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산은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회사인 KDB생명은 올해 재매각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DB생명은 본입찰 과정에서 두 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밖에도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올해부터 기업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관련 한계기업 매인수 등으로 매물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코아로직은 수원지방법원의 허가에 따라 지난달 28일자로 제3자 인수 추진을 위한 코아로직 재매각 신문공고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수원지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유찰됐으며 제3자 인수절차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차례에 걸친 제3자 인수 추진이 불발되면서 코아로직의 매각은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코아로직은...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3개, 코스닥 6개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동부건설이 다시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73%(2750원)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부건설우도 29.68%(3250원)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한 매체는 동부건설의 매각...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코아로직이 재매각에 대한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29.88%(850원) 오른 369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융권 및 금융투자업계(IB)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4파산부와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코아로직 인수제안서를 접수한다.
앞서 코아로직은 지난 11월말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이에 코아로직 측은 지난 23일 곧바로 수원지법에 재매각을 신청했으며, 법원 측은 지난 24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코아로직 재매각 추진을 결정했다.
코아로직의 재매각 일정은 다소 빠듯하다. 매각이 유찰된 다음날 재매각을 신청해 결정했으며, 재매각 관련 인수제안서 접수일은 단 3일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삼일 관계자는 “코아로직 재매각 일정을...
매각이 한차례 불발된 보광그룹 계열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코아로직이 법원에 재매각을 신청했다.
24일 코아로직에 따르면 지난 23일 관리인 김한기 코아로직 대표가 수원지법 제4파산부에 재매각(기업) 추진 및 신문공고 제출 신청을 했다.
코아로직 관계자는 “23일자로 법원에 재매각 신청을 했다”며 “법원 허가가 나면 구체적인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MBK파트너스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하면 국내 전략적투자자(SI)로의 재매각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현대위아를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의 유력 인수 후보로 꼽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현대위아의 지분 1.95%를 갖고 있다.
코웨이, 씨앤엠, HK저축은행 등을 팔지 못한 MBK파트너스도...
넥솔론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넥솔론 측은 회사 사정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매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재매각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기존 회생계획안대로 수행하는 내용의 보고를 재판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솔론은 OCI를 비롯해 신성홀딩스, STX솔라 등과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를 장기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성장궤도에 오르는가...
아울러 STX프랑스의 재매각 및 약 800억원 규모의 여타 비영업용 자산의 매각을 추진하고, 필요시 별도의 추가 자구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과 구조조정 방안 시행을 통해 STX조선은 내년 하반기까지 추가 신규자금 지원 없이 정상 운영될 것”이라면서 “대외여건 악화가 심화되고 구조조정이 지연될 경우, 회사의...
티몬은 2010년 신현성 창업자가 설립한 지 1년 만인 2011년 미국 리빙소셜에 4000억원에 팔린 데 이어 작년 11월 미국 그루폰에 재매각됐다. 하지만 신 대표는 지난 4월 글로벌 투자사 KKR,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과 공동으로 그루폰으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되찾았다. 그동안 신 대표가 경영을 이끌어왔지만 경영권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원활하게 영업전략을...
동부건설 측은 해당 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재매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 [포토] 처리할 법안 쌓였는데…
19대 정기국회 폐회일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당초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노동개혁 5대 법안 등이 계류하고 있다. 여야는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막판 조율에 나설 예정이며, 여당은 9일 본회의에서...
동부건설 측은 해당 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재매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NH투자증권과 파인트리자산운용은 매각가 등 조건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매각 무산을 결정했다.
본래 파인트리자산운용은 지난달 27일 NH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고, 전체 매각대금의...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현대그룹에 추가 자구계획안 제출을 요구한 가운데 여기에 담길 내용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증권 재매각 추진, 현대상선 매각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하지만 어떠한 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에 자구계획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도 또다른 대책을 만들어내기가 어려운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자구안에 현대상선 매각, 현대증권 재매각 추진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현대증권은 그대로 보유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자구안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경우 현대상선의 법정관리 행도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특히 현대상선 매각설은 현대그룹 측에서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상선 매각 카드 외에는...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거래 가격부터, 이익 배분 등 여러 방면에서 양측이 막판 절충안을 찾으려고 고심했지만 결국 견해차만 확인하고 딜이 무산됐다”며 “KTB PE는 향후 기업공개(IPO)나, 재매각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안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KTB PE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1년여 만에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했고, 지난 7월...
한 대표는 화려한 인수합병(M&A) 후 재매각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주목받는 이유다.
2007년 3월 한 대표는 코스닥 상장사 H&H글로벌리소스(현 젬백스테크놀러지)의 경영권을 인수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또다른 상장사 젬백스앤카엘에 매각했다. 2007년 8월에 인수한 상장사 쓰리에이치(현 코스온)는 5년간 경영하다 2012년...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매각을 먼저 마무리한 뒤 현대증권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매각 이슈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내외 악재 속에서 현대증권의 도·소매 영업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측은 별다른 동요 없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는...
이날 현대증권 노조는 임직원들에게 성명서를 배포하고 이번 매각 주간사이자 채권단인 한국산업은행에 이번 딜 실패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한편, 재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동열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은 “산업은행이 현대그룹에 요구한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현대증권 매각이 포함됐고, 매각 주간사로 산은이 나선 만큼 이번 매각 무산 이후 발생할...
오릭스가 손을 뗐으나 재매각 여부에 대한 가능성도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증권업계 대형 매물이자 경쟁 관계인 대우증권의 매각이 본격화된 마당에 현대증권 재매각 일정도 쉽게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증권 인수전 당시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PE들도 오릭스로 매각이 불발된 이후 인수 타진과 관련 극도로 신중한 모습이다. 결국 재매각이...
때문에 이들 잠재인수 후보들 가운데 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나올 경우 KDB운용의 재매각도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KB금융지주는 LIG손보 인수 이후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의 재매각을 결정, 현재 잠재인수후보자들과 매각을 진행중이다.
한편 앞 서 새주인을 맞이한 운용사들도 최근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중국계 안방보험 출신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