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노조 조합원을 상대로 진행된 노사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2만6760명(전체 조합원 2만8803명 중 92.9%) 가운데 66.6%인 1만7809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8902명(33.3%), 기권은 20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노사가 27차 임금 교섭에서 합의한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별도 호봉승급 포함)...
현대차 노조는 16일 “전체 조합원 4만9667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2.3%(4만6082명)을 기록했다”며 “이 가운데 2만8138명(61.0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에 따라 “이번 주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12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성과금 300% + 280만 원...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고려한 노사 양측이 전년 대비 1만4000원 내린 기본급 5만8000원에 잠정안을 합의했다.
성과격려금 역시 지난해보다 비율과 금액이 줄었고, 별도의 주식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15일 기아차 노사는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대한 상호 이해와 2017년 교섭 마무리를 더 늦출...
◇현대차 임단협 2차 잠정합의…15일 노조 투표 =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1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42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 5만8000원 인상(정기승호, 별도승호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300%+280만 원 △중소기업 제품 구입 시 20만 포인트 지원...
이번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대한항공은 찬반투표 통과시 조종사 수당 인상 및 복리후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2017년 임금조정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심도있는 협상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며 “대화를 통한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겠다”고...
한국지엠은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가 지난달 30일 도출한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이달 8일부터 이틀간 2017년 노사 임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조합원 1만3222명 가운데 1만2339명이 투표에 참여해 8534명(69.2%)이 찬성표를 던졌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현대중공업 노사의 2016~2017년 2년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노조는 9일 전체 조합원 9825명을 상대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8804명(투표율 89.61%) 가운데 4940명(56.11%)이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는 다시 교섭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30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69.2%가 찬성하면서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체 조합원 가운데 총 1만23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8534명(찬성률 69.2%)이 찬성해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지급시기 2018년 2월...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7개월여 만이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회사와 노조가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전날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 △성과급 450만 원 등에 합의하고, 임금 인상과...
현대중공업 노사가 29일 오후 울산 본사 열린 2016·2017년도 18차 통합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시작한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채 해를 넘긴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6월 2017년 임금협상도 함께 진행해왔다.
그러나 조선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등으로 접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었고 노사는 결국 7월부터 작년과 올해 임단협 교섭을...
앞서 현대차 노사는 1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내면서 임단협 연내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22일 실시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의 50.2%(2만2611명)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예년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이 부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노조는 26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교섭 계획을 결정한다. 노조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 투표에 나선 가운데 합의안이 부결됐다. 지난해 대비 축소된 임금 인상분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았던 탓이다. 기아차와 한국지엠 임단협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노조는 23일 전체 조합원 5만89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4만5008명...
EU와 캐나다 간 무역협정은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으로 지난 9월 잠정 발효됐다. 지난 2009년 시작한 CETA 협상은 5년 만인 2014년에 합의안을 마련했고, CETA의 발효로 양측 간 새로운 무역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CETA는 영국 측이 원하는 영-EU 자유무역협정(FTA)보다 자유로운 교역 측면에서 크게 부족한 면이 있다.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 △일시성과금 300% + 280만 원, 20만 포인트 △사내하도급 3500명 추가 직영 특별고용(2018~2021년)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 촉탁직 현재 50% 수준으로 감축 △사회공헌 특별기금 3년간 30억 원 출연 등이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이 같은 잠정합의안에 합의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가 된 것은 아니다. 22일 전체 조합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기본금 인상과 성과금, 격려금의 인상폭이 지난해 대비 크게 줄었다. 노조가 요구했던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도 사측
주장이 관철됐다. 여론을 의식한 노조측이 한 걸음 물러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하부영...
지난달 여야 3당 간사가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최종 합의가 무산됐다. 이후 한 달여 지난 현재까지 민주당 내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논의는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나 재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당 내 견해차가 가장 큰 부분은 ‘휴일근로 할증률’ 문제다. 지난달 열린 국회...
앞서 여야 간사들은 휴일근무수당의 할증률을 현행 50%로 유지하는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하지만 민주당 일부 의원과 정의당, 노동계가 휴일근무수당 100% 할증을 주장하면서 소위 차원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동계는 휴일 수당 2배가 관철되지 않으면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대법원은 휴일근무수당을 통상임금의 2배로...
한선교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3당 원내대표의 합의는 잠정합의안이었다"라며 합의를 뒤집었다는 의견에 반박했다.
이어 "어차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두 당의 밀실야합이었다. 한쪽은 국가 예산을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차지하고 한쪽은 자기들 지역 예산을 서로 바터제로 주고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