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반열등 다양한 질병을 매개하며, 특히 2011년에는 중국에서 바이러스성 신종질환인 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햔재 우리나라에는 520여종의 진드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참진드기과에 속하는 종은 작은소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사슴참진드기, 꼬리소참진드기, 산림참진드기 등 27종이다.
야생진드기 첫 사망자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해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SFTS는 뚜렷한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충남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10일 숨졌다. 이...
책자에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SFTS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작은소참진드기의 생태적 특징 등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SFTS에 감염되면 고열과 함께 전신 근육통,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이 감소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3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작은소참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 확대
'살인진드기'라고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의 확대 모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위의 사례처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4월~11월)에 앞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17일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지낸해 36명의...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작년에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7명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해야 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이 환자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달 23일부터 입원치료를 받다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수도권에 머무른 적은 있지만 수도권에서 SFTS로 사망하는 사례가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SFTS 감염 확진은 총 22건으로...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한강과 공원 일대에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소참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8월초 경에 진드기 실태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한강 등 시내 공원 22곳에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한강 등 시내 공원 22곳에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작은소참진드기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린 뒤 6일~2주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는 병이다. 발열과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1명이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남 고흥에 사는 79세 여자로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사망자는 발열과 식욕부진 등 증상으로 지난달 초 고흥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긴 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보건복지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례가 2건 추가로 확인돼 총 17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확인된 감염자는 경북의 73세 남성과 경남의 40세 남성이다. 이로써 국내 확진 사례는 17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8명은 이미 숨졌다. SFTS로 사망한 환자는 제주가 4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에서 2명, 경북과...
이날 보건복지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례가 2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감염자는 부산의 55세 남성과 전남의 73세 남성으로 국내 확진 사례는 15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8명은 이미 숨졌다. SFTS로 사망한 환자는 제주가 4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에서 2명, 경북과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숨졌다.
지난 5일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발병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SFTS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사망자는 총 8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제주지역에서 발생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망자가 늘자 야생진드기 감염 자체 진단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3명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3명이 늘어 8명이 돼 이들을 포함한 감염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 확진자는 지난 3일 사망한 제주 의심환자(79·여)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사망한 경남의...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3명 추가돼 확진 인원은 13명으로 늘어났다. 2명은 새로 감염이 확인된 환자이고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 중 1명이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 확진자는 지난 3일 사망한 제주 의심환자(79·여)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사망한 경남의 의심환자(69·여)로 2명 모두 사망 후 감염...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3명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
2명은 새로 감염이 확인된 환자로 경남과 제주에 거주하는 60~70대 여성이다. 나머지 1명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으로 기존 SFTS 확진 환자였다.
이로써 SFTS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8명(제주 4명, 강원 2, 경북 1, 경남 1)...
보건복지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올해 하반기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내용을 1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 보고했다.
법정감염병은 국민건강을 위해 보건당국이 특별히 지정해 관리하는 감염병이다.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가...
서울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가 한강공원에도 서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오는 17일 SFTS 매개 진드기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인 한강공원 8개와 월드컵공원 등 도시공원 14개를 대상으로 총 100여 개 지점에서 진드기 채집을 하는 방식으로...
충북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는 최근 3일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사례 3건을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보은군의 61세 남성, 청원군의 42세 남성, 청주시의 38세 남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도는 이들의 혈청을 채취,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현지...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야생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야생진드기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SFTS에 감염되면 전신이 나른하거나 고열이 발생할 수 있고 구토와 설사, 식욕저하 등의 소화기증상, 두통 및...
중국에서는 최근 2년 동안 2047명의 SFTS 감염 환자가 확인됐고, 이 가운데 1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사율은 6%대다.
작은소참진드기가 모두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000마리 중 5마리 미만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도 아니어서 확률은 더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