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협력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시작으로 통관 절차 간소화 및 수출기업 통관 애로의 신속한 해소 등이 핵심인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공급망 협력(한·영 반도체협력 프레임워크 및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등), 한·영 경제금융 대화 신설 등 금융 협력과 투자협력 채널 신설 등이 성사됐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1일 현지...
양국 정상은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에 따른 추가 협력도 기대했다.
그간 브렉시트, 팬데믹 등 글로벌 복합 위기에도 한영 FTA로 양국 경제 협력이 건실하게 발전해온 점을 평가한 양국 정상은 "한영 FTA 개선 협상이 개시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영 FTA 개선을 통해 디지털, 공급망,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의 통상규범 마련을 위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과정에서 양국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디지털·공급망·에너지 등 분야 새로운 규범도 정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양국은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면서 ”장관급 공급망 대화와 반도체 협력 양해각서...
이와 함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에 따른 교역·투자 환경 개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AI)·우주·양자·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 협력,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조한다.
윤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전 양국 주요 기업인 20여 명과 별도로 사전 환담도 한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지원, 기업 투자환경...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영국 의회 연설에서 '한영 수교 140주년'인 올해 양국 관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 격상부터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에 따른 공급망·디지털 무역 협력 기반 강화, 디지털·인공지능(AI)·사이버 안보·원전·방산·반도체·청정에너지 등 분야별 협력 확대를 할 것이라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운영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물가안정을 목표로 하되, 정책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추이・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76개 품목에 대해 인하된 관세가 적용된다.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물가안정, 세율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기본 관세율의 40%포인트(p) 범위 내에서 관세율을...
방 장관은 케미 베이드녹(Kemi Badenoch) 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국장급 협의채널 신설 등 한·영 공급망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이드녹 장관에게 이번 순방 계기에 체결된 민간 기업 간 MOU, 투자·계약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방 장관은 미셸...
안보, 국방뿐 아니라 과학기술, 공급망 확보, 에너지 연대 등 경제 분야까지 협력 지평을 포괄적으로 넓히는 '다우닝가(街) 합의' 채택부터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 등이 윤 대통령 국빈방문 기간 성사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행보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20일(이하 현지 시각) 런던에 도착한...
이 밖에 양국은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고, 미래의 강력한 공급망 구축 차원에서 양국 간 반도체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 정상은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촉진 논의를 위한 경제 금융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 원전, 우주과학, 바이오, 양자 기술,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영 관계에 대해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의 동반자이자 자유무역 시장으로 연결된 경제 공동체"로 평가한 뒤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다시 시작, 공급망·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포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윤 대통령이 영국에 국빈 방문하면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렉시트 이후 공급망 재편에 나선 영국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 기간 리시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 영국 왕립학회에서 열리는...
특히 '경제 정책 불예측성'이 다자주의 및 자유무역주의 정신에 반하는 점을 지적한 윤 대통령은 "APEC이 공급망 교란에 대처하기 위해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우선적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해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인적 교류 활성화...
이어 "내년 2월의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3)가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WTO 개혁과 복수국간 협정 등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관행적인 거래를 갑자기 중단하는 것처럼 예측 불가능한 조치는 다자주의, 자유무역주의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정부는 우리 기업이 문제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범위 등 잔여 쟁점에 대해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미국측과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EU는 8월 발효된 '배터리법'에 대한 하위법령 제정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배터리법'에서 새로 도입되는 배터리 탄소발자국 및 재생 원료 사용 의무 등 환경 관련...
골자인 협정문을 타결한 만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다.
윤 대통령은 서면 인터뷰에서 "그간 개방적 지역주의를 기초로 역내 번영을 이끌어 온 APEC이 2020년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토대로 △무역투자 자유화 △혁신·디지털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강력히 연대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이번 회의 때)...
맨친 의원은 “IRA 보조금은 내수 기업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동맹 및 친구들을 위한 것”이라며 “이것을 ‘광물 세탁’에 관여한 적국들에 도둑맞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은 IRA를 통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정치권에서는 FTA 체결국가에서 조립한 전기차까지 혜택 범위를 확대하는...
미국은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30%에 가까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한국산 자동차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는다.
나아가 전기차의 경우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도 일부 누릴 수 있다.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조달한 원료(또는 부재료)를 사용할 경우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국계 자동차 기업이 한국을 생산...
대검찰청 공안부에서 근무하던 당시에는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와 미군 철수를 외치는 전국적인 정치 파업이 잦았는데, 이를 엄격하게 다루며 정치파업 근절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앙지검 특수부에서는 재건축조합 비리사건과 국방부 납품비리 사건, 시민단체 비리사건 등 다양한 반부패 사건을 처리했고, 외사부장 시절에는 ‘유우성 간첩 국정원 증거조작...
EPA는 자유화 규범 수준을 유연화하고 협력 요소는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번 면담에는 산업부 장관이 동행하지 않아 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이 잠정 연기됐으나, 조만간 고위급 교류나 화상회의 등을 통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안토니 마분데 광물부 장관과도...
이번 영국 국빈 방문 계기에는 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논의, 공급망 재편에 나선 영국 시장에 우리 기업이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계기에 장관급 공급망 대화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 행사 등으로 첨단 공급망 협력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경제수석은 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