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 상장을 진행 중인 바이오 에너지 중심 리사이클 전문 중견기업 디에스단석이 공모 흥행에 성공하면서 거액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단석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이 흥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 희망밴드인 7만9000~8만9000원 이상인 10만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5억3000만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였던 올해 3월 65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누적 수출액은 매일 새역사를 쓰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644억8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연간 기준 역대...
건설업계는 사망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전사적 자원을 투입한다. 신규 채용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늘리고, 무선통신·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드론 등이 결합된 융복합 건설기술을 도입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인다.
하지만 부지불식간 발생하는 사고의 특성상, 이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덮어놓고 건설사에게만 책임을...
물류업계 관계자는 “자국에서 팔리지 않는 내연기관차가 수출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해당 물량은 싼값에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러한 저가 수출 공세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생산 점유율이 높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수출이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친환경‧전기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충전 인프라 시장도 2030년 3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IEA)...
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업계 최초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700만 달러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1년...
이번 인증은 2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병원 업계 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이달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계해 건강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 발족 △간호사 유연 근무제 도입 △전 직원 대상 마음건강검사 △임직원 기부금 조성...
KIAT는 12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에서 양국의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 대학과 함께 '첨단 반도체 분야 인재 및 지식 교류 협력 의향서(LOS)'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같은 날 체결된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네덜란드의 대외무역개발협력부 간 반도체 분야 기술협력 및 인재 교류 업무협약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벨트호벤에 있는 ASML을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함께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로 통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미세공정을 위한 극자외선...
전일목재산업의 김병진 대표이사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후 원목의 수입, 유통부터 제재, 가공, 방부, 집성 등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추고, 목재 팔레트, 건축 및 조경 자재 등 고품질의 목재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전일목재산업은 2011년 전북 군산에 제2공장을 설립한 이후...
삼성전기는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체계적인 공급망 및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삼성전기는 DJSI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환경 발자국' 인증을 받았고, FTSE4Good...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금액은 838억 달러(110조590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774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853억 달러)와 수출 금액 차이는 15억 달러에 불과하다.
자동차 수출 금액 확대는 평균 판매 단가 상승이 이끌고 있다. 완성차 수출 금액은 2019년 430억 달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조선사들은 1만4359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지만, 그중 약 86%가 외국인 근로자로 대부분은 비숙련공이다.
업계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을 제외한 다른 조선사들이 올해 수주 목표를 아직 달성하지 못한 것은 친환경ㆍ고부가 선박 선별 수주 전략과 도크 부족 문제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인도 시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2년여간 업계 내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
◇ 삼성SDI
프리미엄 배터리 수요 둔화 우려 있으나 공급 모델 LFP 전환으로 수요 감소 영향 없음
스텔란티스와 합작 공사도 PHEV 및 프리미엄 모델 중심
2024년 하반기부터 P6 중심 외형성장 기대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
◇ 하이브
4분기 영업이익 4197억 원 전망
BTS...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10일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주유소를 찾아 요소수 재고 및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의 관세청에 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 기업이 한국의 한 대기업에 수출하려는 산업용 요소 수출을 보류한 바 있다. 정부와 업계는 이에 대해 정치적 문제는 아니고 중국이 자국 내 요소...
대경오앤티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동물성 지방, 폐식용유 등 폐자원 기반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에쓰오일은 바이오항공유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에쓰오일은 석유정제 공정에 바이오 기반 원료와 열분해유를 처리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받은 상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SAF 제도 완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늦기 때문에...
10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석유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심사 과정에서 여야 간 이견이 없었던 만큼 향후 입법 과정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국내 정유사가 정제 시설에서 SAF를 생산하는 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
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20일까지 D램 설계, HBM 패키지(PKG) 제품 개발, 첨단 패키지(Advanced PKG), 품질 보증, 상품 기획 등 총 28개 직무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에서 반도체 관련 경력 2년 이상 보유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 석·박사 학위 기간도 별도 경력 기간으로 인정하는 등 우수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하위법령 제정 및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본계획 마련 추진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부품업계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부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미래차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