내수 미약 등 부문별 차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해온...
중국 측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제안하면서 2019년 이후 5년 만의 한중 경제수장 간 대면 회담도 임박한 모습이다.
최 부총리와 중국 거시·실물경제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정산제(鄭柵潔)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 경제장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차 회의 이후 21개월 만에 열렸다.
양국은 이번...
요소·바이오 등 협력…3차 공급망협의체 연내 목표양국 경제싱크탱크 MOU 갱신…"공동연구 협력 강화"
한·중 양국이 16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및 신산업 분야 기술, 무역 투자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차 회의 이후 약 21개월 만에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鄭柵潔) 중국...
김 사장은 "전기요금 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2년간 자산매각, 사업조정 등으로 7조9000억 원의 재정 건전화 실적을 달성했고, 정부와 한전의 노력으로 구입전력비 7조1000억 원을 절감하는 등 사력을 다해 왔다"라며 "올해도 부하차단제도 도입, 연료 세제 인하 등 4조1000억 원의 구입 전력비 절간 목표를 세우고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임금 반납과...
정규철 실장은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소비와 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소비의 경우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내수 부문인 건설투자의 경우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건설수주 위축 영향으로 올해 1.4%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금리 기조...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돼 소비·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경기 부진 완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에는 급격한 수출 증가세 조정으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지표를 보면 민간소비는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8% 증가하고, 내년 부진 완화로 1.9%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제정 법안에는 공제회 설치 지원, 권익증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의 법적근거 등을 담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근로자 이음센터, 온라인 소통 플랫폼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듣고 법안의 내용을 구체화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당·정 협의 등 과정을 거쳐 올해 정기국회에서 꼭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 연은은 “카드 연체 증가로 일부 가계에서 재정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저소득층이나 카드를 한도까지 이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체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레이트의 테드 로스먼 수석 애널리스트는 “신용카드 잔액은 일반적으로 2~3분기 증가하다가 4분기 연휴 기간에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며...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9일 "한국 경제 성장률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작년 1.4%에서 올해 2.5%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OECD가 올해 2월에 제시한 기존 전망치(2.2%)보다 0.4%포인트(p)나 대폭 상향된 것이다. 2.6...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14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TF는 지난 3월부터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생명·손해보험) 협회가 참여하고 있고, 법인세 세수 확보를 위해서 해약 환급금 준비금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구체적인 배당 가능 이익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그 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나머지 10개 상임위는 지난 한 달간 단 한 차례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았다.
여야 지도부 간 합의가 완료된 고준위방폐물법을 비롯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지원 확대 등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이 쌓여있지만, 논의를 위한 회의 소집조차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회의가...
이번 투자설명회는 납세자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해 정부가 보유하게 된 비상장주식의 매각 활성화와 국고수입 증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캠코 및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된 투자설명회는 권남주 캠코 사장, 임형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윤효환 한국벤처투자 총괄본부장 및 자산운용사...
박 장관은 "공사비가 올라서 착공을 못 하거나, 재정 발주 공사의 경우 단가가 안 맞아서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문제들이 최근 당면 과제"라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다양한 현안을 전달하고, 정부에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이광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국내 철강업체 가동률은 수입 철근 비중 증가로 전년 대비 70% 수준"이라며 "수입...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1분기 GDP는 연간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CNBC는 짚었다.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 속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산 수입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미즈호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7월까지 17.5%, 10월까지 25%로 보고 있다.
한국도 원화가 가파른 약세를 띠면서 당국이 개입한 것으로 관측됐다. 닛케이는 한국의 지난달 외환보유고가 전달에 비해 60억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원화 가치 하락을 막으려는 정부의 노력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7일...
충당금 적립부담, 중소형 증권사가 가장 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증권 대형사의 국내 고위험 부동산금융 대비 충당금은 작년 3월 13.2%에서 연말 27.1%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중소형사도 11%에서 19.7%로 크게 늘었다. 충당금은 손실을 대비해 적립하는 자금으로, 회사가 재정적 안정성을 위해 채권 중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따로 쌓아두는...
특히 그는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관점에서 복잡다기한 경제·사회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생태계의 핵심축인 벤처투자 확대 방안과 관련해서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가 금리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회복...
또 내년부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개편,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재정지원을 차등화해 핵심거점 위주로 투자를 강화한다. 현재까지 10개소에 유치한 민간투자 규모는 약 4조 원으로 2027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한다.
부산·인천 같은 도시형 바다생활권은 항만 재개발을 통해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한다. 해수부는 8000억 원 이상 민간투자 시 국비, 지방비를 더해...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투자·지원이 수도권에 몰려 지역간 창업생태계 불균형은 심화하는 모습이다.
창업기업은 2006년 5만개에서 2021~2023년 평균...
하겠다”며 “투자와 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고 그 성과가 2차, 3차 협력업체로 퍼져 경제 전반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도 재개한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직접 삶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취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와 국가 재정전략회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