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IMI 신 성장 동력단은 재계 1ㆍ3세 경영자들로부터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 및 경영인에게 필요한 경영역량에 대해 듣는 교육과정이다.
연사로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문창기 이디야 커피 회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계 1ㆍ3세 현직...
재계 1, 2위 그룹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은 경영권 승계 목적이 강하다. SK그룹은 지배구조를 한층 두텁게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LG그룹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 그룹이 처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의도가 엿보인다.
◇ 3세 경영 승계작업 목적 =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일환으로 계열사 재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국내 재계 서열 순위 1위 삼성그룹과 2위 현대자동차그룹은 3세 경영을 위한 승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과 현대차는 수년에 걸쳐 3세 경영의 골격을 다듬고 있지만, 여전히 세대교체의 과도기 구간에 놓여 있다.
재계 3위 SK그룹도 올 연말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영어(囹圄)의 몸에서 풀려난 최태원 회장이 대대적인 쇄신작업에 나설 것이란 얘기가 공공연하게...
기득권의 지극히 폐쇄적인 혼맥 구조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팽배해진데다, 해외 유학을 다녀온 재계 3~4세의 열린 사고방식의 영향이 크다. 또 이러한 혼맥으로 더는 특혜를 기대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사회가 발전했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들 수 있다. 금호가(家)가 ‘대한민국 재벌가 혼맥은 금호로...
재계 3세 경영인은 이러한 눈총 어린 대중의 시선을 감수해야 하는 숙명을 타고났다.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승계를 투명하게 하는 것이 오너 3세들이 앞선 세대와 차별화해야 하는 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경영능력 검증은 필수= 예로부터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난 이들의 다른 표현으로 ‘금수저’라는 말이 자주 등장했다....
◇정중동 경영수업, 입사 4년 이하는 8명= 재계 3세 중에는 이제 막 경영 수업의 첫발을 뗀 이들도 8명에 달했다.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동원(31)씨는 지난해 3월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로 입사했다. 금호석유화학 박주형 상무도 올해 그룹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13년에 입사한 오너 3~4세로는 이재현(56)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7) CJ 사원...
재계의 사업 및 지배구조 재편 작업이 한창이다. 창업주와 아버지 세대에 이어 3~4세가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구조 정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 한편에서 재벌 세습이라는 꼬리표를 붙이지만, 한국 재벌사의 특성상 ‘가족 경영’ 성향이 짙은 만큼 일정 수준의 지분 승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재계가 역동적으로 변했다. 아버지 세대에 이어 기업 경영 전반에 나선 3세 경영인들의 일터는 책상이 아닌 현장이다. 이들은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고, 업무를 지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적으로 중요한 인사를 직접 만나는 등 현안 하나하나를 챙기고 있다.
와병 중인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스타일은...
그는 자신을 국내 모 그룹 오너 3세의 '수행기사'라고 소개했다. 그를 포함해 총 31명의 수행기사들로부터 믿기 힘든 증언이 쏟아졌다. 이들 중 대다수는 정·재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들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들은 우리 카메라 앞에서 그들이 '모셨던 분'들의 특권과 반칙들에 대해 용기를 내 이야기했다.
취재 중 만난 한 수행기사는 적지 않은...
재계에서는 그동안 양쪽 가문의 앙금이나 회사 차원의 입장과는 별도로 가족 차원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문상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보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촌형인 이재현 회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삼성가 3세의 극적 화해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점치는 시선도 꽤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스 등 에너지 산업의 포화 상황 속에서 재벌 3세가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재계에서도 젊은 경영자 중 어린 인물로 꼽히고 있다"며 "창업 정신이 풍부한 점을 바탕으로 이 같은 시도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현재 삼성물산 지분 7.39%를 가진 2대주주이며 제일모직 지분도 3.7%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와 삼성SDI가 합병하면 뉴삼성물산과 함께 호텔신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삼성그룹 산업계 계열사가 오너가 3세의 지배구조 아래에 놓인다. 여기에 삼성SDS와 삼성전자가 합병하면 ‘3세→뉴삼성물산→삼성생명→합병 삼성전자→산업 계열사’의 수직계열화가 이뤄져...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은 강남 최고가 땅에 고급화를 콘셉트를 적용한 만큼 재계 2·3세대들을 비롯해 연예인이 다수 소유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딸 임세령 상무는 지난 2010년 57억원에 이곳을 매입했다. 거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매화 전 코데즈컴바인 회장과 구본욱 LIG손해보험 전략지원 담당 상무도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를...
재계에서는 국민연금이 사회·경제적으로 미칠 파문과 헤지펀드의 추가 공습 등을 고려해 삼성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국민연금의 결정을 낙관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합병 반대 권고를 내린데다, 재벌 지배구조 개혁을 주장하는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단체가 합병에 반대하고 있어 국민연금의 판단이 쉽지 않은...
재계는 구 대표도 다른 3세 경영인들처럼 가업을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중국과 한국,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는 포메이션8은 IT, 에너지 분야 초기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 벤처기업들도 상당수 투자를 받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해 3월 투자에 나선 가상현실(VR) 기기업체...
재계 관계자는 “지분은 직계별로 증여와 상속이 이뤄지고 있는 점과 형제간 장자순으로 그룹 회장직을 맡는 원칙이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그룹 전반의 변화 시기에 맞춰 그룹 회장직이 4세대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의 지분 승계는 형제간 공동경영과 장자 우선의 승계 원칙에 따라 3세대 직계별로 일정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CJ 이재현 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 범삼성가 3세 경영인들은 모두 경복고를 나왔다.
서울고 출신으로는 태영 윤세영 회장, LS 구자열 회장,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한라 정몽원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서울 중앙고와 신일고 출신 오너 기업가도 각각 8명과 5명이었다. 지방고 중에서는 경남고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빅딜은 한화그룹의 승계구도와 무관하지 않은 대규모 거래라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한화그룹이 이번 빅딜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한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을 지배하는 중간 지주사가 사실상 한화에스앤씨(S&C)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승연 회장 복귀와 함께 김동관 상무가 그룹 경영 전반에 얼굴을 내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향후 그룹 지배구조가 어떻게 개편될지 재계의 관심을 끈다.
사업 재편 및 승계 구도와도 밀접하게 맞물리는 이슈이기 때문이다.
삼성은 2013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뜯어 고쳤다. 계열사끼리 쪼개고, 떼고, 붙인 데 이어 한화와의 '빅딜'도 실행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공백과는 별도로...
재계 관계자는 “김남호 부장은 다른 기업 오너가의 2~3세와 달리 40대에도 아직 임원으로 승진하지 않았다”며 “임원 승진과 함께 동부그룹의 금융 핵심계열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남호 부장의 경영승계를 위한 지분은 이미 정리돼 있다. 김남호 부장은 금융계열사 지주회사 격인 동부화재 지분 14.0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정거래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