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없지만 3승을 올린 고진영(21·넵스), 2승의 장수연(22·롯데), 배선우(22·삼천리) 등 상위 랭커들과 한판승부를 벌여야 한다. 특히 장타자가 유리한 코스특성상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민선(21·CJ 오쇼핑)도 걸림돌이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전미정(34·질로재팬)과 김하늘(28·하이트진로)도 저지해야 한다. JLPGA투어에서...
올 시즌 우승이 없는 김민선5(21·CJ오쇼핑)과 시즌 3승을 노리는 장수연(22·롯데)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에서 우승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김민선5는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개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7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선두그룹은 김해림(27·롯데), 김지영, 장수연(22·롯데), 신인 박지연(21·삼천리), 이시온(27·바이네르), 박주영(26·호반건설) 등 6명이다.
이렇게 많은 선수들이 선두권을 형성하던 사이에 박성현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4위에 머물러 2연패 달성에 자칫 금이 가게 생겼다. 특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지난주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이에 따라 올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해외파 선수로는 전인지, 김하늘, 전미정 선수가 출전하고 국내파로는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 등이 출전해 경연을 벌이는 메이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공식 연습일에 코스개방...골프축제의 장으로 변신
주최사인 하이트진로는 국내외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들이 출전함에 따라 메이저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