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는 1조2033억 엔(약 12조3617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7조240억 엔이었으며 그중 대중국 수출은 7% 줄어든 1조4026억 엔이었다. 중국 경제 둔화 영향으로 액정 디스플레이 제조장치와 휴대폰 부품...
일본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산 기저귀 수출액은 지난해 1822억 엔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과자 등 국내 수요 중심이었던 상품들이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면서 생산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다만 과자 같은 상품은 유행 주기가 짧고 회전이 빨라 인기가 오래가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네슬레 재팬은 한국 백화점 등에 전문점을...
4월 재무성은 지급 개시 연령을 현 65세에서 68세로 늦추는 안을 제시했다.
인구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재원이 한정된 가운데 사회보장 제도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오구로 가즈마사 호세대 교수는 “아베 총리가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인상과 65세 이상 계속 고용을 내세우고 있으나 빈곤 노인이 늘어나고 사회보장비가 증가해 재원이 여전히...
4월 재무성은 지급개시 연령을 현 65세에서 68세로 늦추는 안을 제시했다.
일본 내에서는 재원이 한정된 가운데 사회보장 제도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오구로 가즈마사 호세대 교수는 "아베 총리는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인상과 65세 이상 계속 고용을 내세우고 있으나 빈곤 노인이 늘어나고 사회보장비가 증가해 재원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인 메아리는 이날 미 재무성의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언급하면서 “조미 간에 대화가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미국의 이러한 제재놀음은 실로 어이없고 가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특히 “누차 강조해왔듯이 미국의 강도 같은 선(先) 비핵화와 대조선 제재는 악랄한 반공화국 압살책동의 일환으로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 수 없다”고...
두 번째는 10월부터 실시하는 담배 증세다. 새롭게 대상이 된 전자담배는 오는 2022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세율이 오른다.
필립모리스는 지난달 말 업계 중 처음으로 전자담배 가격 인상을 재무성에 신청했다. 받아들여지면 현재 1팩에 460엔인 아이코스 전자담배 가격이 500엔까지 오르게 된다.
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2018년 상반기(1~6월)와 6월 경상수지를 발표했다. 일본의 상반기 경상수지는 3년 연속 10조 엔을 넘었다. 무역수지는 1조8150억 엔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했다. 원유가 상승 등 자원 강세가 무역수지 흑자 감소의 원인으로 꼽혔다.
기업의 해외 투자와 수익이 늘어 제...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과 BOJ는 이날 야스오 전 총재가 지난 20일 사망했으며 영결식은 가까운 일가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고 발표했다. 향년 92세.
마쓰시타 전 총재는 1990년대 일본 버블 경제가 붕괴한 이후 이에 대응하는 데 고군분투했으며 BOJ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에도 앞장섰다.
그는 고베 출생으로 1950년...
최근 아베 내각은 모리토모학원 특혜 의혹과 공문서 조작, 재무성 차관 성희롱 등으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다.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3연임 가도에 적신호가 깜빡이는 이유다. 문제는 아베를 대체할 총리감으로 거론되는 자민당의 고이즈미 신지로, 이시바 시게루, 기시다 후미오 등이 ‘아베노믹스’와 같은 강력한 경제 정책을 내걸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사학 스캔들과 재무성의 문서조작, 재무성 차관의 여기자 성희롱에 이어 이번에는 문부과학상이 근무 중 ‘섹시 요가교실’에 다닌 사실이 드러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일본 최대 발매부수를 자랑하는 주간지 주간문춘(文藝春秋)는 24일 인터넷판에 하야시 요시마사(57) 문부상이 지난 16일 오후 관용차로 도쿄 에비스에 있는 ‘캬바쿠라(카바레식 클럽)...
야당 측은 모리토모 학원의 부지 구입과 관련해 재무성 결재 문서가 조작된 문제, 그리고 자위대의 일보가 은폐된 문제와 함께 이번에 불거진 가케 학원의 문제를 집중 거론하는 등 아베 내각을 추궁하려는 자세다.
13~15일 일본 NNN방송이 전국 유권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39.5%)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26.7%로,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재무성이 모리토모 사학 재단 스캔들로 인해 손가락질을 받는 상황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사무차관에 재무성의 지휘를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여긴 것이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동의를 받으면 후임 차관 인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베 내각은 모리모토 사학 재단 스캔들에 이어 성희롱 파문까지 덮치자 부담감이 커진 모양새다. 모리토모 사학 재단...
재무상이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은 54%인 반면 ‘사임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68%가 ‘아베 총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이날 공개된 교도통신의 여론조사(17~18일)에서도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2주 전에 비해 9.4%포인트 급락한 38.7%였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2%로 지지율보다 높았다. 이 조사에서도 재무성...
아소 재무상은 11일 오후 조사내용을 재무성 간부로부터 보고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변경은 국회에서의 추궁을 피하기 위해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졌다. 총리관저는 이 문제가 아소의 거취 문제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야당 측은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희망의 당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郞) 대표는 “아소 재무상은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이미...
부총재에는 BOJ나 재무성 출신과 경제학자 출신을 임명하는 게 통상적이다. 현 통화정책 실무를 주도해온 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이사와 아베 총리의 경제 자문인 혼다 에쓰로 스위스 대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마미야 이사의 승진은 현 통화정책의 유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일본 재무성은 19일(현지시간) 지난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1%, 수입은 12.0%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이 지난달 수출이 15.0%, 수입은 14.7% 증가할 것으로 제시한 전망에 모두 못 미치는 것이다. 또 수출입 모두 전월보다 증가세가 둔화했다. 지난 8월에 수출은 전년보다 18.1%, 수입은 15.2% 각각 늘어났다.
그러나...
일본 재무성은 20일(현지시간)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6조2780억 엔, 수입은 15.2% 늘어난 6조1643억 엔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월의 13.4%에서 증가폭이 커지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4.3%도 웃돌았다. 수입은 전월의 16.3%에서 둔화했으나 역시 시장 전망인 11.6%는 뛰어넘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약...
일본 재무성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6조4949억 엔(약 67조17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9.7%에서 증가폭이 커지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3.2%도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3% 늘어난 6조761억 엔으로, 증가폭은 시장 전망인 17.1%에 못 미쳤으나 전월의 15.5%보다는 커졌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발표한 순이익과 매출이 시장의 웃돌았지만 주가는 오히려 0.94%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일본 재무성은 올해 상반기 10조5101억 엔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경상수지는 9346억 엔으로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 8605억 엔을 웃돌았다.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민자적격성은 충족하지만 재무성이 0.75~1.59%로 예측돼 적정 수준인 3.18%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통행료 인상이나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사업 방식을 전환하면 국민의 통행료 부담이 민자로 건설할 때보다 30년간 1조8000억 원(연평균 592억 원) 줄어들고,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