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재벌 3세인 황하나는 SNS을 통해 남다른 재력을 과시해왔다. 지금은 비공개가 된 그의 SNS에는 천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명품백 사진도 여러 개 게재되어 있다.
약 1주일 전에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완벽한 시계를 본 적이 없다. 보자마자 심쿵.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기부도 꾸준히 계속하면서 쇼핑도...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대표도 28일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대선주자 초청 특별강연’에서 “현행법만 제대로 적용해도 재벌 3세 세습은 불가능하다”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범보수 후보라고 예외는 아니다.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출자총액제한 강화, 기업 오너 횡령·배임 처벌 강화 및 사면·복권 금지 등과 함께 공정시장 환경 조성을...
15일 출간된 ‘경영자 혁명’은 삼성그룹의 3세 후계자인 그가 구속에까지 이른 것은 ‘세습 집착증’ 때문이라고 말한다. 경영권 세습에 대한 집착이 불법, 탈법도 불사하게 했고, 결국 삼성그룹 총수로는 사상 최초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는 주장이다.
재벌은 한국에서 유독 강한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은 1900년대 초반,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서 회장은 2012년 민정 씨에게 이니스프리 주식 4만4450주(18.18%), 에뛰드 주식 18만1580주(19.52%)를 증여했다.
한편, 재벌닷컴에 따르면 현재 민정 씨가 보유한 주식 보유가치는 3297억5000만 원 규모로, 30세 이하 청년 주식부호 중 1위를 기록했다. 민정 씨는 어머니 신윤경 여사를 통해 농심홀딩스 주식 1만2791주(0.28%)도 보유하고 있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엔터 상장기업들의 주식부호 상위 12명의 보유주식의 지분가치가 3485억 원(3일 종가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5878억 원보다 2393억 원(40.7%) 하락한 수치다.
이수만 회장의 지분가치는 지난해 2월 3일 1862억 원에서 824억 원(44.3%) 줄어든 1037억 원을 기록했다. 양현석 프로듀서 역시 1년 새 769억 원(44.6%) 하락하며 958억 원을...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재벌가 증여 등으로 10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우리나라 30세 이하 청년 주식부자는 25일 현재 모두 52명으로 집계됐다. 보유 주식 규모는 1조7221억원에 달했다.
특히 청년 주식 최고 금수저는 아모레퍼시픽그룹 3세 서민정 씨로, 보유 주식 가치는 329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평사원으로 취직해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으로...
그러면서 “재벌 2,3세도 이미 돈의 감옥에 갇혀 인생을 시작하는 것일 뿐 자기 인생을 사는 게 아닐 수도 있다”며 “자식에게 빈곤을 물려주지 말아야겠다면서 움켜쥐었던 기득권이 모두 껍데기라는 걸 인식하는 순간 새로운 사회협약을 맺을 수 있고, 그걸 맺자는 게 저 안희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안희정 대통령이 되면 정치에 입문하고 싶다’는 한 시민의...
그는 “1%의 소수 대기업과 부자의 번영을 위해 99%가 볼모로 잡힌 경제는 정의롭지 못하다”면서 “재벌3세 경영세습을 금지하고 재벌독식경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분할, 계열분리 명령제를 도입해 재벌의 불공정거래와 총수일가의 사익추구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 대표는 “불평등해소를 위한 ‘3대 대압착(Great Compression) 플랜’을...
전문가들은 재벌들의 비정상적 경영권 세습으로 인한 왜곡된 특권의식과 무너진 공적 권위가 이런 사태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한국의 부호 중 상속형 부자 비율은 미국, 중국, 일본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상위 주식 부자 40명 중 25명이 상속형 부자로, 그 비중이 62.5%에 달하고 있는 것.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부모 세대로부터...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재벌 3세의 경영 승계가 과연 옳은 일일까요? 지금과 같은 방식의 편법적인 경영 승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배경에는 재벌들의 편법적인 경영 승계를 위한 불법적인 로비가 개입됐을 수도 있어요. 이런 편법과 불법을 바로잡자는 것을 두고 진보라느니 계획경제라느니 얘기하면 안 됩니다. 보수는 수선해서...
지난해 초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며 국내 주요 재벌 가운데 처음으로 ‘4세 경영체제’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두산그룹 오너가 4세로,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두산그룹은 전통적으로 형제경영, 장자상속 가풍을 유지한 만큼, 박정원 회장을 시작으로‘원’자 돌림의 4세들이 회장...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한 소녀(김고은)가...
홍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재벌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2세·3세 경영 승계, 재벌 오너의 사면 복권, 각종 이권 사업 규제 완화, 법률 통과 관련된 걸 처리 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권력에 돈을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게 전형적 정경 유착”이라면서 “그 중심에 전경련이...
정주영 회장이 1940년대 창립해 한국 최대 재벌 중 하나로 성장한 현대그룹은 2000년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KCC 등으로 분할돼 2∼3세대가 운영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아시아 부호 가문 2위는 세계 최대 동물사료·분뇨업체 차로엔 폭판드 그룹을 운영하며 자산이 277억 달러로 늘어난 태국 찌얀와논 가문이, 3위는 자산이 258억 달러로...
정주영 회장이 1940년대 창립해 한국 최대 재벌 중 하나로 성장한 현대그룹은 2000년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KCC 등으로 분할돼 2∼3세대가 운영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아시아 부호 가문 2위는 세계 최대 동물사료·분뇨업체 차로엔 폭판드 그룹을 운영하며 자산이 277억 달러로 늘어난 태국 찌얀와논 가문이, 3위는 자산이 258억 달러로...
지난 8월24일 첫 방영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그동안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벌 3세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본격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은 극 중 아나운서가 꿈인 기상캐스터 역을 맡아 현실 속에 존재할 듯한 리얼함과...
사람들과 함께 단합대회를 가게 되고 복실은 루이에게 “노래자랑에서 1등하면 말해줄게”라고 자신의 마음을 예고한다. 하지만 복실은 납치를 당하게 되고 백선구(김규철)는 “일단 여기 있어. 딴짓하기만 해, 가만 안 둬”라며 협박한다.
한편 기억상실증에 걸린 재벌 3세와 강원도 산골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쇼핑왕루이’ 14회는 9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복실은 "고향으로 내려가겠다"라고 말한 뒤, 자신의 집으로 내려간다.
뒤늦게 복실이 떠난 사실을 안 차중원(윤상현 분)은 복실의 고향 집을 찾고, 때마침 찾아온 루이와 맞닥뜨린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기억을 잃은 재벌 3세(서인국 분)과 생계형 캔디 고복실(남지현 분)과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남지현은 “진짜 배경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신난당~”이라고 키스신 소감을 전하며 “내일도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 20일 방송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남지현은 ‘쇼핑왕루이’에서 기억을 잃은 재벌 3세 루이와 동고동락하며 집을 떠난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복실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에서 내추럴 의상으로 카메라 앞에 선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서인국은 꾸미지 않는 모습에도 조각 외모와 명품 비율을 뽐내 많은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편 서인국은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루이’에서 기억을 잃은 재벌 3세 루이 역을 맡아 명불허전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