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평 범위로 산불이 번지고 있지만, 아직 인근 민가나 사찰 등의 피해 우려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야간에 큰 불이 나며 119에 긴급신고 50여 건이 접수됐다. 하남시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고, 산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원 8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지난해 임차, 분양 점포를 제외한 125개점에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통합 재난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통합 재난 관제 시스템은 방재실과 보안실 등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는 공간의 시스템을 통합해 단일 화면에 구성하고 이에 대한 모바일 통제를 가능케 할 뿐 아니라, 시설·장비별 대응 매뉴얼(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을 구축해...
질병관리청은 "전날 저녁에 보도된 확진자 집계치는 지자체 재난문자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 수치"라며 "이는 기존 확진자나 타 시도 중복 사례, 오류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심야에 정보 확인을 거치는 과정에서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부는 21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동해지역 휴대전화는 도로 곳곳이 통제됐으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가 쉴 새 없이 울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동해 시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강릉 방향으로 바라본 도심은 잿빛 하늘로 뒤덮여 햇빛을 완전히 가렸다.
북쪽 묵호항으로 이동할수록 짙은 연기가 낮게 깔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묵호항 바로 뒤편까지 산불이 번지면서 이 일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 달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에 대해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의무를 없애고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시 격리가 면제되는 '수동감시' 대상이다.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접종인 경우 7일간 공동...
“8일 두 딸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양성이라는 문자를 받은 뒤 보건소에서 어떤 연락도 못 받았다. 치료체계 전환 전 확진이라 우리가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모르겠고, 큰딸의 기침 증상이 심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에 전화해 문의했는데, 대리처방이 안 된다는 말만 한다. 할 수 없이 가지고 있던 비상약으로 버티고 있다.”
인천...
경기 용인시 등 일부 지자체는 확진 문자를 보내면서 ‘확진자 폭주로 문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을 넣어 ‘그럼 아프면 어디에 문의하라는 말이냐’는 재택치료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환자가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보건소에 여러 행정적 부담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라며 “보건소의 업무부담을 줄일...
홍석선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장은 “피해가족들에 폐가 될까 봐 아무 말도 못 하고 막막하게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인근 상가 주민들은 재난 관련 문자나 지원도 받지 못했다. 이 상황이 너무나 막막하고 무섭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입주 지연이 불 보듯 뻔한 실정이지만 광주시와 서구청에서는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입주민...
통신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 시에 공공ㆍ상용와이파이를 개방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통합 식별자를 별도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의 자체적 복원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예비복원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네트워크 장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또는 SNS를 통해 지체 없이 장애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1월 말부터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화이자와...
1차 지급 대상에 포함된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약 70만 개사에 27일 오전 9시부터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27일은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28일은 짝수 대상으로 문자 발송될 예정이다.
방역지원금 신청은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이틀(27~28일)은 홀짝제가 운영되므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하는...
지난 14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등 맑은 하늘이 예상됐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긴급재난문자까지 왔다.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또다시 한반도를 뒤덮은 이유가 뭘까.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 때문...“건강에도 유의해야”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진 이유는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 때문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야외라면 유리 조각이나 낙하물에 다치지 않도록 반드시 신발을 신는다. 건물 밖을 이동할 때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대피 장소를 찾을 경우 건물이나 담장이 파손되며 다칠 수 있으므로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대피 장소 도착 후에는 재난 문자, 라디오 등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이 과정에서 방송 중 제주 지진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울렸고, 일부 멤버들은 이번 앨범 수록곡인 ‘Earthquake’(지진)을 부르는 등 황당한 행동을 이어갔다.
방송 직후 NCT의 경솔한 태도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비난의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도영을 시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마크와 쟈니는 SNS를 통해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다만 기자간담회 이후 선대위는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급 적용을 추진하진 않는다는 선을 그었다.
양도세에 대해선 앞서 양도세 과세 기준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는 입법 과정에서 배제된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장은 “당내에서도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에 대해 여러 논의가 있어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관련해...
13일부터 23일까지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자에게 재난 안전문자도 발송했다.
이밖에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46명(누적 169명)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 11명(누적 35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8명(누적 189명) △해외유입 5명 △기타 집단감염 83명 △기타 확진자 접촉 79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725명이 발생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32개 관리의료기관의 의사 95명과 간호사 151명이 매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응급상황 시 전담팀과 함께 대처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 접종자 등은 ‘집중 관리군’으로 1일 3회 건강모니터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는 통상 10일간...
일반 스마트TV에 탑재할 장애인 특화기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부여하고, 장애인ㆍ고령층 등 소외계층이 재난정보를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문자음성해설ㆍ수어ㆍ애니메이션 등) 재난정보 전달서비스도 개발한다.
이 밖에 장애인 인식개선 사회 홍보, 국제콘퍼런스 등 대국민 인식 제고, 한국수어방송...
전날 정부 발표를 접하지 못한 채 통보 없이 일정 변경 사실을 알게 된 대상자들은 혼란스러움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 대상자는 “적어도 바뀐다는 사실은 알려줘야 했지 않느냐”며 “재난 알림 문자는 이럴 때 안 쓰고 뭐 하느냐”고 하소연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차 접종 일정을 연기할 당시에도 개별 통보 없이 날짜를 변경해 혼란을 유발한 바 있다.
자연재해 관련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연 500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팀과 함께 재난문자의 사회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자연 재난문자 서비스를 통해 한 해 평균 약 5000억 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추정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용량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재난문자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