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독립성향의 현 차이잉원 총통이 역대 최다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고조된 반중 정서가 홍콩 구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대만 총통 선거에서도 ‘표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인 차이 총통은 전날 치러진 선거에서 817만231표를 확보, 57.13%의 지지율로 15대 중화민국 총통에 당선됐다. 이는 1996년...
트럼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넘겨받게 된다.
하지만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의 의석 분포상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민주당이 과반을 점하고 있는 하원과는 달리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 등 ‘여대야소(與大野小)’의 형국을 갖추고 있다.
◇ 내년 11월 대선 전 주요 ‘변수’...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차 투표 상위 2인 대상으로 한 2차 결선 투표를 진행, 최종 1인을 선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정배 의원을 추대하는 것과 장병완 원내대표를 재추대하는 방안이 나왔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고사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경선을 치르게 됐다.
3선의 유성엽·재선의 황주홍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앞서...
23일에는 안상수(3선), 김진태(재선)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심재철(5선), 조경태·주호영(4선) 의원 등도 결심을 굳히고 날짜를 고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상진·정진석(4선), 김광림·김성태(3선) 의원 등도 다음달 전당대회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로 거론된다.
다만 예비 후보군 중 일부는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 쪽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이번 전당대회의...
정책위 의장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재선의 정용기 의원이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3표 중 68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아이코스' vs '릴 하이브리드' 편의점 진검승부 시작됐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필립모리스와 KT&G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편의점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편의점 판매에서...
따라서 중간선거 획득 의석을 확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플로리다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릭 스캇 주지사와 민주당 현직 빌 넬슨이 격전을 벌이고 있다. 스캇 진영은 승리를 선언했지만 넬슨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검표는 15일까지 기계로 진행, 득표 차이가 0.25% 이하인 경우에는 수작업으로 재검표한다.
플로리다 주지사도 득표율...
이날 오전 4시 현재 공화당은 상원에서 51석을, 민주당은 하원에서 222석을 각각 확정지어 과반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됐다”며 “내일은 미국에서 새로운 날이 될 것”이라고 승리를 자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펠로시에게 하원 탈환 축하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트럼프도 전날 밤 트위터에 “오늘 밤...
이보다 앞서 김진표(4선)·송영길(4선)·최재성(4선)·박범계(재선)·김두관(초선) 의원이 당권 도전을 먼저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이인영(3선) 의원과 5선의 비주류 이종걸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당권 주자의 첫 관문은 오는 26일 치러질 예비경선이다. 일차적으로 예비경선을 통해 5명을 '컷오프'하고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게 된다. 이후 다음달 25일로...
법사위원장 경선에는 3선의 여 의원과 재선의 주광덕 의원이 경쟁을 벌여 여 의원이 승리했고, 환노위원장 경선에서도 3선의 김 의원과 재선 이장우 의원이 맞붙어 김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한국당은 이날 경선을 마치면서 선출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모두 결정했다. 앞서 한국당은 자당 몫의 7개 상임위 가운데 5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확정해 뒀다.
앞서...
6.13 지방선거에서 가장 가장 근소한 표차로 당선자가 확정된 지역은 강원 평창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에 불과 24표차로 당선됐다. 개표 100% 완료 후 집계 결과, 한 당선인은 12,489표를 심 후보는 12,465표를 얻었다.
59표 차이로 당선인에 이름을 올린 후보도 있다. 경북 영양군수로 당선된 오도창 한국당...
대통령과 부통령 임기는 4년으로 하고 재선에 의해 1차례 중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1952년 발췌개헌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게 됐다.
1954년 이승만 정권 붕괴의 신호탄이 된 ‘사사오입’ 개헌에선 임기 규정은 바뀌지 않았지만, 부칙을 둬 ‘이 헌법공포 당시의 대통령에 대해선 중임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1960년 이승만...
연임이 확정되면 푸틴은 2024년까지 대통령직을 맡는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과 UBS는 러시아의 부패 문제와 저성장, 서구의 제재 등 여러 요인에도 러시아의 단기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통계국은 작년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은 2016년 1.5% 증가해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USB는 러시아의 GDP가 향후 2년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징계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최종 시기를 가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별개로 서·최 의원에 대한 출당조치는 어려울 것이란 해석도 제기된다. 현역의원인 이들을 당에서 내보내려면 전체 의원총회에서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한국당 의원 60% 이상이 재선 이상인 점과, 동료 의원을 제명해야한다는 부담감 등을 종합하면...
25일 현대자동차 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추첨을 통해 후보조의 기호를 확정했다. △기호 1번 하부영·백운호·권병석(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 △기호 2번 홍성봉·김종명·조창민 △기호 3번 문용문·권오일·임부규 △기호 4번 이상수·권오국·김진우 순이다.
강성 성향의 하 후보는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출신이다. 현장조직인 ‘들불’과...
8일 오후 10시 투표 마감 후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하원 650석 중 634석이 확정됐다. 그 결과 여당인 보수당이 309의석, 제1 야당인 노동당이 258의석, 스코틀랜드국민당이 34의석, 자유민주당이 12의석 등으로, 보수당이 과반인 326의석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 것이 확실시됐다.
이에 보수당은 소수 여당으로 정권을 유지하거나 다른 정당과의...
국정기획위는 국정 목표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위원회 운영 종료 시점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장하준 신임 대통령정책실장도 부위원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대변인에는 재선의 박광온 의원이...
17대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의원 활동을 하면서 새천년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았다. 임 실장은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데 이어, 삼화저축은행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19대 총선에 불출마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2014년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17대 국회에 입성해 19대에 재선,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뒤 이번 당선으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4·12 재·보궐선거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을 당하고 구속된 후 처음 실시된 선거로, 그 결과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김재원 당선자는 당선 확정 직후 “열렬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기간 내내 무너진 우리나라...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재원 당선자는 유효 투표수 9만6831표 중 47.52%인 4만6022표를 득표하며, 2위 무소속 성윤환(28.72%) 후보와 3위 더불어민주당 김영태(17.58%)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바른정당의 김진욱(5.22%) 후보는 4위에 그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새누리당의 해체...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국민의당 후보로 최종 확정, 마지막 대선 열차에 탑승하면서 일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함께 5파전 구도로 대선이 치러지게 됐다.
각 당에서 다섯 명의 후보가 대선 링에 오르긴 했지만 변수는 여럿이다. 한 달간 현재의 판세가 수없이 요동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단 진보·중도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