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에서 유 전 의원의 대권 도전을 물심양면으로 도왔지만,
지지부진한 지지율에 소속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으로 다시 빠져나가는 암담한 상황을 겪었다.
이후 바른정당이 중도보수라는 3지대 입지를 키우는 시도를 위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으로 통합됐고, 이 대표는 2018년 재보궐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노원병에 재도전했다. 결과는 또...
수석최고위원이 된 조수진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앞장서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배현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대변인 등을 맡아 인지도가 높다.
이 대표와 마찬가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인지도가 높고 선출직 경험이 쌓이지 않았음에도 재선 출신 정미경·김재원 전 의원보다 많은 득표를 한 것이다....
총선은 대승을 거뒀지만 비례대표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반발 민심이 표출됐고, 재보궐 선거는 서울·부산시장 모두 큰 격차로 참패했다. 이번에도 당헌·당규상 오는 9월 예정인 경선 일정을 조정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경선 연기 여부는 내주 출범 예정인...
2017년 5월 9일 실시된 19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08%,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41% 등의 득표율을 보였다. 대선 직전 공표된 갤럽 조사(5월 1~2일)에서는 문 후보 38%, 홍 후보 16%, 안 후보 20% 등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 “지난 탄핵 대선 때 마지막...
이어 "역사적 법정에서 재판부에 이 기소가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호소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초 기소됐다. 박 장관은 "정당한 공무집행 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문한 후 2년 만이다.
김 권한대행은 헌화를 마친 후 당원들과 만나 "통합과 미래를 보는 리더십 상기하면서 현재 위기 상황 잘 극복해나가고 아마추어 정권이 가진 이 무능한 정책 극복해나가는 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보고 단순하게...
과거 나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 시절 원내대표를 지냈을 때 김 전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는 등 두 사람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주중 당 대표 출마를 앞둔 나 전 의원이 영남 표심에 강한 주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김 전 의원을 최고위원에 출마하도록 권유했다는 의미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이날 기자와 만나 "나 전 의원이 주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가 황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황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당 대표직 사퇴한지 약 1년만에 MBN 정치시사프로그램 '판도라'에 모습을 드러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반면 엘앤케이바이오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엘앤케이바이오의 당기순이익 손실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21학번 대학 신입생이 된 김한미루씨는 “예전에는 친구끼리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냐’고 놀리곤 했는데 요즘은 안 한다”며 “‘민주당 지지하냐’가 더 비하하는 얘기”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민주당은 다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각종 비리가 생기면 네 편 내 편 없이 공정하게 처리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처럼 강경한 투쟁을 이어가자 당 안팎에선 국민의힘이 ‘도로한국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황교안 전 대표가 강경 투쟁만 고집했던 점이 떠오른다는 지적이다. 황 전 대표의 강경 투쟁은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여 총선 패배로 이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 당내에선 도로한국당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 당...
김종인 '무릎 사과' 이후 호남 행보김기현·초선들, 광주 찾아 참배과거 자유한국당 시절과 달라져정운천 "5·18 정신, 국민 대통합 정신"
국민의힘이 연일 호남을 향한 구애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을 방문해 무릎을 꿇고 사과한 후에도 원내 지도부와 초선 의원 등이 호남 행보를 지속했다. 그 결과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로부터...
망가뜨린 자유한국당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또 "홍 의원 혼자만 시대가 바뀐 지 모르고 도로한국당 깃발을 흔든다"며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모처럼 찾아온 당 쇄신과 정권교체 기회에 고춧가루 뿌리지 말고 깨끗하게 물러나라"고 강력 촉구했다.
운동권 출신인 신 전 의원은 17~20대까지 성남 중원에서 4선을 지낸 대표적인 원외 중진으로, 2017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때도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전 의원은 "4·7 재보선으로 패배주의를 극복했지만, 유력 정치세력을 등에 업고 당 대표 경선이 대선 경쟁 대리전 양상으로...
그래야 도로한국당 등의 얘기도 안나오지 않겠냐"며 출마 결심 배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해선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분이지만, 저에겐 당이 가장 중요하고 대선 과정에선 리스크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소외 계층을 보듬어도 "니까짓게 뭔데" 한마디로 치명적 결과가 나올 수...
지난 대선 전후 출범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은 홍준표 당시 대표가 일방적인 처사와 막말 논란을 일으켜 자중지란이 일어났다. 결국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패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한국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까지 대표를 맡아 지난해 총선을 지휘했던 황교안 대표 또한 독선적 당 운영과 극우화에 대한 비판을 받으며 휘청거렸고, 총선도...
2019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우경화될 적에 원내대표를 지냈고,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국회법상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가 물리적으로 충돌할 때 ‘빠루(쇠지렛대)’를 들고 선 모습을 보이는 등 강경한 이미지가 잡혀 있어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강경한 모습을 보이며 ‘밉상’ 이미지가 고착화돼서 서울시장 후보...
황 전 대표 재임 당시 원내대표로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투탑’을 맡았던 나경원 전 의원은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이다. 유력 당권 주자인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악재를 맞아서다. 주 전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구인데, 원내대표로 울산 출신 김기현 의원이 선출된 탓에 ‘영남당 프레임’을 피하기 위해 당 대표는 비(非)영남 출신을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최근 두 사람의 활동을 두고 일각에선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강경 투쟁 노선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는 "어쨌든 작년 총선 패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우리 당은 미래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보다는 미래로 가자는 생각이다"라며 "당이 젊고 유능한...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이르도록 헌신하고 노력했던 분들이 있다"며 "누군지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과거 강경투쟁과 관련해선 "때에 맞는 투쟁이 필요한 것"이라며 "민주당과 야합 4당이 정말 무도하게 반민주 악법들을 통과시켰던 때 아니냐...
유 본부장의 남편은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병호 전 의원이라고 저에게 상당히 고약하게 하신 분인데, 그 분 배우자가 대법관이 되셨다"라며 민유숙 대법관의 남편이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의 큰 처남이 위안부의 성노예화는 없었다는 취지가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