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위험사업장 안전시설 지원을 9000곳에서 1만1000곳으로 늘리고, 점검 대상도 건설업에서 제조업으로 확대한다.
매년 증가하는 자살 사망자를 막기 위해 응급실에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전담 요원을 143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307명으로 늘리고,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인력도 440명에서 647명으로 확충한다.
지난 9월 오픈한 센터는 약물 과다 복약 ·자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해 내외과적인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평일 9시~17시, 수요일·토요일 24시간)과 간호사 5명이 상주하며 응급의학과와 긴밀한 협진으로...
과제는 △한강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기술 △한강교량 상 자살시도자의 투신방지를 위한 물리적이고 안전한 시설 또는 기술 △터널 등 지하도로 내 위치추적기술 등의 3가지다.
이번 크라우드 소싱 기술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시민, 단체와 기업은 ‘신기술접수소’(http://seoul-tech.com)의 ‘기술공모’ 양식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양화대교는 2018년 40건(9.3%), 2019년 22건(5.9%)의 투신시도가 있었다.
지난해 투신시도자 대부분은 20대·30대 청년층이었다. 2018년의 경우 상위 3개 교량 투신시도자 255명 중 106명(41.6%)이 20대였다. 30대인 42명까지 포함할 경우 청년층의 비중은 58%까지 늘어났다. 10명 중 6명이 20·30 청년세대라는 얘기다. 특히 마포대교는 투신시도자 50.3%이 20대...
김 의원은 "자살시도자가 자살시도 이후 응급실에 내원해도 해당 응급실이 사후관리가 가능한 곳이 아니라면 퇴원 후 그냥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확대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률이 높고 자살시도자의 방문이 많은 병원은 지역 거점...
자살 시도자 중 ‘자살을 시도할 때 죽고 싶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47.7%에 불과했다. 13.3%는 ‘죽고 싶지 않았다’. 39.0%는 ‘죽거나 살거나 상관없었다’고 답했다.
자살 사망자에 대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를 보면, 사망자 1인당 평균 3.9개의 생애 스트레스 사건이 자살 과정에서 순차적 혹은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84.5%가...
한편, 전체 자살자 10명 중 7명은 남성이지만, 자해·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해·자살시도자는 여성이 1만5482명(54.7%), 남성은 1만2843명(45.3%)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21.0%, 5942명) 비중이 컸다. 이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극단적인 방식으로 자해·자살을 시도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위해서는 환자 옆을 지켜주며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응원 댓글과 기부를 통해 마음으로 함께하는 간병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꾸준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건강과 복지의 정책융합을 통한 통합적 자살예방대책’토론회에서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자살자 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추월한지 오래”라며 “자살예방,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국가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남성의 경우 자살 시도자 비중에 비해 사망자 수 비중이 크다. 시도가 실제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수행한 42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1만2264명 중 56.5%가 여성이었다. 71.6%가 남성인 사망자 통계와는 대비되는 결과다....
온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로 삶의 희망 찾아
△2018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장기요양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1차 시범사업 워크숍 개최
△복지부-산업부 공동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 개최
5일(목)
△복지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세종), 14:00 보사연 인구포럼(엘타워), 라오스 보건부 장관 면담(프라자호텔)
△복지부...
온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로 삶의 희망 찾아
△2018년도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장기요양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1차 시범사업 워크숍 개최
△복지부-산업부 공동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 개최
5일(목)
△복지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세종), 14:00 보사연 인구포럼(엘타워), 라오스 보건부 장관 면담(프라자호텔)
△복지부...
이는 실시간 상담 및 긴급구조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로 자살시도자가 상담 전화를 통해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살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히 119 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발신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구조대의 신속한 자살시도자 구조작업을 돕는다.
지난 7년간 총...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지난해 42개소에서 올해 52개소로 늘리고, 자살유가족의 정서적 지원 등을 확대해 자살시도 관련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살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동자ㆍ실직자, 경찰관ㆍ소방관ㆍ집배원 등 대상별, 초ㆍ중등학생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자살예방 정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차량소통 중심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2017년 42곳에서 올해 52곳으로 확대한다.
노동자와 실직자 자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 사업장 컨설팅, 직무스트레스 예방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자살위험이 높은 직군에 대한 자살예방 정책을 강화, 연령별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2월...
경찰 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자살 위험자의 특징, 자살 시도자의 전조(前兆), 자살 시도 행위 패턴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또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주변인의 자살 위험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사람 우선 중심, 예방적 안전관리,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체계로의 패러다임...
정신질환자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179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나고,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병원도 25개소에서 40개소로 확충한다.
이 밖에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 △광역축산악취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비 신규 지원 △불법어업 방지시설(인공어초) 확대 설치...
복지부는 2013년 7월 시작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통계를 이날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는 병원당 2명씩 배치된 상담인력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중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를 지속 상담하는 것이다.
퇴원 이후까지 지역사회의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27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복지부에...
투신자살 시도가 가장 많은 다리이다. 지난 해 한강 다리에서 투신한 사람 396명 중 절반가량인 184명이 마포대교에서 몸을 던졌다.
마포대교 양 끝에는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최근 SNS를 통해 ‘자살 다리’라는 인식이 심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런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 경찰에서는 용강지구대와 여의도지구대 두 곳이 마포대교의 자살 시도자...
이어 “응급상담사가 상주하며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 환자들을 선별해 상담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연계해 치료하는 '서울형 고위험군 선별·개입·연계 프로그램'도 응급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서비스 디자인이 도입된 응급의료센터가 앞으로 혼잡한 공간으로 상징되는 응급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