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감에서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을 가능성 있나"라고 질의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김창룡 인제대 교수가 방통위원 후보로 검증되고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고 상임위원은 3기 방통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선임된 후 4기 방통위에서 대통령...
21일 국회 김정훈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 감사인(회계법인)을 자유 선임한 기업 중 지난해 감사인 지정을 받은 회사 497곳의 감사보수가 전년의 평균 350%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사보수 증가율이 1000% 이상인 회사만 6곳이나 됐다.
감사 보수가 급증한 배경으로 지정감사에 따른 회사의...
장 실장은 이어 "손 대표는 당 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고소했고, 변호사 선임도 개인 비용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 실장은 "지 의원은 지난 1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손 대표를 향해 당헌ㆍ당규를 파괴했다고 했다"며 "이는 불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에서 공연히 손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한...
◇여성임원 0명… 부서장급 이상 여성 비율은 4.5%=이날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공공기관 전체 여성임원 비율이 전체 평균 14.3%인데 예탁결제원은 여성 임원이 0명인데다 부서장급 이상의 여성임원 비율은 4.5%”라며 “여성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평가 기준을 재정비하고 채용과 관리직 선임에서 여성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를 위해 9월, 일본선사 MOL 출신이자 25년 해운 전문가를 영입, ‘트레이드 메니지먼트 3팀’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 팀은 주요 대형 화주들이 많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본격적인 거래를 진행하지 못했던 초대형 화주와의 관계맺음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다.
이 본부장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싶은...
실무, 연구, 판례를 종합해서 허용되는 여죄 수사를 나름 가닥을 터줬다고 보시면 될 것”
- ‘전관예우 금지’ 같은 경우는 직업 자유권, 자유롭게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이 기준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전관예우 금지는 지금도 일정 자리에 따라 지켜지고 있다. 국민께서, 언론에서 많이 지적해왔다. 그만큼 부족한 것. 어떻게 할...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정책과 관련해 멕시코에 관세를 위협했는데, 이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이후 나온 것이다. 실제 관세가 부과되지는 않았지만 이를 통해 시장은 무역 협상에 대해 기존과 다른 관점을 갖게 됐다. 언제라도 뒤집힐 수 있다는 인식이다.
이같은 불확실성은 특히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기업 부실 경영에 대해 국민연금이 소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승희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탈원전 정책 이후 1조 원 적자에도 국민연금이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다"며...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의 취지와 달리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사회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2015년 67.9%였던 중산층 비율이 올해 2분기 58.3%로 하락했다고 지적한 뒤, 소득 하위 20% 가계의 명목소득이 132만 원으로 2년 전보다 7.6% 감소한 반면 상위 20%(942만 원) 13.8% 증가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직장인들 급여에서도...
라온피플은 현대전자(現 SK하이닉스) 시스템IC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코아로직 CTO를 역임한 이 대표를 주축으로 영상 관련 기술 인력들이 2010년 설립한 머신비전 전문회사다.
머신비전은 사람이 눈으로 영상을 보고 뇌에서 관련 정보를 해석하듯,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AI가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에 영상을 압축하고 복원하는...
추가자유화 협상까지 완료되면 신남방 정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남방 지역을 한국의 핵심 경제영토로 편입시키기 위해선 FTA 추진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문한다.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선임연구원은 “신남방 지역은 일본의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이...
먼저 한경연 측은 “국민연금은 정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지배구조”라며 “국민연금의 기업에 대한 경영참여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정부의 기업경영에 대한 간섭 여지가 확대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 주요 부처의 차관 4명, 국민연금 이사장 등 총 위원 20명 중 6명이 정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자회사 JDC파트너스도 전 민주당 도의원이자, 현직 민주당 의원 보좌관 경력자를 선임했다.
이 밖에도 한국공항공사는 대표이사를 비롯, 상임이사까지 여권 출신자로 충원했다. 문재인 대선 후보 노동팀장 및 민주당 중앙위 위원을 자회사(KAC파트너스) 대표에 세우고, 민주당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보좌관 이력자를 상임이사로 채용했다....
예를 들어 A사가 자유선임으로 3년 연속 동일 감사인과 계약기간 중인 상황에서 지배ㆍ종속관계에 있는 다른 회사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았을 때, 기존 감사인을 해임하고 지정받은 감사인으로 자유선임할 수 있다.
해당 사유로 인한 해임은 지배ㆍ종속회사 모두 가능하다. 중도해임은 매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모두...
김 이사는 이사장 선임 과정에 대해 “(저는) 조국의 아버지와 친구이고 또 다른 친구랑 세 사람이었다. 당시 (조 후보자 아버지를) 웅동재단이 추대해서 있다가 아마 1985년도에 이사장으로 추대했다”라고 다소 중립적으로 설명했다. 조 후보자 부친에 이어 모친이 웅동학원 이사장을 맡는 상황 역시 이사진들의 동의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에 대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국민을 능멸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될 일이 일어난 것이고, 국회를 모멸한 행위”라며 “오만함에 다시 한번 개탄을 금할 수 없고, 그 오만함에 들러리를 서는...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이혜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기도 했다.
발표자로 나선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 주택 품질이 저하되고, 거래 절벽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대한 전문가들의...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법안을 전체 회의로 넘기자"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달 31일까지로 예정된 정개특위 활동 기한까지 논의를 이어가자며 맞섰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소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된 사안으로 새롭게 논의할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다"며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전체 회의로 넘겨...
공적연금∙종신연금보험 등 안정적 소득원이 있다면, 셀프연금 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자해 노후소득을 증대시킬 수도 있다.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셀프연금은 자산의 유동성, 운용의 자율성, 연금소득의 유연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셀프연금을 공적연금과 함께 준비한다면 노후소득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차례로 선임됐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대한노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는 그림자도 적지 않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은 정부나 공기업이 내놓은 주택 용지를 수십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대거 사들인 뒤 주택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큰 분양 수입을 거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