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력인사들을 상대로 성접대 등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모(52)씨가 9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성접대를 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없다"라고 말했고 이어 성접대 동영상을 촬영한 부분에 대해 "모르는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학의 전 법무부...
공정위 관계자는 “이들 업체 모두 사건 심사 중에 법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했고, 조치내용을 사전 수용함에 따라 사건 최종심의 당일 이들의 출석 없이 이 같은 조치내용대로 약식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가 상품가격, 기타 상품관련 정보를 거짓 또는 과장 표시·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서울 수서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10분쯤 공씨가 혼자 자진 출석해 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나라실천운동 이화수 대표 등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직원의 신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공씨를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범죄자로 확정되지 않은 국정원 여직원의 거처를 수십만 팔로워들에게...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의 인터넷 게시글 작성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이모(42)씨가 22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사전 연락 없이 경찰에 나와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오후 6시께 귀가했다.
경찰은 전날까지 이씨에게 두 차례 소환 요구를 했으나, 이씨는 응하지 않다가...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하기에 앞서 황씨에게 지난 24일 오전 10시까지 경찰서에 자진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황씨는 거부했다.
화재가 발생한 버스회사 영인운수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부터 황씨의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사고 시간대 버스 블랙박스에 찍힌 한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자 버스 기사들은 "황씨가 맞다"고 확인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상원과 하원 외교관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이 무장세력에 의해 공격받아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를 포함해 미국인 4명이 숨진 사태가 벌어질 때까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이유를 추궁당했다.
그는 우선...
19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홍 의원은 17일 오후 2시께 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18일 새벽까지 15시간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홍 의원은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재직 시절 종자 수입업자와 골재 채취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3차례에 걸친 경찰 소환에...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전 대표가 이날 오후 2시께 변호사와 함께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이 전 대표에게 통보한 출석 예정일인 13일보다 이틀이나 빠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 측은 "13일부터는 일정이 빡빡해 시간을 낼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경선 당시 캠프 관계자 등이...
그는 “현 의원의 경우 당의 소명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고 당 윤리위 출석도 거부하는 등 당명에 불복한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두 사람에 대한 제명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고, 최고위 직후에 열린 당 윤리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새누리당은 지난 3일 현 전 의원과 현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한편 사건 해명을 위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현기환 전 의원은 오후에 곧바로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현영희 의원 또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발표가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날 검찰에 자진 출석한 데 대해선 “검찰에 억울함을 충분히 말했다. 제기된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고 황당하다고 충분히 해명했다”며 “민주당이 치열하게 단결하면 12월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해찬 대표는 검찰을 향해 “검찰이 체포동의안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저축은행으로 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전격적으로 검찰에 출석함에 따라 연말 대선정국에 파장이 예상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1일 기자에게 “박 원내대표가 벼랑 끝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평했다. 그는 “이로써 민주당과 검찰의 힘겨루기는 일단락된 셈”이라며 “향후 민주당은 원내 대여투쟁을 통해서...
그러나 박 원내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양당의 대치가 일단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었고, 더 이상 사법공백을 지속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30일 이들 3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서 새누리당은 이들이 모두 대법관으로 적격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반면 민주당은 김신·김창석 후보자에...
검찰은 지난 30일 솔로몬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 오는 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었다. 검찰 소환을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라며 거부해온 박 원내대표는 체포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당에 부담에 되자 31일 오후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자진 출석해 취재진에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검찰에 출석해 제 입장과 결백을 설명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측에서는 대검 차장 출신의 김학재 전 의원, 유재만 변호사, 변호사 출신의 송호창·김관영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이 중 한명이 변호사 자격으로 박 원내대표와 함께 조사실에...
김 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CD금리 담합 조사에 배경에 대해 “최근 3개월간 CD금리의 움직임이 유사 금리지표와 다르게 고정돼 있었고 언론에서 여러차례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D금리는 지난 4월 9일 부터 7월 11일까지 연 3.54%로 고정됐다.
하지만 담합의혹 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조사 요원들이 현장조사를...
김 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CD금리 담합 조사에 배경에 대해 “최근 3개월간 CD금리의 움직임이 유사 금리지표와 다르게 고정돼 있었고 언론에서 여러차례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D금리는 지난 4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연 3.54%로 고정된 바 있다.
그러나 담합의혹 여부를 묻는 질문에 “조사요원들이 현장조사를 나간 지...
돼 지명수배가 될 예정이어서 최윤영이 결국 검찰조사에 응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최윤영은 지인의 집에서 26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명품지갑 등을 훔쳤고,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은행 CCTV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다. 당시 최윤영은 경찰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지만 조사를 위한 경찰의 출석 요구에는 불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