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공동대표는 15일 오전 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번에 진행되는 일회성 주식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직원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이하 보통주) 상장을 위해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 IPO 서류에 따르면 쿠팡은 “90만 달러 혹은...
이는 지주사가 은행 등 자회사에 대해 과도한 경영 개입을 할 수 없도록 제한된 경영 관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이런 탓에 권한에 뒤따르는 책임이나 의무가 뚜렷하지 않다. 제재의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들은 불완전판매 문제를 촉발하는 복합점포의 관련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복합점포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ESG 경영’ 중 친환경 신사업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SK건설은 지난해 9월 사모펀드 어펄마캐피탈로부터 국내 최대 종합환경관리업체인 환경시설관리 지분 100%를 사들였다.
또 이달엔 자회사인 SK TNS 지분 100%를 사모펀드 운용사 알케미스트매피탈파트너스 코리아에 2900억 원에 넘겼다. 알짜 계열사를...
전북은행은 21일 JB금융지주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가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검증을 거쳐 서 수석부행장을 행장으로 확정했다. 서 수석부행장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임추위는 서 수석부행장의 행장 선임에 대해...
이를 위해 벤처지주회사의 설립기준인 자산총액을 50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완화하고, 벤처자회사에 대한 대기업집단 편입 유예기간 확대(7년→10년)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대기업 보유가 허용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외부자금 출자비율한도도 명확히 규정한다.
중소기업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해선 기술자료의 비밀관리성 요건(합리적 노력에 의해 비밀로...
암젠의 2019년 경영실적자료 기준 매출 약 3조 원을 기록했다.
헬릭스미스, 인도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추진
헬릭스미스가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 'TADIOS(HX110)'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도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인도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며, 총...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지주사를 설립하며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처음 도입했다.
기존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중심의 ESG전략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판단하에 향후 ESG전담부서를 지난해 12월 설립해 주요 자회사 및 유관부서의 ESG 대응을 총괄 관리하며 그룹 경영전략과 연계하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중심의 ESG전략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판단하에 향후 ESG전담부서를 지난해 12월 설립해 주요 자회사 및 유관부서의 ESG 대응을 총괄 관리하며 그룹 경영전략과 연계하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ESG에 대한 그룹사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전 그룹사가...
또한 현재 푸드팬더아시아 최고경영자(CEO)인 야콥 앙겔레와 숀 오는 각각 푸드판다와 우아 사업부를 관리하는 공동 CEO를 맡게 됐다.
이어 DH는 요기요를 매각하겠단 의사도 밝혔다.
DH는 “요기요를 포함한 DH코리아 지분 100%를 매각해야 한다”며 6개월 기한 내에 이를 이행하겠다고 했다.
한국 지사인 DH코리아도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결합을...
이러한 가운데 26일에는 규제 당국이 알리바바 자회사이자 기업공개(IPO)가 무기한 연기된 앤트그룹 임원들을 다시 한번 소환해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환관리국 등 4대 금융당국이 앤트그룹 경영진과 ‘예약 면담’을 가졌다. 예약 면담은 당국이 피감 기관이나 기업의 관계자들을...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4명의 임기를 결정했다. 자경위는 조용병 회장, 변양호 사외이사 이윤재 사외이사 허용학 사외이사 박안순 사외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 임기를 통상 신규선임 2년, 연임 시 1년으로 운영하는 경우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상대적으로...
이에 따라 감사위원의 독립성이 확보돼 경영 건전성·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처럼 자회사의 불법행위로 모회사가 손해를 볼 때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대표소송제도'도 도입된다. 비상장회사는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 상장회사는 0.5% 이상 주주에게 소송 제기...
최 회장은 CEO 후보추천위원회와의 면담에서 2기 경영방향을 “혁신과 성장”으로 설명했다. 경영관리 활동에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철강, 인프라, 신성장사업 등 전 영역에 걸쳐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 즉 핵심경쟁력 향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회장하에서 2기를 맞은 포스코는 철강 외 사업을 강화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에...
이날 농혐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된 김 내정자는 금융지주 부사장, 은행 부행장, 종합기획부장, 인사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경영관리에 대한 식견과 기획, 재무 분야의 맞춤형 경력을 인정받았다. 김 내정자는 저금리 기조에서 보험사 예상...
감독당국이 묵인·방조한 셈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판매사·수탁사·사무관리사 등을 만나 사모펀드 펀드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피해자들의 구제책을 논의하는 데 주력했다. 라임 자산운용 환매중단으로 불거진 사모펀드 금융사고가 올 6월 옵티머스 환매중단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그들의 사기행각에 금융당국의 감독...
우리금융지주는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 경영권 지분 74.04%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0월 26일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이달 2일에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주저축은행의 손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
우리금융은 SPA 체결 직후부터 인수단TFT를 구축하고...
OCI는 올 한해 환경 안전 분야에서 안전보건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Safety 2020’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매월 CEO 안전편지를 발송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왔다.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성,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와 위원회 성과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자회사 ‘OCI Dream’...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허영택 신한캐피탈 사장, 이창구 신한BNPP운용 사장 등 총 14명이 이달로 임기가 만료된다. 자경위는 조용병 회장...
신한금융지주가 먼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 이후 은행장이 부행장 인사를 하는 순서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 혁신 조직인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갈 외부 전문가로 KT 출신의 김혜주 상무와 SK C&C 출신의 김준환 상무 등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LG신설지주(가칭)’는 새로운 이사진에 의한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로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를, 사외이사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위원, 강대형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