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모를 거쳐 배정 후에도 미청약된 잔여주식에 대해 대표 주관 회사인 유진투자증권이 자기계산으로 잔액을 인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발행금액의 2.0%를 기본 인수수수료로 지급하는 것과는 별도로 인수하는 잔여주식 인수금액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실권수수료로 지급해야 한다. 즉 유진투자증권이 인수하는 주식의 단가가...
이후 미청약 주식은 일반모집 청약으로 넘어가고 여기서도 미청약된 잔여주식은 미발행 처리된다. 일야는 70%에 가까운 지분이 소액주주에 분산돼 있다. 아울러 향후 주가 하락으로 발행가액이 낮아지면 자금조달 규모가 줄어들고 결국 자금사용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일야는 자금 소요 1순위를 예울에프씨 인수에 두고 자금을 집행한다는...
아울러 “작년 말, 보령제약 지분 매각 배경도 당시 시세가 오르면서 매각한 것”이라며 “잔여 지분 매각 시기 역시 의도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주가에 따라 접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블록딜 주체가 메디앙스와 우호 관계일 것이라는 관측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번 블록딜 주체는 메디앙스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만큼 오는...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잔여 수주 현황은 2건으로, 이번에 해지된 스마트글라스 계약이 전부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257억 원) 대비 117%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까지 매출에 반영된 금액은 없다.
향후 매출 인식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이번 해지로 무의미해졌다. 이미지센서는 따로 중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있지 않을뿐더러 수익성 악화로 사업...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잔여 지분을 공개 매수하거나 이들 계열사를 다시 매각해야 한다.
HDC는 내년 1월 아시아나항공의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교체한 뒤 유상증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주 발행가 책정 등은 여전히 남은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9월 말 기준 89.74%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에 더해 잔여 주식 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향후 일정에 따라 두산건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배정해 나눠줄 계획이다.
12일부터 이틀간 두산건설 신주인수증권 공개매수를 진행한 이후...
두산중공업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9월 말 기준 89.74%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에 더해 잔여 주식 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향후 일정에 따라 두산건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배정해 나눠줄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결정을 통해 주주 단일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은경완 연구원은 “지난 6일 KB금융 이사회는 은행 지주사 중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소각 규모가 아쉬울 수 있으나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 과정에서 형성된 시장의 관련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은 연구원은 “업종 대표주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진정한 주주환원 정책은 물론 투자심리 환기 및...
또 다른 경우의 수는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IDT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잔여지분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황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합병이나 매각 등은 알 수 없다”면서도 “HDC아이콘트롤스와 아시아나IDT는 같은 SI 업체지만 중점...
이번 매각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이뤄졌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32%로 높아졌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잔여 지분 매각 과정에서 장기 성향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의 BIS비율도 일부 개선되는 효과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분 60%를 약 1900억 원에 사들였으며 2022년 이후 잔여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다.
두 부동산신탁사의 3분기 실적은 인수 전인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금융지주사가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면 풍부한 유동성, 계열사 간 협업 등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증가폭은 국제자산신탁이 더 컸다. 국제자산신탁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이 14% 증가했으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전일 닥터자르트를 보유한 해브앤비의 잔여주식 취득 계약(약 2조 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2015년 12월 해브앤비의 지분 33.3%를 사들이면서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고, 해브앤비의 주식 3분의 2를 인수하는데도 합의했다.
닥터자르트는 2005년 이진욱 대표가 서울에 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전 세계 37개국에...
17일 관련 업계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40.85%)을 취득하기로 했다. 주식 취득 시점은 내년 1월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1주에 신한지주 보통주 0.66주를 교환한다.
신한금융 주주의 20%가 반대하거나, 오렌지라이프 주주들이 5000억 원 이상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계약이 취소될 수 있지만, 회사 측은 그럴 가능성은...
9%↑
▲천일고속, 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정
▲신한지주,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주식교환 결의
▲와이제이엠게임즈,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골드퍼시픽, 119억 규모 조광ILI 지분 양수결정
▲거래소,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조광ILI, 김우동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맥스로텍...
신한지주는 자회사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해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3350만(40.85%)을 취득할 것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식교환을 통해 오렌지라이프 주주에게 이전될 주식은 당사가 보유한 자기주식과 발행 예정인 신주”라고 밝혔다.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잔여 지분을 공개 매수하거나 이들 계열사를 다시 매각해야 한다.
항공업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자회사를 처분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가운데 이 과정이 항공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신호탄이 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항공업은 국가기간산업이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기간산업으로서 항공산업...
한국투자증권의 투어유럽 빌딩 셀다운은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들의 지분 매입에 힘입어 약 80%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미래에셋대우는 마중가타워는 전체 셀다운 물량의 20% 정도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투자자 참여 셀다운 진행은 20%정도고 잔여물량은 해외 매각을 진행중이다. 한 기관 관계자는 “전체 셀다운 물량의 20% 밖에 완료되지...
에어부산의 잔여지분을 모두 인수하는 방법도 있다.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HDC가 에어부산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부침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이치엘비는 전날 단기차입금 상환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12일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2.01%(2800원) 오른 1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에이치엘비는 단기차입금...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잔여 지분을 공개 매수하거나 이들 계열사를 다시 매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미 10조 원에 이르는 부채를 갖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추가부실 발생 가능성도 골칫거리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결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잔여 지분을 공개 매수하거나 이들 계열사를 다시 매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미 10조 원에 이르는 부채를 갖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추가 부실 발생 가능성도 골칫거리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