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개도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기획재정부 주관의 ‘경제발전 지식공유 사업’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협력 대상국의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대한무역공사(KOTRA)가 발주한 ‘2023~24년 경제발전 KSP)에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정책·기술 제언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의...
류 회장은 “중소기업에서 벗어난 순간 기업 규제가 대폭 증가하는 반면 조세 감면, 재정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은 줄어든다”며 “규제만 늘고 지원을 줄기 때문에 기업을 성장시키는 유인이 적다”고 했다.
기업 관련 규제는 규모에 따라 총 8단계에 걸쳐 갈수록 늘어나는 형태다. 자산 총액 500억~1000억 원 미만 기업은 규제가 4개에 불과하지만, 자산 총액 5000억...
조만희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정부는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기회의 사다리’가 되도록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제 측면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호주 최대 현금 운송업체인 린폭스아마가드의 임시 재정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호주의 결제 수단 7%를 차지하는 지폐와 동전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린폭스아마가드는 호주 시장에서 약 90%의 현금을 운송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 사용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현금 결제 기피’ 현상이...
이 대표는 "서울시의 정관 복원 수술 지원 정책과 국민의힘 의원은 '쪼이고' 댄스 캠페인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힌다"라고 했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여학생을 1년 조기 입학시키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연구했다 하니 할 말이 없지만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무역협회는 각국의 핵심 광물 수출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광물 소재의 경제안보품목 지정을 통한 국내 생산 재정 보조 지원 △해외자원개발 시설투자 세액공제 항목 신설 △해외자원개발 배당 비과세 대상 법인에 대한 지분율 요건 완화 등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반도체·미래차...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류진 한경협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권종호 중견학회 회장을 포함해 학계, 중견 업계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에 관한 규제·재정·세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차관은 세미나에서 이날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중견기업 성장 유도…세제혜택 7년까지 확대무역금융 7조 원 추가 투입…나프타·LPG 0% 관세율 적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를 폐지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R&D 일몰제를 폐지해 부처의 고유임무와 장기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 이동성 제고를 위해선 혁신을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대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성장 둔화세가 뚜렷한 만큼...
방패로 막아선 정부는 재정 낭비와 농업 미래 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부작용 때문에 절대 추진해선 안 된다는 논리로 맞섰다.
농안법 역시 마찬가지다. 농산물 가격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팽팽히 맞섰고, '농망법', '허위 사실'이라는 거친 표현들도 오갔다.
하지만 이 같은 공방은 사실 국민들의 호응을 얻기에는 너무나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 총리, 황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야기할 우려와 현실적 집행 가능성, 형평성 등을 고려하면서도 피해자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효과적 대안을 신속히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의 해소를 위해 농축산물의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시장 감시 등을...
향후 정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병원·의원의 환산지수를 의결할 예정이다. 재정위는 부대의견에서 “건정심이 병원·의원 유형의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을 심의‧의결함에 있어, 수가협상이 타결된 다른 단체와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상 단계에서 공단이 최종 제시한 인상률인 병원 1.6%, 의원 1.9%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주기를 건의한다”고...
구조조정으로 얻어진 재원은 연구개발(R&D)·반도체·저출생 등의 관련 대응 예산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4월 '내년 역대 최대 수준의 R&D 예산'을 약속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8조 원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도 내놨다. 가칭 '저출생부'를 만들어 출산율 제고 정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공언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종부세 부담을 완화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1주택자와 다주택자 이슈 등이 있고 야당 공식 의견이 나온 것도 아니므로 입장을 말할 상황이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면적 종부세 폐지는 재산세 통합까지 아우르는 고차방정식으로서 중장기적으로...
수가 인상 폭은 이달 30일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결한 뒤 연말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할 예정이다. 협상이 결렬된 병원과 의원 수가 역시 건정심에서 결정된다.
수가 인상으로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건보료도 인상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가입자로부터 거둔 건보료로 의료공급자에 수가를 지급한다.
이 자리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의 이순호 사장을 비롯해 개인투자용 국채 관계 기관인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 한국은행 강남이 금융업무실장, 한국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박사 등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미래에셋증권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운용·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여유자금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 정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