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적자 1조 원에 자본잠식 상태다. 매각이 진행돼도 산업은행 등의 공적자금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그 전제 또한 뼈를 깎는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이다. 마힌드라가 투자 중단을 선언한 것은 한국 정부에 대한 노골적 지원 요구다.
회생이 어려운 기업을 정치논리가 개입해 세금으로 연명시키고, 다시 위기에 빠져 국민 피해만 키우는 악순환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앞서 쌍용차 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제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감사의견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쌍용차는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13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이면...
최근 쌍용차는 완전 자본잠식 상황을 탈피하는 조치의 하나로 평택공장 외 165개 필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시행하는 등 자산 및 자본 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쌍용차는 이러한 개선 계획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13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부여받은 개선 기간 내 투자자 유치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상장 폐지 우려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8%로, 자본 총계는 -881억 원이었으나 이번 재평가로 자본금은 1907억 원으로 늘어나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쌍용차는 완전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르면 오는 16일까지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해 말 기준 쌍용자동차의 자본 잠식률은 111.8%로, 자본 총계는 –881억 원이었지만 이번 자산 재평가로 자본금이 1907억 원으로 늘어나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보낸 데 이어 9일에는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중견 교육 전문 업체 하늘교육으로 피인수된 이후 연속된 실적 악화와 이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10일 종로학원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처음으로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학원은 지난해 매출 154억 원에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영업외적인 수익과 비용 지출이 비슷해 순손실은 영업손실과 유사한 19억 원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재무제표 및 회계감사는 기본적으로 “계속기업(Going Concern)” 가정하에 작성하고 이루어지는데 자본잠식이거나 유동성 부족으로 1년 이상 못 버틸 수 있을 때가 그 예이다.
의견거절을 받으면 증시에서 퇴출당하는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재무적으로 불안하거나 신뢰성이 없는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는 3월에 주로 날벼락을 맞는다. 그럼...
2788억 원에 달하는 재평가 차익이 발생한 것이다.
쌍용차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 잠식률은 111.8%로, 자본 총계는 -881억 원이었지만 이번 재평가로 자본금이 1907억 원으로 늘어나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쌍용차는 이를 근거로 오는 13일까지 상장 폐지 절차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다.
다만 강원심층수의 외형 성장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데다 그간 누적된 순손실에 상당한 수준의 결손금이 쌓여 자본잠식에 빠져 있다는 점은 해결 과제다. 회사의 매출 증가율은 2017년 이전까지 낮게는 9%, 높게는 190% 수준을 보였으나 이후 0.1%, 5.5%, 3.6% 등 금액으로는 불과 5억 원 느는 데 그쳤다.
또 설립 이래 작년까지 누적 순손실만 323억 원에 달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백화점에 와인을 판매해온 MJA와인은 2009년과 2013년에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재무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시장 퇴출 위기에 놓였다.
이에 모회사인 롯데칠성은 MJA와인의 손익 개선을 위해 자신의 와인 공급가격에 대해 할인율을 높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MJA와인에 저가로 와인을 공급했다. 그 결과 MJA와인의 매출총이익(매출액...
반면 LCC들은 지난해 적자로 인해 부채비율이 400~500%에 이를 정도로 재무가 악화했다. 올해도 여객 수요가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물로 매출 창출이 어려운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2021년에도 당기순적자에 따른 자본잠식 우려가 존재한다”라며 “유동성 및 자본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사업자가 적자 누적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오 후보는 적자가 누적된 원인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돌렸다. 오 후보는 “완공해 넘긴 세빛섬을 박 전 시장이 2~3년 정도 문을 닫아 이용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이용을 제한한 셈이다. 그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시장이 되면 산책을 할 수 있는 행복한...
키위미디어그룹은 자본잠식 50% 이상 사유를 해소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기존 관리종목 지정사는 모두 7개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41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21사 △지정해제 14사 △투자주의환기종목 신규지정 28사 △지정해제 21사 등을 시장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총 1464사 중 외국법인 22사...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쌍용차의 자본잠식률은 111.8%다. 한국거래소는 13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뒤 쌍용차의 상장폐지를 결정한다.
쌍용차는 전날 평택공장 등 165개 토지 자산을 재평가받기로 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자산재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토지 등 유형 자산을 구매 당시 가격이 아닌 현재 시장 가격으로 다시 평가하는 작업을...
2019년 말 기준 총자산 250억 원 중 부채가 247억 원까지 늘어나며 자본잠식률이 96.76%까지 치솟고, 결손금도 719억 원에 달해 기업 존속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2019년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2020년 2월 최대주주가 한창으로 변경됐고 같은 해 6월에는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재무상태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총자산 302억 원 중 부채는 159억 원으로 축소했고...
계속기업 불확실성은 회사가 유동 자금이 부족하거나 자본 잠식 우려가 있어 미래 일정 기간 안에 기업을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 사태 여파에 따른 실적 악화 탓이 크다. 지난해 매출액은 73억671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또 영업손실은 2019년 22억8169만 원에서 2020년 106억8911만 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00억...
자본잠식률 역시 108.3%에서 111.8%로 악화했다.
마지막으로 추진 중인 사전회생 계획안(P플랜) 추진도 난항이다.
쌍용차는 애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확인서(LOI)를 받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P플랜에 대한 동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다만 HAAH측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만큼, P플랜에 대한 동의도 미뤄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거래정지 사유인 자본잠식률 50% 이상도 해소했다.
감사의견 '비적정'은 형식상 상장폐지 사유다. 개선 기간을 통해 '적정' 의견을 받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
이외에도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에스앤더블류, 스카이문테크놀로지도 상장폐지 대상이 돼 거래가 정지됐다.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 정지가 발생한 곳도 있다. 우리로는 회계 담당자가...
지난해 6월 6:1 자본감소로 부분자본잠식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고, 회계상 부담으로 작용했던 금융부채도 사옥매각을 단행하면서 대부분 상환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유상증자를 시행해 41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21억에 달하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공격적인 재무건전화를 통해 부채비율을 2019년 145.6%에서 2020년 52.7...