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대표 장수제품인 오징어 땅콩과 땅콩강정의 생산시설을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 완료하고 1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익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 눈을감자를 포함, 4개월 만에...
변함없는 품질로 신뢰를 지켜온 장수 스낵들이다. 최근 롯데제과의 꼬깔콘이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중의 취향과 기호에 맞춤해 성원에 응답한 장수 스낵들의 성과를 살펴본다.
5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1983년 탄생한 꼬깔콘은 올 상반기까지 1조 86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출시 첫 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꼬깔콘은 지난해 750억원의 판매...
국민스낵 꼬깔콘이 1조원 매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꼬깔콘은 출시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조8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983년 첫 시판 때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약 32년간 누적된 매출이다. 과자시장에 무수히 많은 장수 제품들이 있지만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제품은 손으로 꼽을 만큼 찾기 힘들다.
꼬깔콘이 거둔 매출 실적을...
대표적인 장수 제품이다.
최근 5년 동안에는 연평균 15% 이상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40년이 지난 현재도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매출 720억원을 기록하는 등 해태제과의 효자 제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태 맛동산이 40년 동안 변함없는 고객의 사랑을 받는 비결은 국내 스낵 제품 중 유일한 발효스낵이라는 점이다. 맛동산은...
2015년 현재 시판되고 있는 초코파이에는 장수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출시 연도를 넣었다.
우리나라 최초 스낵인 농심의 새우깡 역시 옷을 갈아입었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의 상징인 주황색 포장 디자인은 유지하되 제품의 상단과 하단에 금색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생새우와 브랜드 이미지는 더 크게 하는 등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1956년...
1983년 출시된 '장수스낵' 롯데제과 빼빼로의 가격은 이 기간 300원에서 1천200원으로 가격이 300% 급등했다.
또 다른 '국민간식' 농심 새우깡은 같은 기간 300원에서 1천100원으로 267% 올랐다.
이같은 가격 상승률은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간 식료품 가격...
○…해태제과의 달콤한 감자 스낵 ‘허니버터칩’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월 매출 기준으로는 ‘국민 과자’로 불리는 농심의 ‘새우깡’을 크게 앞섰다. 네티즌은 “과자 파는 곳을 못 봤는데 누가 다 먹은겨?”, “마트를 하루에 70군데 넘게 다녀도 허니버터칩은 못 봤다. 도대체 어디서 팔고 누가 사는 거야?”, “국민들이 못 먹어...
카라멜콘메이플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스낵에 땅콩을 넣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카라멜콘땅콩의 시리즈 제품으로, 메이플 시럽을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에 접목시켜 출시 직후부터 주목 받아왔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카라멜콘메이플은 SNS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단번에 크라운제과의 인기제품으로 성장했다. 출시 이후...
식음료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들의 리뉴얼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기존 대형 브랜드의 디자인이나 새로운 맛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종류를 확대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한 신상품에 개발 비용을 쏟아붓기보다는 기존 장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안정적인 성공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20년 이상 라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30년 이상 브랜드는 면 3종과 스낵 6종 등 총 9개 제품이며, 20년 이상은 17개(면 13종 + 스낵 4종)에 이른다.
이중 너구리, 안성탕면, 육개장사발면, 새우깡은 출시 30년 이상에 월매출 3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30-30 클럽'에 이름을 올린 스테디셀러 제품들이다.
농심의 장수 브랜드는 단지 오래됐기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품들이다.
농심은...
농심 새우깡이 국내 스낵 최초로 누적판매 75억봉을 돌파했다.
농심은 1971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새우깡이 19일부로 75억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50봉지를 구매한 셈(5000만명 기준)이고, 이를 모두 펼쳐놓으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대륙인 아시아 대륙을(4400만 ㎢) 모두 덮을 수 있는 양이다.
새우깡의 기록을 살펴보면, 수출...
서상채 크라운제과 마케팅부장은 “크라운제과의 장수 인기 스낵인 ‘못말리는 신짱’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를 함유시켜 맛과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 높였다’”며 “‘못말리는 신짱 초코’ 를 시작으로 다양한 맛의 시리즈 과자를 출시해 향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자리잡으며 장수제품의 기득권이 탄탄한 스낵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당당히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008년 말에는 매콤한 맛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낵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작년 6월 매출은 2008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15...
삼양식품은 약 40년 가까이 국내 대표 장수스낵 ‘짱구’를 판매하고 있다. 지금도 출시 당시 고유의 맛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리뉴얼을 실시한 결과 현재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짱구’는 1973년 어린이를 소재로 노랑과 빨강 색상이 주를 이루며 30g 중량에 10원으로 출시됐다. ‘개구리 왕눈이’, ‘슈퍼맨’, ‘요술공주...
한국을 넘어 세계를 울리는 매운 맛이 된 '신라면'부터 '한 뚝배기 하실래예~' 라는 구수한 유행어를 탄생시킨 '둥지쌀국수 뚝배기' 까지 출시하는 제품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장수기업 농심의 성공 이유는 분명 존재한다.
◇앞선 제품개발력과 영업력 바탕으로 40년 한 길 투혼= 1965년 100% 자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면업계에 진출한 농심은 '너구리(1982)...
삼양식품은 20대 여성 및 청소년층을 타깃으로 한 휴대성 슬림형 스낵 '뽀빠이가 사랑한 올리브'(사진)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뽀빠이가 사랑한 올리브'는 날씬한 면발과 특유의 조직감이 특징인 슬림형 제품으로, 성장발육에 중요한 시금치 100g 분량의 철분 및 파프리카 성분이 첨가돼 고소할 뿐만 아니라 영양가가 높고 매콤한 맛이 식감을 자극한다....
농심의 장수식품은 한국의 전통의 면을 산업화 한 국수와 냉면, 쌀국수 제품을 주축으로 자연지향, 유기농 컨셉의 스낵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대표적인 면제품으로는 한국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간편식 국수인 '후루룩 국수'와 전통 발효원료를 사용해 고종황제가 즐기던 맛 그대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건면형태의 냉면인 '둥지냉면', 쌀...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는 "고래밥은 지난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제품으로 지금도 연 3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국민스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고래밥 칠리새우맛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태제과는 웰빙과자 '뷰티스타일' 신제품 11종을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티스타일은 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를 원료로 사용해 제품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지난 2년여 동안 해태제과 연구소 전문연구원과 마케터들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었다
'브로콜리'의 새싹으로 만든 크래커, '단호박'으로 만든 스낵, '요구르트'가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