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1.1만 원↑…성과금 400%대외 리스크 속 위기극복 기반 마련국내공장 미래 핵심 제조기지 전환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2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1차 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교섭에는 이동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60여 명이...
파업 하루 앞두고 23차 임단협서 극적 합의주식15주·상품권 25만원…정년연장은 내년 재논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역대 최고인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의 잠정 합의를 이뤘다. 노조가...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기본급 12만 원 인상, 격려금 350만 원 지급, 성과금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 원 확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골자로 지난 24일 전체 조합원이 찬반 투표를 벌였지만 부결됐다. 전체 조합원(6438명) 가운데 5967명(92.68%)이 참여했지만, 4104명(68.78%)이 반대했다.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1854명(31.07...
노조는 잠정 합의안을 수일 내로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협상 결과에 따른 평균 임금인상률은 25%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잠정 합의는 일부 기간 소급 적용됐다. 근로자들은 적게는 3000달러(약 397만 원)에서 많게는 7000달러(926만8000원)까지 한 번에 받게 됐다.
그동안 UAW는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근로자들의 시급이 최저 16.5달러(2만1856원)...
협상 약 3개월만 합의안 마련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350만 원(상품권 50만 원 포함) 지급, 휴양시설 운영예산 20억 원 편성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또한, 노사는 미래...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최종적으로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4일 KG 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노동조합과 임금인상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금 협상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조종사노조가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에 나선 지 42일 만이다.
양측은 전날 열린 노사 제26차 교섭에서 기본급과 비행 수당을 더한 임금 총액 2.5%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비행 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등 부가 복지 혜택을...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18일 진행한 2023 임금협상 6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섯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왔다. 2023년...
이번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행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운항승무원 사상 의료비 지원 등 부가 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만큼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성수기 휴가 기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 정상화에 역량을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회사와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다. 조종사노조는 사측에 10% 중반대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 투표에서 SK하이닉스 기술 전임직 노조는 앞서 도출된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부결시켰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26일 올해 연봉 인상률을 총 4.5%로 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1월부터의 임금 인상분을 소급해 지급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만약 올해 안에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내지 못하고 내년으로...
올해 1월 3일에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같은 달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2019년 노조 설립 이래 첫 무분규 합의이자 4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이번 임협은 노사가 교섭을 시작한 지 11일 만인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이 나왔다. 지난 7일 전체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6.75%를 기록하면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 투표율은 96.09%로 집계돼 투표율, 찬성률 모두 SK이노베이션 임협 찬반투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박율희 노조위원장은 “역대 최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신설하는 합의안에 근접했다고 블룸버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와 인도네시아가 공장 신설 논의를 하고 있으며 잠정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의 해외 공장 연간 생산량 목표치와 동일하게 인도네시아 공장에서도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번 합의안에는 현 경영자 사후 상속공제 한도만 5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확대돼 아쉬운 만큼 추가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합의문 발표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세입부수법안을 23일 오후 6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EU 회원국들은 13일 CBAM 도입에 잠정 합의했으며 18일 CBAM의 구체적 시행시기와 탄소국경세의 부과 기준이 될 ‘ETS 확대 개편안’ 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2026년부터 CBAM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일부 부문은 내년 10월부터 시범 실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종합의안은 유럽의회와 EU 정상회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달 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EU 집행위와 유럽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CBAM 문제를 한 차례 논했다. 당시 안 본부장은 “WTO 등 국제 통상규범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CBAM 합의는 잠정적인 것으로, 조만간 각국 EU 대사의 승인을 거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우유 노사는 이날 새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업무를 정상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지만 합의안에 임금 내용이 언급돼 있다"고 했다.
7일 서울우유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애초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가 다시 인상률을 1%대로 높였다. 이에...
37%(5000원)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예정됐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의 공동 파업은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일단 유보됐다.
한편 조선 3사 노조의 공동 파업 결의는 1987년 현대중공업 노조 설립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