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임금 잠정합의…격려금ㆍ성과급 1050만 원

입력 2017-12-30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 노사가 25차 교섭이라는 난항 끝에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있는 노조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지엠 노사가 25차 교섭이라는 난항 끝에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있는 노조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7개월여 만이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회사와 노조가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전날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 △성과급 450만 원 등에 합의하고,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한국지엠은 노사가 함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통해 장기적 사업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앞서 2017년 임금교섭을 마무리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첫 상견례 이후, 총 25차수의 교섭을 통해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7월 월 기본급 5만 원 인상, 성과급 1050만 원 지급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7월 이후 재무상황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최근 경영여건을 토대로 임금 인상 폭 등을 새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78,000
    • +2.33%
    • 이더리움
    • 4,249,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6.69%
    • 리플
    • 611
    • +7.57%
    • 솔라나
    • 192,000
    • +9.03%
    • 에이다
    • 501
    • +8.68%
    • 이오스
    • 691
    • +6.14%
    • 트론
    • 182
    • +4.6%
    • 스텔라루멘
    • 123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7.27%
    • 체인링크
    • 17,570
    • +8.66%
    • 샌드박스
    • 402
    • +1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