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정점이 예측대로 형성되면서 의료체계를 준비된 범위에서 대응할 수 있다면, 이번 위기가 코로나19 전반 대응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의 큰 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74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서며 최다치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5만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작년 12월 대비 상당히 낮고 의료체계 여력도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부겸...
감염병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메뉴얼 체계화하고 대한민국 공공의료체계 대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선대위 정책본부 보건바이오의료 정책위원인 장성인 연세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대독한 축사에서 "건강보험 등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그 뒤엔 의료인 여러분의 숨은 희생 있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화 대상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가 추가된다. 방역패스를 적용해야 하는 대규모 점포는 3000㎡ 이상의 쇼핑몰과 대형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이다. 다만, QR코드 확인을 하지 않는 소규모 점포,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을 지난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후보의 공약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 교수는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은 65.3%에 그쳤다”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의 평균 건강보험 보장률인 8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결국 우리는 주요 질병으로 인한 직접 의료비 부담이 여전히...
조지워싱턴대학병원의 재난의학과 소속 제임스 필립 박사는 CNN에 "코로나19 확진 급증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이런 적을 본적이 없다"면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응급실 (수용범위를)을 절대적으로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별로 살펴보면 뉴욕·뉴저지주와 시카고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종전 기록을 넘어섰고, 애리조나...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의 방역패스 기간이 이날 자정 종료되고 13일부터는 위반에 따른 벌칙이 적용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총 17종이다. 기존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코인)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등...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는 무증상·경증 등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위중·중증 환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강화해 활성화한다는...
대응이란 단어를 입에 올려 볼 틈도 없이 순식간에 한 지역을 집어삼키는 해일이나 지진 혹은 토네이도는 더 이상 재난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발생지역 역시 확산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일례로 프랑스나 네덜란드,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에서는 불안을...
이날 회의에는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비해 올해 학생 확진자 발생률은 크게 늘었다. 성인의 경우 10만 명당 확진자가 130.1명에서 562.3명으로 4.3배 늘었지만, 0~18세 미성년 확진자는 66.1명에서 521.2명으로 7.9배 증가했다.
최 교수는...
또한 “유펜에는 mRNA 플랫폼을 최초 개발한 교수와 함께 세계적인 인재들이 모여 연구하고 있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은 공학과 의학의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임종윤 대표는 ”mRNA 플랫폼 기술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뿐만 아니라 암, 에이즈, 자가면역 및 유전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제까지 그 적용 분야가 확대...
부영그룹은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첨단 의학 연구 및 교육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감염병 팬데믹을 통해 의학과 의료인들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했다"며 "전달되는 기금이 의료원이 추구하는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의학적 사유에 의한 미접종자와 18세 이하는 제한 없이 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마·경륜·경정장과 카지노 출입, 의료기관·요양시설과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면회는 접종 완료자와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선 15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일부에선 방역패스 적용대상을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나, 현...
그는 "지금 ‘위로금’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겨냥하기도 했다. 자영업 자율방역 시스템 지원이나 비상방역(서킷브레이크) 시 손실보상 대책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심 후보는 '의료인력 생명안전 수당'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간호사분들 중 43%가...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이전에 못지않은 여러 고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진단검사 받기 등 세 가지 방역수칙을 잊지 말고 생활 속에서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된 위험요인은 겨울철 실내활동...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사적모임 허용인원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확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허용인원 차등은 없지만, 식당·카페에 한해 미접종자 허용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이 경우에도 나머지 인원이 모두 예방접종...
재난지원금을 줄 것이 아니라 힐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필자가 농업공무원 교육원장을 할 때이다.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떨어지고 나태해져 정신 무장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전 직원을 인천 실미도에 소재하는 해병대 훈련원에 입소시켰다. 체력단련, 산악 행군, 야간 극기훈련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입소하기 전에는 불평이 많았으나 마치고 나올...
이번 합의문에는 보건의료 종사자 처우개선뿐 아니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역의사제도 도입 등 의사 증원방안도 포함됐다. 하지만 의사 증원은 이미 이해당사집단인 의협의 반발로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보건의료노조와 합의가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재난적의료비 지원 강화 등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이, 예타 제도 개선은...
정치권에선 지난해 5월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379억 원의 행정비용이 소요됐는데 선별 지급 시 추가로 42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의식해 “전 국민 지급이 낫다”는 주장도 나왔다.
기본소득의 효과는 아직 국내외에서 명확히 검증되지 않았다. 재정지출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근로 의욕만 떨어뜨릴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다. 재정지출의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