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수석대변인은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씨가 30여 년 전 기억을 들먹이는 제보자를 출연시켜 또다시 '쥴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생태탕 논란으로 그 난리를 피우시고서 아직도 부릴 생떼가 남으셨나 보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김 씨는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쥴리...
더불어민주당은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ㆍ보궐 선거에서 서울 서초구갑에 이정근(59) 미래사무부총장, 대구 중ㆍ남구에 백수범(43) 변호사를 각각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의결된 두 후보자는 추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최종...
권영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이언주 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서 “지난 보궐선거 때 민주당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당헌당규를 졸속 개정해 공천을 강행했다가, 국민들로부터 호된 심판을 받은 사실을 잊었나”며 “내로남불당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해온 일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여야 모두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일부 지역구 무공천을 선언했다. 이에 각 당 출신 인사가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복당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 여야는 모두 수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대표가 25일 나서 당 쇄신안 중 하나로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무공천을 밝혔다. 궐위 귀책사유가 민주당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8일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대구 중남구 선거는 직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혐의를 받아 발생한 것”이라며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말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당시 홀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선거 판세를 분석해 공유하는 등 당 내에 '디지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6월에는 드론을 띄우며 신선하게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출발은 무명의 비례대표(초선)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온 결과 현재는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디지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 타개책으로 본인의 총선 불출마와 재보궐 선거 무공천, 동일지역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제도화 등 강수를 뒀지만 당내 반응은 시큰둥하다.
송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제시한 기득권 해체 핵심은 궐위 귀책사유를 가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과...
이낙연ㆍ이규민ㆍ정정순 탓 궐위된 종로ㆍ안성ㆍ청주 상당구 무공천송영길, 불출마 선언해 586용퇴론 불 붙여…3선 금지로 기득권 해체 제도화기득권 퇴장 따라 청년 진입로 넓혀…지방의원 공천 30% 2030에
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정체에 재보궐 선거 무공천을 선언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11월 26일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시장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강남 한복판인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것이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73.5%의 절대적 지지를 보내준 강남구민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냐”고 물었다. 이후 강남구는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렇듯 이번 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3월 재보궐 선거에서 전략 공천을 요구한 데 대해 "공천 문제에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2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생활 공약'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의 공천 제안으로 당내 파열음이 나온다'는 지적에...
이날 법안 통과에 따라 만 18세 청소년이 정당 추천 후보자로서 오는 3월과 6월에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바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선거운동 방송시설에 종합편성채널을 추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그동안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종합편성채널도 현행법상 금지되고 있는 선거 광고·연설 등의 방송을 허용해야...
2022년 3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 만 18세가 넘으면 누구나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31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피선거권을 만 25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법률안 33건을 포함한 총 3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해왔던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2019년 선거권 기준은 19세 이상에서...
이는 공포 즉시 적용되기 때문에 당장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재보궐 선거와 이어지는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즉, 내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피선거권 만 25세 연령제한은 1948년에 결정됐기에 73년 만에 하향한 것이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피선거권 하한 연령을 현행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 224인 중 찬성 204인 반대 10표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이는 공포 즉시 시행돼 내년 재보궐 선거와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적용 시점은 내년 3월9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 개편 심사 소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한 데 이어 오후 5시30분에 개최하는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도 의결했다.
정채특위 야당 간사인 조해진 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피선거권 연령을 하향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 통과내년 3월9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 적용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자의 연령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진다. 이 경우 고등학교 3학년도 생일이 지나 만 18세가 되면 출마가 가능하다. 적용 시점은 내년 3월9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 개편...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는 고백들을 숱하게 들었다. 허 후보를 찍었다는 유권자 중 일부는 부동산 가격 급등에 분노해 여당 소속 박영선 후보에게 표를 주고 싶지 않았고,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시장직을 던진 바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차마 투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단지 그뿐만은 아니다. 정부의 실정과...
김 실장은 “어제 기자회견 끝내고 많은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했다. (이 대표가) 복요리를 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데 복어를 갈아버린 상황이 됐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라며 “우리 당의 승리전략이 지난 4·7재보궐선거에서 봤듯이 2030대와 6070대 연합에 의해서 이른바 세대포위론을 펼쳐야 하는데, 그 자체가 어렵게 됐다는 취지의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보궐 선거 지역이 전부 당헌·당규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께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민께 지금까지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3박 4일간 대구ㆍ경북 일정을 마친 소회에 대해선 "대구, 경북 지역 주민들이 생각보다 저에 대한 기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