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 씨 등을 포함해 증인 13명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로 마무리됐습니다. 김성태 국조 위원장은 국회 경위 20여 명에게 동행명령장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며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했지만, 최 씨 조카 장시호 씨만 이에 응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센터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운영하는 곳이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이날 출석한 김 사장은 ‘16억 원’ 지원에 대해 “김종 전 차관과 삼성전자 임원진이 함께 논의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김 차관의 말에 부담을 갖고 16억 원을 지원했다”면서 지원을 결정한 곳은 제일기획이 아닌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그룹”이라고 밝혔다....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7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 “꼭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가 미우시죠?”라는 안 의원의 말에 “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인간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장씨가 이모(최씨)를 잘못 만난 운명이라...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은 7일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제일기획이 16억 원을 후원한 배경과 관련해 “서울시내의 한 호텔, 플라자호텔에서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16억원이 작은 돈이 아닌데 누구의 지시로 줬느냐”는 새누리당...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최순실과 장시호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김종 전 차관으로부터 동계영재센터 취지에 대해 듣고 부담을 느껴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전략실 멤버가 아닌 제일기획 다른...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7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장씨는 당초 불출석 의사를 밝혔으나,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청문회장에 나타나기로 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인 최순실씨나...
△정호성=동행명령 불응(서울구치소)
△안종범=동행명령 불응(서울구치소)
△장시호=청문회 출석(서울구치소)
△최순실=동행명령 불응(서울구치소)
△안봉근=오전 오후 두 차례 방문, 주소지 폐문 잠적, 경비실 통해 부인과 통화했으나 외부에 있다고 하면서 전달을 거부함(강남구 학동)
△우병우=오전 오후 두 차례 방문, 주소지 폐문 잠적, 예전 출석요구서 및...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인 김장자, 최순실, 최 씨의 언니 순득, 조카 장시호,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등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청문회장에 출석해야한다....
최순실 씨를 비롯해 언니인 최순득 씨, 순득 씨의 딸 장시호 씨 등 핵심 증인들이 대거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씨의 딸 정유라와 우병우 전 청와대...
지금까지 '최순실(60)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 등에 대한 기소를 끝으로 공식적인 수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 5일 특수본에서 수사해온 검사 3명을 특검에 파견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 부산...
특검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검찰 특수본은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 등에 대한 기소를 끝으로 대부분의 수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수본은 특검에 이미 검사 3명을 파견한 상태다.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특수본에서 국민적 의혹이 있는 중대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최순실을 비롯해 그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등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우병우 전 수석과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은 주소지 부재 등 사유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맹탕 청문회'를 예고했다.
한편 6일 오전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에는 정몽구...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최순실과 그의 언니 최순득과 조카 장시호가 7일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이날 기관보고 현장에서 밝혔다.
이에 국조특위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국조특위를 농단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조특위는...
그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와 전 국가대표 승마팀 박원오 감독 역시 이날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국회 특조위원회 관계자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최순실ㆍ최순득ㆍ장시호는 팩스로 불출석 사유서를 보냈고, 박 감독은 관계자가 직접 국회에 방문해 제출했다”고 전했다.
최순실의 경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과 건강상의 사유로 청문회에 나올 수 없다는...
최순득, 장시호 등 모든 관련 인물들 아무도 모른다”며 “내 이름 옆에 최순실이 함께 올라간다는 건 정말 상상도 못 했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사실을 무마하기 위해 6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이 아니며 온 국민이 그렇듯 자신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은 다음 주에도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이며 이번에는 청와대 100M...
국정조사의 정점이 될 7일 2차 청문회에도 최순실·최순득·정유라·장시호 등 최순실 일가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문고리 3인방’으로 통하는 이재만·안봉근·정호성,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지만 이들의 출석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조특위가 채택한 증인 24명의...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를 기소하고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구속기간 만료 시점을 고려해 김 전 차관과 장 씨,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같은날 기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장 씨는 오는...
그는 “봉투 안에는 부탁하려는 것을 적어놨는지도 모르고, 수표도 끊어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한편, A 씨는 “최순득 씨의 차종은 벤츠였고, 남편인 장석칠 씨의 차종은 BMW였다. 딸 유진이(장시호 씨)도 말이 세 마리였다”며 “아파트도 있고, 10층 정도 하는 빌딩도 있었다. 지금으로 보면 재산이 1000억 원대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김 사장을 참고인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 사장은 16시간여에 걸친 조사를 받은 뒤 28일 새벽 2시께 귀가했다. 김 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장 씨가 사실상 설립·운영한...
검찰은 최순득 씨가 동생의 범행에 직접 가담하거나 도움을 준 사실이 있는지, 딸 장시호(37) 씨의 횡령 혐의에 관여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구속된 장 씨는 자신이 실질적으로 설립·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통해 삼성 측으로부터 16억 원을 후원받은 후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의 출신인 김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