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의 국세물납증권은 다음 달 7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차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을 실시하고, 3차부터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10%포인트(p)씩 감액하되 감액 한도 20%p 내에서 4차까지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물납주식 매각 활성화 방안'에 따라 신속한 매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납주식에...
쌍용건설은 지난 1998년 쌍용그룹 해체 이후 2002년 한국자산관리공사, 2015년 두바이투자청을 거쳐 24년 만에 국내 민간기업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사이 쌍용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002년 13위에서 올해 33위로 20계단 하락했으며 지난해 112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다.
두 차례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여러 부침을 겪었던 쌍용건설은 이번...
지난 1998년 쌍용그룹 해체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관리를 받았던 쌍용건설은 2015년 두바이투자청에 매각된 지 7년 만에 국내 기업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세아 그룹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2025년까지 그룹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하는 목표 달성과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기관별 추진 사례를 보면 발전사 등 경상경비 규모가 큰 에너지 공기업들은 조경공사 최소화, 국내산 자재 활용, 사택·사옥 관리비 절감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 경상경비를 10% 이상 절감했다.
남부발전은 645억 원, 중부발전은 490억 원, 가스공사는 236억 원, 한국수력원자력은 100억 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358억 원), 코레일(-241억 원)...
대표적인 플랫폼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다. 고액의 부동산뿐만 아니라 귀금속, 예술품, 명품, 회원권, 특허권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고 있다.
공매 인기는 참여 인원을 보면 알 수 있다.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입찰에 참여한 인원은 52만7000명에 달한다.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공매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최근...
해당 기관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서민금융진흥원이다. 특히 중소기업은행은 장위동지점과 수성트럼프월드지점 등 6개 점포에 대해 2027년까지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는 모두 357억 원에 달하는 자산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용보증기금은 6116억 원의 자산매각 계획을 제출했는데...
쌓이는 매물 쌓일 매물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 혁신계획’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신보), 예금보험공사(예보), 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5개 금융 공기업이 2년 이내 매각 착수 대상으로 보고한 출자기업은 총 12개에 이른다.
한화그룹이 인수키로 한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고서도 HMM...
금감원 측은 태양광 관련 공사 진행률이나 대출 상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산 건전성 등을 살펴보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감독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 대출과 관련해 가장 비중이 큰 은행권을 중심으로 자체 점검을 시켜 부실 현황을 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 외환송금 문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6월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해외자산관리위원회는 6월 말 멕시코 볼레오 동 광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세계 3대 니켈 광산 가운데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 파나마 코브레파나마 구리 광산의 매각을 시도했다가 자원 안보 우려가 나오자 잠정 보류하기도 했다.
정부는 소유한 해외 광산의 매각 중단 여부에 대해 경제·안보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
검찰은 공소장에서 “특정금전신탁은 모두 호반건설의 계열회사인 티에스리빙, 티에스자산개발, 티에스건설이 가입해 향후 배당 지분율에 따른 배당이익을 취득했다”며 “공직자 비밀을 이용해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피고인들은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약 42억 원 상당의 배당 이익을 취득했고 공직자 비밀을 이용해 시공사로 선정된 호반건설로 하여금 위례자산관리...
가령 공기업 중 부채규모가 크고 부채관리가 중요한 기관은 안정성 지표의 가중치가 높게 설정된다.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수익성이 악화하거나 재무구조가 취약해 재무위험 기관으로 선정된 곳들은 재정건전화 계획의 적정성 및 이행노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표를 신설했다. 또 '재무성과관리’ 항목 내에 ‘일반관리비 관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에 사전신청(4일간) 접수분을 포함해 지난 5일간 총 5011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액 규모는 총 7987억 원이다.
사전신청 포함 누적 기준 콜센터 상담 건수는 2만8953건,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 수는 27만2152명이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4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도곡동 캠코 양재타워에서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재기를 위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백혜련 정무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새출발기금 이사진, 금융협회장 및 금융기관장,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새출발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금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캠코 양재타워에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새출발 기금 대표이사를 맡게 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출발 기금은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나흘간의 온라인 신청에 이어 현장 창구를 통한 새출발기금 오프라인 신청을 이날부터 받는다.
오프라인 상담과 접수는 전국 캠코 사무소 26곳,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50곳 등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현장창구 방문을 통한 신청 시에는 미리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로 문의해...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CIO)이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를 진두지휘한다.
강 전 CIO는 한국투자신탁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이 외에도 PCA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CIO,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6년엔 KIC 운용본부장으로 국부펀드를 운용했다.
2년 전 코로나19로 증시가 급락했을 그는 당시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장으로...
강신우 전 KIC CIO,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장으로
증안펀드, 증시 살리려면 집행 규모가 관건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CIO)이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를 진두지휘한다. 2년 전 조성된 증안펀드의 투자관리위원장이었던 강 전 CIO는 이번에도 같은 역할을 맡는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증안펀드의...
KH그룹은 “강원도개발공사는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서 알펜시아 리조트를 공개경쟁 입찰(최고가)에 부쳐 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찰을 진행했으며, KH 강원개발은 이에 적법하게 응찰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원도개발공사 측도 “두 곳 이상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는 조항을...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사전신청 접수 사흘째인 29일까지 총 2827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액 규모는 총 4027억 원이다.
29일까지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 수는 총 13만4976명이었다. 콜센터 상담은 1만6717건으로 집계됐다.
새출발기금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이 밖에도 전 씨는 횡령금 인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명의로 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까지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족의 사업부진으로 10억 원 상당의 채무가 발생하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전 씨에 대해 93억2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