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 재계에서는 채 부회장의 부동산 개발 사업 진출에 대해 어머니 장영신 회장에 이어 애경을 총괄하는 그로서는 제주항공과 분당 삼성플라자 등 신규 사업에서 변변치 못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부동산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유일의 '애경 모자간 경영 승계' 만큼이나 지대한 관심속에 출발한 애경과 채 부회장의...
애경그룹(회장 장영신)은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부동산투자부문이 '모건스탠리 리얼 에스테이트'와 금융 및 건설개발 투자전문 기관인 '군인공제회'와 공동으로 자본금 1000억원대 디벨로퍼인'AMM자산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장길수)를 설립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국내 유통업계 상위를 지키고 있는 애경그룹이 탄탄한 자산을 보유한...
애경그룹은 2000년 42억 1600만원의 자본금을 들여 애경복지재단(이사장 장영신)을 세워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경은 우선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의 잠재능력 부양과 여성 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아내를 사랑하는 기업 애경으로서의 모토를 지켜며 이 땅의 딸과 여성들을 위해 순샘과...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셋째아들인 채승석 애경개발 사장이 100억원대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그룹 계열사로는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네오팜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면서, 이 회사의 주요주주인 채 사장의 지분 가치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오팜은 공모가(8000원)보다 51% 높은...
단, 35만주 규모의 전환사채는 향후 주식 전환시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네오팜은 애경그룹 계열사라는 특성 때문에 장영신 애경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애경 부회장(64만6749주), 장회장의 셋째아들 채승석 애경개발 사장(46만6190주) 백인섭 애경 사장(10만3038주) 최영보 애경 부사장(6만2156주) 등 애경그룹 고위 임원들이 주요주주에 포진돼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애경그룹은 화학부문을 제외하고 장영신 회장의 친족이 각 부문의 부회장직을 맡아 친정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총괄 부회장을 맡게 된 채형석 부회장(사진)은 장영신 회장의 맏아들이며 유통·부동산개발 부문장인 채동석 부회장은 장 회장의 차남이다. 안용찬 생활·항공부문 부회장은 장 회장의 사위이다.
또 이 날 함께 단행된 사장단 인사에서는 애경...
◆채형석 부회장의 경영능력 검증 시험무대
장영신 회장의 장남인 채형석 부회장은 지난 86년 애경유지 사장으로 취임 뒤 새롭게 그룹의 백화점 및 유통업 진출을 주도하며 후계자로서 자질을 검증을 받았다.
기존의 기초화학과 생활용품의 사업구조만 가지고선 그룹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기도 했지만 동석, 승석 등 동생들과의 후계 경쟁에서 뚜렷한 흔적을...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사위인 안용찬 애경산업 사장과 전중윤 삼양식품그룹 회장의 사위인 서정호 삼양식품 사장도 장인들의 사업을 물려받아 경영일선에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재계에선 동양가 두 사위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을 비교대상으로 평가하며 현 회장에 대해 '외유내강형'으로, 담 회장을 '실용주의형'으로 평가하고 있다....
◆채형석 부회장의 경영능력 검증 시험무대
장영신 회장의 장남인 채형석 부회장은 지난 86년 애경유지 사장으로 취임 뒤 새롭게 그룹의 백화점·유통업 진출을 주도하며 후계자로서 자질을 검증을 받았다.
기존의 기초화학과 생활용품의 사업구조만 가지고선 그룹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기도 했지만 동석, 승석 등 동생들과의 경영권 경쟁에서 뚜렷한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