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는 배우 정우성, 손예진, 천우희, 김인권, 유해진, 라미란, 박유천, 임시완 등 수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상으로 올해 51회를 맞이했다.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수상할 줄은 진짜 몰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해무'로 첫 영화를 하게 됐는데 배우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올해가 20대의 마지막인데, 큰 상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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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종상영화제엔 총 21개의 후보작과 다수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강동원, ‘제보자’의 박해일, ‘변호인’의 송강호, ‘신의 한수’의 정우성, ‘명량’의 최민식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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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종상영화제엔 총 21개의 후보작과 다수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군도:민란의 시대’의 강동원, ‘제보자’의 박해일, ‘변호인’의 송강호, ‘신의 한수’의 정우성, ‘명량’의 최민식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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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흔히들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그러나 햇볕 좋고, 단풍이 만발한 이 시기에 방에 앉아 책만 보고 있기엔 좀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삼청숲속도서관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단풍이 만발한 삼청공원에 위치한 오두막처럼 아담한 규모의 도서관에는 안목 좋은 도서관지기가 골라놓은 멋진 책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탁 뜨인 유리창 앞...
서울 덕수궁 석조전(사적 제 124호)이 지난 5년간의 복원공사를 마치고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지난 13일 새롭게 개방됐다. 이 소식에 기자는 따사로운 가을 햇빛이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를 울긋불긋 물들이기 시작한 덕수궁을 25일 찾았다.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천명하기 위해 1910년 축조된 덕수궁 석조전은 18세기 유럽 궁정건축양식의 3층짜리 대형 건축물로 최초의...
이번 신곡 '이프 온리'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 김형석, 작사가 양재선 콤비가 지난 2012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이후 나윤권을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 신비주의를 고수해오던 그가 적극적인 방송활동을 예고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윤계상은 “에로를 떠나서 이야기의 힘을 믿었어요.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죠. ‘레드카펫’은 누가 봐도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껴질 만한 이야기였어요. 누구나 꿈을 좇고 포기하는 과정이 있고, 그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응원을 받아 꿈을 향할 때 느끼는 희열, 기쁨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하지만 ‘레드카펫’이 말하는 이야기가 딱 맞다.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로서 작품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좋다. 배우의 끝이 흥행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작품을 하고 대중에게 인정받는 것이 소중하다. 연기를 하면서 행복해지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sun@
사진 =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지난 8월 실시된 ‘시민공감 건축상’에 서울 가회동성당이 ‘시민공감 건축상’으로 선정되어 2014년 ‘서울시 건축상’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시민공감 건축상은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주는 상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평소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11일 바로 가회동 성당으로 한 걸음에 달려갔다. 그리고 가회동 성당 앞에...
정우성은 극중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우성은 “연기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기보다 재미와 쾌감을 느꼈다.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오케이 사인을 받았을 때의 짜릿한 감정을 잊을 수 없다. 베드신, 맹인 연기보다 더 고민한 것은 캐릭터의 본질이었다. 공감대를 이끌어야 했다”고 밝혔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지난 11월 한국 현대 건축물을 대표하는 공간사옥이 경매로 나와 150억원에 아라리오 그룹에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건축계와 문화계에 큰 화제가 되었다. 그 후 최근 9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로 탈바꿈하여 지난 1일부터 개관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필자는 20일 오후 창덕궁과 현대사옥 사이에 위치한...
계속 성장하고 자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그는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한없이 착한 직장인, 사랑에 빠진 여자, 아기를 잃은 엄마를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으로 연기해낸 그다. 그는 연기 면에 있어 한 뼘은 훌쩍 컸다. 그의 바람대로 그는 김미영 역을 통해 완벽한 연기 성장을 이뤄냈으니 말이다.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이제 명동은 너무 싫지 않니? 홍대도 그렇고 가로수길도 그렇고 대형 매장만 잔뜩 있고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해’ 지난 6일 용산구 회나무길 또는 보석길 초입에 필자가 들어서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연신 거리를 담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정식 도로명은 회나무길. 그러나 보석길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거리에 대한 딱 맞는...
수성동 계곡에 이어 이번엔 백사실 계곡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성동계곡과 백사실 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이면서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태 지역이다.
특히 두 곳 모두 1급수 지표종인 도룡뇽을 비롯해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다. 수성동 계곡은 아담하면서 아기자기한 여성적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백사실...
청순커다란 눈망울에 깔끔한 마스크가 돋보이는 이열음은 주목받는 데뷔 1년차 신인 연기자다. 청순한 외모에 깜찍한 분위기가 흐른다. 이열음은 캐릭터로 변신할 때면 나이답지 않은 도도한 매력도 발산한다.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열음이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최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종로구 삼청동천, 백운동천(수성동계곡), 백사실 계곡 계류와 노원구 동막골 계류의 생태계를 조사해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로 수질이 1등급 수준(좋음, BOD 2mg/L 이하)이라는 결과를 발표 했다.
이중 서울 도심 속 군사보호지역이자 개발제한구역으로 특히 사람의 때를 많이 타지 않은 북악산과 인왕산이...
안재현은 “‘너포위’는 조금 많은 준비를 하고 들어가고 싶었던 작품이다. ‘별그대’ 끝나고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고, 연습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캐릭터를 잡기까지 두려웠고, 신경을 많이 썼다. 차기작은 그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가 수능을 100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에게 100시간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R&D 센터에서 모델들이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토즈는 2002년 모임센터(모임공간)를 시작으로, 2009년 비즈니스센터(사무실임대공간), 2010년 스터디센터(학습공간/독서실)를 운영 및 서비스하는 대한민국의...
그래서 직접 불러보고 싶었고, 저의 느낌을 살려 리메이크도 하게 됐죠.
저의 목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는 거예요. 비록이라는 가수는 본인이 곡을 쓰지 않으면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공연을 많이 하고 싶어요. 관객이랑 소통하는 게 좋거든요. 열심히 할게요. 지켜봐주세요.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